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욕 주재원의 삶 ('21 ~ '24)134 #12 생각지 못한 퍼레이드... 그리고 뉴욕으로 덴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유니언 스테이션으로 돌아왔습니다.두번의 투어, 그리고 새로운 환경.유니언 스테이션에서 내려서 숙소로 가는데... 응???퍼레이드가... 갑작스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있었습니다....나 숙소 어떻게 가...뉴욕에서 온 나는 온갖 퍼레이드를 본 사람인데... 덴버에서까지 퍼레이드 보고 싶지 않아...소박한 퍼레이드아기들까지 다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퍼레이드 집으로 가는 방향이 아예 막혀서 가지 못해서 그냥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아기가 꼭 안겨서 퍼레이드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퍼레이드가 소박하면서도 재미있지만참 같은 나라에서 이렇게 규모가 다른 퍼레이드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이건 땡스기빙에서나 보던....! 그래도 나름 갑작스럽게 맞이한 퍼레이드 치곤 쏠쏠하게 봤던 듯꼭 .. 2025. 7. 9. #11 파이크스 피크 생각외로 가장 멋졌던 파이크스 피크로 갑니다.당시엔 이정도로 멋있을 줄은 몰랐...고도 4천미터라는것은 한국으로 따지면 한라산+지리산 높이에 가깝다 보니 정말 끊임없이 올라갑니다.점점 고도가 올라가면서 너무나도 멋진 풍경이 펼쳐졌습니다.뷰 자체가 정말 말도 안되는 곳. 영상으로도 한번 감상한 폭의 그림을 보다 온 것 같습니다.고산병이 살짝 오기는 왔습니다.4천미터가 넘는 곳 (14천 피트)이며, 아무래도 점심에 맥주까지 먹어서.어지럽고 구토가 났지만 이 광경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군요.맛이 가 있네 ㅡㅡ;;그나마 좀 상태 괜찮은 인증 샷 만년설과 약간의 흙... 그리고 눈부신 햇빛완벽한 3박자산양 등장우주를 바라보는 느낌이네요;; 신기합니다 ㅎㅎ산양이 진짜 있구나.이제 산을 내려옵니다.숙소로 돌아가.. 2025. 7. 8. #10 신들의 정원 다녀온 후 신들의 정원을 다녀온 후 휴식을 위해 작은 마을에 들렸습니다.밥을 먹기도 하고 잠깐의 휴식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오늘의 메인 Pikes Peak을 가기 전.저 멀리 피크가 보입니다.저기가 피크가 아닌가 ㅡㅡ;;작은 동네과 유럽과 같은 아기자기함이 물씬 풍깁니다.이런 마을에 사는것도 재밌을듯공기 좋지....공기 좋지..... 응?이쁜 동네거리가 길진 않지만 곳곳을 돌아다니며 산책을 즐깁니다.어디까지나 나를 찾기 위해 사색을 위한 여행이니깐.이쁜 매장들도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둘러봅니다.메이시스? 다시 길을 떠납니다.잠깐 멈춘 강가강이라기보단 얼음 호수 라는게 더 맞겠군요.자그만한 Beach 같은 느낌 인증샷 한번 갈겨주고그래도 투어를 이용하다보니 이렇게 사진도 한번씩 찍어줍니다.마을도 다녀오고 호수, .. 2025. 4. 2. #9 신들의 정원 II 뒤에 포스팅할 Pikes Peak이 메인인데신들의 정원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잠깐 나오는 인증샷멀지 않은 곳으로 잠깐 이동해서 추가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포스팅을 안하려고 했는데이쁜 사진들이 많아서 좀 찍어봤습니다. 2025. 3. 25. #65 뉴욕의 히든젬 포드 파운데이션 빌딩 전세계 수천만명이 다녀가는 뉴욕이라지만 이렇게 매번 숨겨진 보석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인스타에서나 나올법한 Hidden Gem, Ford Founodation Building 입니다.320 E 43rd St, New York, NY 10017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도심속의 작은 공원입니다.작지만 매우 높고 푸르른 나무가 울거진 곳입닙다.약간 오아시스 같은 느낌그렇게 넓은 곳이라고는 보기 힘든 곳입니다. 설명이 나오는 곳하지만 매우 촘촘하게 나무가 나있어거의 숲과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창으로는 밖이랑 너무나도 대조되는 환경이 보입니다.벽 한쪽에 기다려주는 우리 병정들가운데 호수도 아닌것이 자그맣지만 좋은 조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인증샷은 하나 있어야 할법 천장고가 엄청 높아 더욱더 멋드.. 2025. 3. 22. #8 신들의 정원 Part 1 말도 안되는 뷰를 자랑하는 신들의 정원이름 자체로도 신비롭지만, 록키 산맥보다 오히려 더 매력넘쳤던 신들의 정원 사진들입니다. 중간에 하나쯤은 있어줘야 하는 인증샷 2025. 3. 8. #64 도여 스트리트 차이나 타운에 도착했습니다.식당도 다니고 여기저기 좀 돌아다닐 계획으로 왔는데우연히 길을 걷다가 마주한Doyer Street(길이기 때문에 그냥 찾아가시는게...)분위기가 있다기 보단길이 이뻐서 유명한 곳입니다.짧지만, 숨겨진 명소같은 느낌여길 찾게 될 줄이야...인스타에서 많이 봤는데 실제로 온 건 처음입니다.찾을 노력도 못했...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나도 영상 한 컷좀... 지저분... 하긴 합니다차이나 타운에 있는 만큼 중국음식점들이 있는데대게 평이 무난한듯?정말 짧은 거리지만 너무나도 오고 싶었던 곳이라 여러 사진을 찍고 돌아갑니다.계속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다니는 중일반적인 뉴욕의 거리 어쩌다가 보이는 대법원우앙 이쁘다차분한 분위기너무나도 좋은 날씨오큘러스를 방문해보려고 합니다.뭐지?꼭 엄.. 2025. 3. 2. #7 두번째 투어 록키국립공원은 의미가 있었습니다.대자연을 만나보면서, 나다움에 대해 깊이 고민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돌아오는 길의 밤. 역시나 덴버는 조용조용호텔이 조용조용하면서도 분위기 있습니다.다음날 아침, 탐아에 대한 두번째 도전.신들의 정원 및 Pikes Peak를 가기 위해 어제의 역에 다시 부랴부랴 가고 있습니다.전날의 그곳매일 출근하듯이 오는 유니온 스테이션오늘은 시간이 좀 남아 유니온 스테이션을 돌아다니다가 이쁜 북스토어가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신들의 정원과 Pikes Peak을 다녀오기 위해 또 출발합니다.이름부터 간지였던 신들의 정원.무엇보다도 록키공원과 스케쥴을 서로 엇갈리지 않게 맞추느라 고민을 좀 했는데 다행히 잘 맞췄습니다.덴버에서 북쪽으로 가는곳이 로키산맥이라면이번에는 남쪽으로 달려갑니.. 2025. 3. 2. #63 MET 수도원 Part 2 지난 글에 이은 메트 수도원정말 다양한 십자가가 많습니다.허드슨 강이 내려다 보이는 야외가 있습니다.이런뷰 어디서 볼수 있는건지너무 이쁩니다.고딕양식이나 건축물, 중세 종교 예술품에 관심이 없어도 이거 하나만으로 힐링영상도 한번 찍어봤습니다.이 문으로 다시 들어갑니다.바티칸에서 교황의 Tomb를 봤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고대 서적 같은것도 보면 참 기분이 묘해집니다.약간 버려진것 같기도 하고뭔가 분위기가 앤티크 한게 오히려 좋아...분위기 굿정말 오랜시간동안 너무 잘 보존되었다고 생각하는 Virgin and Child주술사?Treasury라는 제한된 공간(누구나 들어갈수 있습니다 ㅎㅎ)역대급인 작품수도원안 깊숙히 매우 제한된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있던 예술작품을 발견했습니다.말그대로 예술Treasur.. 2025. 3. 1. 이전 1 2 3 4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