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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12

환야 환야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정말 오랜만에 읽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언제나 그게 그거 같아서 한동안 멀리 했기도 했고, 여러 제반사정으로 오랜만에 읽게 되었는데, 기존 책과는 다른 전개방법이었다. 듣기론, 백야행과 비슷한 분위기며 이어지기도 한다는데. 히가시노게이고 답게 정말 잘 쓰여진 책이며, 가독성이 좋아 한번 책을 집으면 멈출수가 없다. 단, 결말로 이어지는 부분을 좀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붕 뜨는 내용상의 시간대에 주인공들의 상호작용이 부재한데, 이 부재를 어떻게 이해하는지가 어렵다. 허겁지겁 결말을 내리는 히가시노게이고가 아니기에, 그러한 부재조차도 주인공의 성격을 나타내는건가... 하는 한동안의 궁금증이 있었다. 충격적인 결말 역시 이해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2023. 10. 23.
독소소설 독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주 옮김 괴소소설 이후의 2탄 천재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환장 웃음 시리즈 그냥 마구 웃기는게 아니라 묘하게 씁쓸한(마음이 씁쓸하다기 보단 그냥 입꼬리가 그정도...) 웃음을 보여주는 소설 시리즌거 같다 단편집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히가시노 게이고 덕분에 단편집을 보다가 이 작품을 보면서 단편집의 묘미는 이런거구나 싶다. 짧고 굵게 빠지는 이야기. 그래도 히가시노 게이고 도서를 읽을거면, 다른 유명한 장편 소설을 읽기를... 2021. 6. 14.
괴소소설 괴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이러한 도서가 있는줄도 몰랐... 최애작가인 히가시노게이고가 단편식으로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들을 적었다. 대환장 웃음시리즈라고 하지만, 마냥 웃기다기 보다는 나름의 메세지가 있는 작품들이다. 천재작가라는 말이 이 책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것이 한번씩 생각했다는 내용들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잘 표현한 소설이다. 계속해서 독소소설, 흑소소설, 왜소소설을 읽을예정이라 자세한 후기는 그 다음에... 2021. 3. 21.
숙명 숙명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권남희 옮김 오랜만에 다시 찾은 히가시노게이고 신작 -숙명- 숙명이란 제목과 책표지에 언급되어있는'끊을 수 없는 운명으로 묶인 두 남자' 란 문구만 봐도 이 책의 50페이지만 읽어도감이 잡히는 책이다.히가시노게이고 특유의모든 복선을 다 끊임 없이 사용하면서 가득한 몰입감을 바탕으로한 손에 땀나는 추리력은 없는가... 라는 생각이 바로 들게 만든다.정말 히가시노게이고 특유의 가슴치는 반전은 없는걸까... 말도안되는 추리의 재미는 사라졌지만히가시노게이고의 악인, 용의자 X의헌신 등에 나오는각 캐릭터 등의 심리묘사가 잘 되어있는 소설이다. 소설의 주인공이 되는 두 남자는 '숙명'으로 '끊으로 이어짐'을 알고 있지만그것을 알아내는 매개체가 되는 사건 -충분히 재미있게 몰입될 수 있는- .. 2020. 9. 10.
기독의 막이 내릴때 기도의 막이 내릴 때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김난주 옮김 히가시노 게이고의 역작 가가시리즈의 마지막 도서 -기도의 막이 내릴 때-한두번씩 언급되었던 가가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86년부터 시작된 가가시리즈의 마지막가가시리즈는 계속 읽으면서 아쉬움이 하나 있었는데'특징'이 없다는 것이다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주 날카로운 형사라는것.물론 가가의 연혁이 어느정도 나오면서 스토리의 일관성을 가졌지만그래도 너무 평범했던 시리즈 주인공이었는데 마지막편에서 이 모든걸 마무리한다기 보단 '아 이게 가가였구나' 하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가가시리즈는 7부작과 +3부작이 있다각각 다른 출판사에서 출시하는 바람에 이렇게 나뉘는데개인적으로는 7부작이 전부라고 생각했었는데, 놀랐다 ㅡㅡ;; 책만 표현하자면 .. 2020. 5. 1.
분신 분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김난주 옮김 올해 처음 읽는 히가시노 게이고엄청 두꺼워서 (약 600페이지) 지루해질까봐 걱정했는데역시나 너무 흥미진진해서 주말에 후딱 다 읽어버렸다 원체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지만, 책은 좀 독특했다추리 소설이라기 보단 그냥 하나의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어쩜 뻔해보이는 스토리일수도 있지만(그나마 약간의 반전은 있다) 그럼에도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흥미진진하게 읽혔다 특히 마지막은 정말 영화의 한장면과 같았다 독특한 문체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을 수 있었다 2020. 2. 29.
교통경찰의 밤 교통경찰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2020년 첫 도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도서비록 장편소설이 아니라 단편집이지만(찾고 보는게 아니라 일단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무조건 사는 편)기존 단편집과는 달리 너무나도 작품성이 뛰어난 단편집이다 교통경찰의 삶아니 정말 흔하디 흔한 교통사고를 바탕으로 5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묶은 도서다2년간에 연재한 작품들을 묶었는데어느덧 하나 버릴것 없이 뛰어난 작품성을 보여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중에서 최고인것 같다 히가시노게이고 책은 정말 끊임 없이 나오는데이제 알았는데 히가시노게이고는 30여년간 꾸준~히 작품을 써왔고이제서야 하나 둘씩 번역되는거였다 즐길 책들이 여전히 많다는 이야기! 2020. 2. 2.
붉은 손가락 붉은 손가락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가가시리즈의 6번째 작품붉은 손가락 가장 슬픈 반전의 추리소설이라고 하는데읽다 보면 어느정도 줄기가 보이는 스토리긴 하다하지만 간접적으로나마 가가의 능력이 좀 돋보이는 작품이다.흔한 형사가 아닌 약간은 능력있고, 독특한 형사 가가의 이미지가 나온다랄까 좋은 작품이었다 2019. 10. 6.
내가 그를 죽였다 내가 그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가가시리즈 정독중인데바로 전에 읽었던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와 매우 비슷한 플롯의 책이다. 흔하디 흔한 드라마의 가장 막장인 피해자가 결혼을 할때 결국 사망하게 되는데이를 죽이고자 하는 사람은 너무나도 많다이들 중 누가 그를 죽였을까 가가시리즈 덕에 벌써 올해 벌써 20번째 책을 읽게 되었다.올해 유독 책 읽는게 즐거운데 그냥 40권을 목표로 할까 다시 생각 중이다. 2019.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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