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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 이탈리아9

#7일차 밀란... 그리고 이탈리아의 마지막 (FIN) 밀란의 두오모 엘레베이터 티켓으로 다 둘러보고슬슬 점심시간이 되어 내려왔습니다. 리스토란테든, 피제리아든 친구는 도저히 못먹겠다고 맥도날드를 가자고 하는거전 절대 못간다고 투닥투닥 친구는 도저히 여기 입맛이 안맞아서이고저는 여기까지 왔는데 도저히 맥도날드 같은 곳은 못가겠더라구요...여기서 의견이 일치!!! 저도 피제리아의 피자가 맛있는게 아니고친구도 맥도날드가 먹고 싶은게 아니고 해서 찾아간 곳이 스포티니.꼭 먹어보란 스포티니인데, 은근히 맛있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콜라가 무제한이라서 콜라 다마시고나오기전에 콜라 꽉 채워서 나오는 센스 발휘 +++(어글리 코리안??? ㅎㅎㅎ) 밀라노 하면 쇼핑++ 그 유명한 쇼핑 거리를 다닙니다. 백화점 가판데에서 세일하던 발렌시아가 셔츠 득템. 구경하다가 본 지단성님... 2017. 3. 31.
#6일차 밀란 입성 무려 2년 6개월도 더 된 이야기긴 하지만그 어떤때보다도 더웠던 2014년 여름의 이탈리아 여행!!!마지막 도시 밀라노로 향합니다~! 이제 설국열차도 마지막이라고 하니 흑 ㅜㅜ 밀라노역입니다.역시 패션의 도시랄까?지하철역에서 제냐같은 브랜드가 입점해 있... 이제 마지막이될 이탈리아 역.떠나기전에 찍어봅니다. ++ 그리고 들어간 숙소.로마랑 밀라노를 제가 예약했는데 밀라노 숙소가 가장 비쌌습니다.근데...비싼값 하는게 저희 둘은 울었네요 숙소 도착하자마자. 진짜 논스톱이나 남자셋 여자셋에서나 나올법한 기숙사 같이 젊은 남녀들이 여기저기서 밥먹고 술먹고 놀고 있는 로비.너무나도 쾌적한 방.너무나도 친절한 점원? 알바?들어가자마자 얼굴보더니 (아시아인. 즉 여행객으로 바로 암)두손 번쩍 들고 "웰컴투 밀란~.. 2017. 3. 28.
#5일차 짧고 강렬했던 베네치아 또 한번의 설국열차를 찍고 도착한 베니스!!! 베니스의 풍경은 한마디로 압. 권.또 한번의 설국열차를 찍고 도착한 베니스!!! 베니스의 풍경은 한마디로 압. 권. 진짜 꿈에서만 보던 배를 타고 집집을 지나다니는 그런 곳이더군요. 문제는 숙소가 엄청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과길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 겨우 잡은 버스를 타고 갑니다. 아 참고로 베니스의 택시와 버스는 다 수상택시와 수상버스입니다 ++ 너무나도 이쁜 풍경 샷! 마침 이때 해가 떨어지고 있었는데이러고 도착하니 아홉시.아홉시에 저렇게 해가 떨어지는건, 진짜 이탈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일듯. 베니스는 1박만 하는 터라 친구랑 그냥 둘이서 쓰는 방을 잡았습니다.운이 좋게 그 방에 화장실도 있어서 굳! 친구녀석은 피곤해 죽겠는데 빨래한답시고 시간을 .. 2017. 3. 26.
#4일차 내 사랑 피렌체 피오렌티나의 첫 인상은 매우 좋았습니다.일단 로마와는 다르게도시!!! 같았기 때문입니다. (로마는 진짜 말그대로 유적지... not a city) 뿐만아니라 캐리어 하나 끌고 다니지 못했던 로마의 길과 다르게슥슥 도착할 수 있었던 피오렌티나 역과 숙소와의 사이. 그리고... 살면서 봤던 여자사람들 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호스텔 알바!!!(아마 주인은 아닐듯...) 진짜 세상에 저렇게 생긴 여자가 있을 수 있었나 했습니다.뭐 각설하고. 피오렌티나에서의 마지막 날의 투어 시작은 우피치 미술관!!! 다행히 피렌체에서도 어김없이 3-4시간만을 취침하고 도착한 우피치 미술관. 중간에 한번 샷! 르네상스의 어쩌구 저쩌구.아니 그냥 어마어마하게 이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수백장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ㅡㅡ;; 다 담.. 2017. 3. 5.
#3일차 내 새로운 고향 피렌체 유레일을 타고 피렌체로 이동.유레일 1등석을 구입하고도 막상 들고오지 못해 사용못하는 친구녀석은 2등석 구입.현실판 설국열차 경험을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음료도 못마시고 핸드폰 충전도 못하고 화장실도 못가고... 뭐 여하튼 피오렌티나로 도착 역 앞에 있는 성당.레알 이탈리아는 다 유적입니다 ㅡㅡ;; 그냥 역 앞에 있고 숙소가 역 근처에 있어서 짐풀고 나왔는데 이런 곳이 찍히다니... 인증샷 (1) 인증샷 (2) 폰테베끼오로 가던 중 만난 닥스훈트 들. 늦은 밤, 할 거리를 찾다가 아무리 피곤해도 투어를 바로 시작하자 해서 출발한 곳이 폰테 베끼오. 너무 아름답습니다. 거리가 멋있어서 인증샷++ 막상 다리타고 넘어가보니 할게 없어서그냥 다리를 배경으로 수많은 인증샷이나 남기고 말았네요 +.. 2017. 3. 1.
#2일차 로마를 떠나며 메히꼬 친구에게 소주를 소개하며 퓨어 알코홀이라고 소맥을 겁나 말아멕여서 인지 끝내 작별인사를 하지 못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출발~! 하기 전에 일단 물부터 구입.거기다가 수건까지 구입.호스텔에 수건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 못하고 여행 온 자의 좌절. 낮에 보니까 콜로세움이 이렇군요. 공사가 많네요 ㅡㅡ;; 얼마나 더운지 나타나는 사진.어제의 그것보다 더 더운.그래도 이정도면 어느정도 정신은 살아 있었... ㅡㅡ;; 뭔가 멋있. 늠름하게 걸어가는 친구의 뒷모습 ㅎㅎ 미켈란젤로의 뭐 어쩌구 인걸로 기억. 안에 들어가기까진 너무 너무 너무 *1000000더워서 밖에서만 찍. 아 몰라 일단 사진은 박고 가자. 포로 로마노는 그래도 와야하였기에. 이건 모자이크 처리 따위. 사진이 잘 나왔으니깐. 솔직히 잘나옴. .. 2017. 2. 26.
#1일차 로마 바티칸 일정이 끝났습니다 헥헥 정신 못차리는 중. 바로 담배를 물어보지만... 아쉬움이 남아 몇장 더 찍어 봅니다. 근데 힘듭니다 ㅜㅜ 우선 밥을 먹으면서 담소++ 무엇보다도 가장 큰 획득은 바티칸을 오전안에 처리한 것!하루를 잡아먹는 바티칸 일정이 소화되면서 (무슨 도장깨기 같은...)앞으로의 일정을 고민하기 시작했죠. 음식은 흠... 그저 그랬습니다 ㅎ 동기는 까르보나라를 시켜서 고생했고룸메이트(동기도 룸메이트지만 편의상)는 무난하게 토마토 스파게티.전 과감하게 송아지 요리!!! 식당에서 한컷! 이제는 오히려 편해진 이탈리아 지하철.한국이든 이탈리아든 지하철이 최고++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는 스페인 광장이 저희의 다음 목적지였습니다. 유명한 젤라또 신은 재현 실패.하두 사람들이 젤라또 먹고 쓰레기 안.. 2017. 2. 25.
#1일차 바티칸 3시 경에 잠을 청하고 7시경에 기상.역시 시차 적응 따윈 없어 라며 일어난 로마의 1일차.(사실 유럽가면 한국왔을때가 더 힘들죠... 누구나 비슷한듯) 호스텔 아줌니하고 인사를 나누고 계산을 하고.평을 들어보니 이 호스텔 아주머니는 진짜 한국인 인심이라는데 진짜인듯. 엄청 착하세요 ㅎㅎㅎ 왔다 갔다 하면서 머리도 한번씩 쓰다듬고 ㅋㅋㅋㅋ마냥 귀엽다고 하시는듯. 커피의 천국인 이탈리아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커피입니다 아침에 빵과 아메리카노를 저렇게 발코니에서 주는데빵은 고사하고, 일어나서 피는 담배+아메리카노는 역대급++ 아침부터 떼르미니 역에서 조던 때문에 넋 놓고 있다가 동행들과 합류한 바티칸 행.신기한 지하철을 뚫고 갔드랬죠.(동행이란, 같이간 회사 동기 친구와 같은 방을 쓰는 한국인 대학생)바티칸.. 2017. 2. 22.
#0 프롤로그 작년에 볼걸이? 때문에 (볼걸이라기보단 면역력+염증때문에 위험했...) 휴가를 반으로 짜르는 바람에 휴가 같지 않았던 휴가. 이번에 드디어 2주의 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갈팡질팡 하던 목적지를 이탈리아로 정하고 다녀왔습니다. 유레일 인증샷.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었지만, 시험이 눈에 들어올쏘냐. 로마(2박3일)-피렌체(2박3일)-베니스(1박2일)-밀란(2박3일)이라는 일정으로 영원히 잊지못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유를 하게 되었던 모스크바 공항.반평생을 해외에서 살았지만, 오랜만에 나가보는 해외라 두근두근++ 나중에 돌아올 때도 모스크바를 경유하게 되었는데, 저 코스타 커피가 기억에 남네요. 친구와 아이스커피 한잔.친구녀석과 비행기가 달라 12시간여만에 모스크바에서 상봉. 근데 진짜 불곰성.. 2017.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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