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일정이 끝났습니다 헥헥
정신 못차리는 중.
바로 담배를 물어보지만...
아쉬움이 남아 몇장 더 찍어 봅니다.
근데 힘듭니다 ㅜㅜ
우선 밥을 먹으면서 담소++
무엇보다도 가장 큰 획득은 바티칸을 오전안에 처리한 것!
하루를 잡아먹는 바티칸 일정이 소화되면서 (무슨 도장깨기 같은...)
앞으로의 일정을 고민하기 시작했죠.
음식은 흠... 그저 그랬습니다 ㅎ
동기는 까르보나라를 시켜서 고생했고
룸메이트(동기도 룸메이트지만 편의상)는 무난하게 토마토 스파게티.
전 과감하게 송아지 요리!!!
식당에서 한컷!
이제는 오히려 편해진 이탈리아 지하철.
한국이든 이탈리아든 지하철이 최고++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는 스페인 광장이 저희의 다음 목적지였습니다.
유명한 젤라또 신은 재현 실패.
하두 사람들이 젤라또 먹고 쓰레기 안치워서 젤라또 먹는게 아예 금지가 되었더군요.
요염한 한 컷
당시 로마가 35~37도 정도였는데 바티칸때문에 지쳐서 올라갈까 말까 하다가
굿굿++
굿굿++
진짜 사람 많쥬?
스페인광장에서 젤라또 맛있게 먹고 계속 걷기 시작+
카라칼라 욕장인줄 알고 찍은 사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앞에서!!!
사실 어느덧 다섯시가 넘어가버려서 입장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렇게라도 ++
그냥 길거리
공사중이여서 들어가보지 못한 트레비 분수.
아쉽더라구요 ㅜㅜ
자연스러운 루트로 판테온 신전 도착!
사실 하루만에 판테온까지 오겠다는 생각은 안해서인지
사전조사가 없다보니 그냥 이쁘다 이쁘다 라는 생각뿐.
천장이 아름답더군요++
한컷!
판테온 내부
그냥 말+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행선지.
나보나 광장입니다.
3개의 분수가 늘어선 광장. 로마시민의 쉼터라고도 불리우는 이곳을 갔습니다.
진짜 호수가 세개++
날도 어두워 지기 시작하여 숙소로 도착.
새삼 느꼈지만, 떼르미니 역이랑 진짜 먼듯.
핸드폰 밧데리 때문에 동기랑 마찰이 있었지만, (미안해 ㅜㅜ)
여튼 숙소에 도착.
밥을 뭐 먹을까 하다가...
에라잇. 내친김에!!!
밤에 콜로세움 까지 왔습니다...
콜로세움 야경+++
바티칸-스페인광장-트레비분수(비록공사중이지만...)-판테온-라보나-콜로세움
진짜 하루만에 로마를 다 돌아다녀버렸습니다 ㅡㅡ;;
역시나 이탈리아 사람들은 돈이 없어도 가오가 없어도
옷은 사입더라구요 ㅡㅡ;;
밥을 먹는데 옆에 남자 둘이서 우리한테 담배좀 달라고 돈없다고 막 하던 사람들이 여자들꼬시는데
옷이 다 블링블링++
공사중인 콜로세움 뒷편.
진짜 하루만에 다 돌아다니고 돌아온 숙소.
어제 먹었던 소주의 안주 생라면을 긴급히 찾았으나 없더군요...
같이 마셨던 한국인 분이 모르고 가져간게 아닌가 싶...
결국 참이슬 팩소주 깡소주로 마시며
로마의 마지막날밤(그래봤자 두번째날)을 보냈습니다.
++뒤늦게 들어온 메히꼬 친구랑 여자이야기(남자들...) 하는데 배꼽찢어지는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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