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학의길237 흑소소설 흑소소설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이혁재 옮김 정말 오랜만에 읽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괴소소설과 독소소설 이후에 읽는 책인데, 말그대로 깔깔 댈수 있는 책이라고 한다. 괴소소설괴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이러한 도서가 있는줄도 몰랐... 최애작가인 히가시노게이고가 단편식으로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들을 적었다. 대환장 웃음시리즈라고 하지만, 마냥kdkdssala.tistory.com 독소소설독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주 옮김 괴소소설 이후의 2탄 천재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환장 웃음 시리즈 그냥 마구 웃기는게 아니라 묘하게 씁쓸한(마음이 씁쓸하다기 보kdkdssala.tistory.com히가시노게이고의 특유의 빨아들이는 문체는 여전했으며굵은 메세지로 엔딩에서 놀람과 웃음을 주는것.. 2025. 3. 31. 나는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는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앨릭스 파머 지음구세희 옮김 행복에 대한 책이다.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 일과 사람, 그리고 나를 위한 행복을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려주는 지침서와 같다.마지막에는 행복이 모든걸 결정하지 않는 다는 것, 행복만이 최고의 가치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켜주면서 끝맺는다.이 책은 두고두고 읽어볼만한 지침서가 아닐까 싶다. 2025. 3. 16. 취한 날도 이유는 있어서 취한 날도 이유는 있어서박미소 지음 알코올 중독자의 여정을 그린 책이다. 잘나가는 언론인이 주부가 되면서, 가족을 만들게 되면서, 다른 꿈을 가지게 되었고 그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던 중, 끝내 한두잔 걸치던 알코올에 중독되어버려 병원을 찾게 되는 이야기다. 알코올 중독자가 되는 과정을 본인이 느끼는 바를 통해서 주관적인 내용을 적어내려감과 동시에 여러 문헌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무엇보다도 정신과 치료중이니) 객관적인 내용도 함께 책에서 써내려가 매우 유익한 책이었던 것 같다.알코올에 지고 있는 분들, 알코올과 헤어지지 못하는 분들이 읽기에 적합할듯. 2025. 3. 16. 나의 한국현대사 나의 한국현대사유시민 지음 유시민씨의 필체를 좋아해서 이번에도 한번 구해서 읽어봤습니다. 유시민씨의 삶의 연대기를 기본으로 깔고 한국 현대사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지난 유시민 씨 책에도 언급했듯이 특유의 정치색깔은 정말 어쩔수가 없는듯. 어떻게 살 것인가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지음 더 이상은 정치인이라고 설명하기엔 약간 어색함이 있는 유시민씨의 책, 어떻게 살 것인가 이다. 개인적으로 유시민씨를 좋아하고, 그의 글도 좋아하는 입장으로kdkdssala.tistory.com 책정리를 한번 할까 싶은데 그 와중에도 절대 팔거나 내놓지 않을 책이 될것 같다. 문체나 필체, 채개의 흐름, 가독성 거의 완벽하고 이를 통해 배우는것도 당연 많다. 아쉬운것은 필사를 하기에는 좋은 내용이 너무 큰 문단으로 되어있.. 2025. 2. 6. 천원을 경영하라 천원을 경영하라박정부 지음 눈치 챌수 있겠지만, 다이소 회장님의 성공스토리다.다이소의 강점인 저렴하고 좋은 퀄리티를 위해 본인이 어떻게 이를 해결했는지, 지지분한 인생 스토리지만서도 다이소라는 박리다매 기업의 운영방식 때문에 사뭇 재미있게 읽힌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지지분한 인생 스토리다.하지만 그보다 다이소에 대해 잘 설명해서 재미가 있었다. 특히 다이소를 애용하는 내겐 매번 다이소를 갈때마다 회장님과 이 책이 생각나고, 다이소의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 가서 유익했다. 다이소를 좋아한다면 한번 읽어보길 추천.다이소 물품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더 강해지고, 그로 인해 주머니가 더욱 두터워질듯. 2025. 2. 6. 클라라와 태양 클라라와 태양가즈오 이시구로 지음홍한별 옮김 노벨상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이다.공상 SF 소설이라고 굳이 장르를 나누자면 정의할 수 있으나 그보단 인간이 아닌 매개체를 통해 인간 사회를 바라보는 관찰장르인것 같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나 아몬드와 같은 소설이 생각나게 된다. 잔잔하게 사람을 관찰하며 여운을 남기다가도 마지막에 가서는 SF소설의 맛이 살짝 첨가되어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잔잔함에 이끌려 책을 읽던 나같은 사람은 약간의 갸우뚱이 있게 만든다. 솔직히 그리 추천하지는 못하는 책. 2025. 1. 30.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원스 어푼 어 타임 인 할리우드타란틴 쿠엔티노 지음조동섭 옮김 영화를 보지못하였지만 어느덧 한번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에 펼쳐든 책입니다.할리우드의 삶을 어느정도 볼 수 있는 책으로써 크게 감명받거나 느끼는 바가 많았던 책은 아니지만, 잔잔한 할리우드 삶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그냥저냥한 소설? 생각보다 잘 안읽혀서 고생했던 기억도 있었네요.추천하긴 어려운 소설. 2025. 1. 19. 급류 급류정대건 지음 잔잔한 소설도 좋아합니다. 잔잔하게 스토리의 흐름이 이어지다가 책을 덮고 나면 은은한 감동이 밀려오는 좋은 잔잔한 소설. 그리고 물론 크게 울림을 주는 소설들도 좋아합니다. 눈을 뗄 수 없이 쉴틈없이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에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긴장감. 잔잔하게 읽히다가 큰 울림을 주는 소설이라고 급류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남녀 사이의 사랑이 잔잔하게 읽혀지면서 수없이 반복되는 만남과 이별이 이어질땐 쉴틈없이 울림을 줍니다. 특히 책 후반부에 가서는 두 주인공이 다시 만날수 있을까 하며 잔잔함을 뒤로하고 눈을 뗄 수 없이 읽게 되는 맛이 있습니다. 사랑에 대해서 여러가지 해석도 해서 개인적으로 필사하는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꼭 추천할만한 책 2024. 12. 30.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지음이시형 옮김 죽음의 수용소인 강제수용소에서 시간을 보낸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의 경험담과 이를 통해, 혹은 이를 기반으로 더욱 강화된 심리학 치료법 등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앉은 자리에서 완독을 할 정도로 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기도 하다. 테하란의 죽음이나 본인이 걱정하는 것을 강하게 발현시켜 오히려 이러한 두려움은 존재 뿐*이라는 것을 알게하여 치료해주는 모습은 나도 잘 기억해놔야 할 듯 싶다. *1 말을 더듬는 것을 두려하는 친구는 살면서 유일하게 말을 더듬지 못한 적이 어릴적에 있는데 어느 물건을 훔쳐 잡혔을떄, 추궁 시 말을 최대한 더듬어서 상황을 모면하려 했지만 오히려 말을 더듬으려고 하자 말이 술술 나왔다*2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걱정하.. 2024. 10. 13. 이전 1 2 3 4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