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책 추천14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최고은 옮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아버지가 등장했다라는 문구때문에 헷갈리는데 이건 잘못된 문구... 뭐 여튼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하여 시작되는 사건은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주인공과 주인공 삼촌에 의해 해결이 된다 정말 큰 반전은 없지만, 전개 자체가 충분히 흥미를 끌만하지 않았나 싶다히가시노 게이고의 사진 왠지 블랙 쇼맨의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은 가가시리즈와 같은 또 하나의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다...히가시노 게이고 월드를 하두 이야기 하다 보니깐 괜히 신경쓰여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은 히가시노게이고의 기존 작품과는 달라 보인다무엇보다도 반전이라기 보단 그냥 깜짝 놀라버리는 전개가 달라보였다고 할까정말 또다른 가가 시리즈가 나타난다면 기대는.. 2021. 1. 3.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민경욱 옮김 책을 읽고 싶을땐 미칠듯한 몰입감으로 시간가는줄 모르며높은 가독성으로 인하여 활자에 다시 익숙하게 만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도서 이번엔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이라는 단편모음집이다한마디로 천재이번엔 주인공들이 추리소설을 읽는 내용의 소설들이 주를 이룬다. 세금 대책 살인사건은 정말 추리소설가의 비참한 삶을 보여주며단편모음집중 최고라고 보여지는 이과계 살인사건은 미칠듯한 집중력과 반전에 놀라게된다.범인맞추기와 고령화 사회 살인사건은 일본과 소설계의 민낯을 보여주며예고소설 살인사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적나라한 '그것'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그외에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재치와 위트가 돋보이는 단편소설도 있는 등매우 읽을거리가 많은 책이다 이 책을 대중교통에서 읽지.. 2020. 12. 22.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지음 가장 좋아하는 전 정치인의 책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를 뒤늦게 읽어보았다.자기계발서와 힐링서, 그리고 팬심이 교묘하게 섞인 도서로써 개인적으로는 즐겁게 읽었던 책이다. 삶의 정의행복에 대한 정의를 어찌보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지만글로써 다시 읽는 다는 것이 즐거웠다. 특히 유시민을 좋아했지만, 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이후의 유시민의 분노에 찬 표정을 보면서 생각했던 유시민의 모습이 또 그대로 있어서즐거웠다 유시민 저 책도 언젠간 다 사서 읽지 않을까 싶다. 2019. 10. 20.
잠자는 숲 잠자는 숲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가가시리즈 정독중입니다.일반인의 가가가 사건을 풀어냈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형사로 자란(?) 가가가 풀어나가는 추리물입니다. 졸업의 경우 가가의 미숙함이라고는 절대 찾아 볼 수 없었으며무엇보다도 일본 특유의 게임을 이해해야 해서 불편함이 많았는데잠자는 숲은 형사가 된 가가가 정말로 사건을 풀이해 나가며, 별다른 컨텐츠의 이해 없이 스토리를 따라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잠자는 숲은 발레단에서 펼쳐지는 살인에 대한 추적을 묘사한 스토린데, 해당 발레 작품이 잠자는 숲인 것이다.눈에 띄는 혹할 만한 사건이 아닌 사람과 사람의 스토리로써 '겉으로는 휴먼드라마로 광고하고, 실제로는 반전이 있는 스릴러'라는 평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 2019. 8. 24.
리더십 오디세이 리더십 오디세이장명기 지음 회사에 있던 책을 그냥 가져 왔는데...44년간 은행에서 근무한 장명기 수석부행장님이 지은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다 그냥 평범한 자기계발서... 일 수도 있으나분명한 메세지는 있다.변해가는 세상에 따라 변해가는 리더의 형태가 있지만무엇보다도 현세대에는 여러 유형의 리더가 필요하다기 보단, 우리 모두가 리더 라는 것그렇기에 리더십에 대한 책을 그냥 무념히 지나갈 수 있지만우리 모두가 리더기에 이를 좀더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는 분명한 메세지를 주었다. 자기계발서를 극혐하는데꼭 선배님이라서 아닌, 정말 간만에 재미있게 읽은 자기계발서 이다. 2019. 6. 6.
매스커레이드 이브 매스커레이드 이브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분명 올해 스무권을 읽는다고 했는데벌써 8권째다. 그동안 못읽은 책을 몰아서 읽는 느낌... 히가시노 게이고의 니타 시리즈매스커레이드 이브다. 1편인 매스커레이드 호텔과, 마지막 작품인 (현재까진) 매스커레이드 나이트까지 읽었지만이브는 처음이다. 얇다한 300페이지는 될까. 본 스토리는 닛타 스토리의 첫작품인 매스커레이드 호텔의 2년전 이야기를 다룬다나오미도 막 호텔리어로써 첫발을 디딘지 얼마되지 않았고닛타도 막 형사로써 두각을 나타내던 시기 기법이 다양한게 두 주인공을 옴니버스 식으로, 또한 묘한 접점을 찾아내어 연결고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반면에, 책 자체로만 보면 그냥 그저 그런 스토리꼭 매스커레이드 호텔을 읽고 나서 읽어야 진짜 매스커레이드 이브를 읽.. 2019. 5. 26.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호텔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소설 중 하나인 매스커레이드 시리즈장편소설이라기 보단 미니시리즈와 같다랄까? 유가와 교수 가가 형사라는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시리즈물을 만들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닛타 형사를 중심으로 한 매스커레이드 시리즈그 첫번째 작품인 매스커레이드 호텔이다.(세번째 작품인 매스커레이드 나이트를 이미 읽었었다...) 무대는 한 호텔이다... (호텔이름은 까먹...)연쇄살인마로 추정되는 살인자로부터 결투장이 건네진 이 호텔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대결니타형사의 기상천외한 방법과 기지로 범인을 잡아내는 소설이다 전형적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랄까(정말 히가시노 게이고가 추리소설작가인지 이제 헷갈린다) 덕분에 이빨빠진 매스커레이드 시리.. 2019. 5. 23.
용의자 X의 헌신 가면산장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억관 옮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도서가면산장 살인사건과 같이 구매한 도서로써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다 라는 느낌과조금... 이란 두가지 느낌이 동시에 드는 작품 천재 수학자의 치밀한 범죄 은닉그리고 어마어마한 반전 자기자신에게 까지 한틈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게 하는 것이진정한 천재의 모습인가 라는 생각도 듬과 동시에 머리를 꽝 치는 것 말곤 사실... 좀 개연성이 떨어지기도 한다탐정 갈릴레오의 뜬금없는 관여와 이의 두뇌작전은 스릴넘치면서도근데 갑자기 왜??? 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 2018. 8. 16.
가면산장 살인사건 가면산장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 지음김난주 옮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도서나미야잡화점의 기적 이후로 히가시노 게이고를 많이 생각했었는데그 책과 다퉈 결코 부족하지 않다던 책이다.표지에 나와있듯이 이런 반전은 없었다....특히 이중 삼중의 트릭.정말 대단한 책이라는 생각 뿐. 대략적인 스토리는 위에 나와있는 것을 보면 될 거고 이 책은 정말 뛰어난 문장력과 표현력으로 날 쫙 잡아당긴다정말 한동안 헤어나올수 없을만큼 재미있는 스토리에 정신을 뺴앗길 때 쯤반전을 갈망하던 나의 뇌속 전구가 반짝일때쯤반전을 알려준다...약간의 실망감도 있을만큼, 스토리의 전개가 워낙 치밀하다...하지만 거기서 한번더 반전이 생겨난다... 정말 거칠것 없는 속도로 질주하던 레이싱카가마지막 최종 스퍼트를 낼때 아니나 다를까 엄청난 스퍼.. 2018. 7.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