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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는 삶/Whisky44

엘리아 크레이그 싱글배럴 Eliah Craig Single Barrel Private BarrelAlc/Vol 62.35%향: 매우 풍부함. 카라멜과 바닐라가 곱게 구어진 향. 사과같기도 하고 오렌지 같기도 한 묘한 향. 이 모든것이 완전히 어우러짐.목넘김: 매우 풍부한 향이 그대로 목에 전달되며, 그 와중에 시나몬과 같은 맛이 살짝 가미됨피니쉬: 길진 않지만 짧지도 않은 피니쉬로써 오크향과 달달함이 어느정도 잡아줌.  버번을 선호하진 않은데 무척이나 맛있게 먹은 엘리아 크레이그 싱글배럴입니다.버번이 좋아진건지 싱글배럴이기 때문에 좋았는지 모르겠지만매우 풍부한 향과 피니쉬가 인상깊었고, 싱글배럴답게 묵직함이 너무 좋았습니다.(실제로 지금 버번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중입니다)한국에선 구하기 쉽지 않은 바틀이지만 꼭 구해볼만한 바틀.. 2025. 3. 30.
반 고흐 더블에스페르소 Van Gogh Double EspressoAlc/Vol 35% 향: 커피콩과 토피목넘김: 커피콩과 토피, 그리고 달달한 카카오피니쉬: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속에 강하게 들어있는 보드카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좋아하는데 그냥 아싸리 에스프레소 보드카를 마셔보면 어떨까란 생각으로 구매한 반 고흐 더블 에스프레소. 개인적으로 커피향의 주류의 갑은 이거인듯  FrangelicoFrangelico Alc/Vol 20% 향: 헤이즐넛 목넘김: 헤이즐넛. 정확히는 바닐라의 달콤함과 다크 초콜릿의 씁쓸함 피니쉬: 달콤함끝에 럼의 묵직함 그냥 보기만 해도 달콤한 에스프레소/헤이즐넛 리쿼 위스kdkdssala.tistory.com반고흐가 부족하다기보단 생각보다 도수가 너무 높아 목넘김이 자유롭지 않다는 것에스프레소 마티니의 맛.. 2024. 7. 8.
배럴 버번 캐스크 스트렝스 Barrel Bourbon Cask Strength Batch 34Alc/Vol 57.31% 향: 카라멜의 달콤함과 샤도네이의 가죽향. 목넘김: 향긋한 카라멜이 아닌 탄 카라멜과 시나몬의 스파이시한 목넘김.피니쉬: 스파이시함과 가죽과 바닐라의 섞임이 버터와 같은 느끼한 피니쉬. 하지만 캐스크 스트렝스의 강렬한 피니쉬가 함께 존재함  버번을 느끼고 싶어 술을 고르다가 구매한 배럴 버번 캐스크 스트렝스생각보다 너무 강렬해서 버번의 맛이 상쇄되는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하이볼로 마시기엔 고도수로 인해 어떻게 제조해도 강하게 들어오고그대로 마시는게 오히려 좋을듯 아직 마시고 있는 술이라 추후에 어떻게 계속 바렐 버번을 구매할지 모르겠지만 가격대비 고도수인점, 강한 버번이라는 점이 메리트인것 같습니다. 고도수 싫어.. 2024. 7. 1.
글렌모렌지 라 산타 Glenmorangie Lasanta Alc/Vol 43% 향: 밀크초콜렛이 탄 맛? 달콤함과 스모키함이 겹쳐서 오는 느낌 목넘김: 셰리 특유의 상큼드라이가 있으나 달콤함이 곁들여짐 피니쉬: 길고 향과 목넘김에서 오는 느낌과 오렌지 껍질의 맛이 길게 남음 버번 셰리 캐스크라는 것에 혹해 글렌모렌지를 구매해 마셔봤습니다. 간혹 깔끔한 위스키로써 글렌모렌지를 한번씩 들여놔 마셔봤으나 버번 셰리는 못참지.... 가성비가 좋다고 느낄만큼 상큼함, 스모키함, 달콤함, 긴 피니쉬 등 아주 풍부한 맛과 향 목넘김이 있으나 풍부하다는건 특색이 그만큼 강한게 아니란 뜻도 있다. 본인이 취향이 확고하다면 가지고 데일리로 마시기엔 아쉬운 위스키라고 볼 수 있으나 보조 위스키로는 다양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점.. 2023. 12. 20.
Frangelico Frangelico Alc/Vol 20% 향: 헤이즐넛 목넘김: 헤이즐넛. 정확히는 바닐라의 달콤함과 다크 초콜릿의 씁쓸함 피니쉬: 달콤함끝에 럼의 묵직함 그냥 보기만 해도 달콤한 에스프레소/헤이즐넛 리쿼 위스키라고 봐야하는지, 그냥 하이볼용으로 봐야하는지 모르겟지만 헤이즐넛의 달콤함과 알콜이 날 부드럽게 감싼다 하이볼을 선호하진 않아서 그냥 있는그대로 마신거 뿐이지만 매우 만족하다는 후기. 2023. 7. 30.
천사의 질투 Angel's Envy Alc/Vol 43.3% 향: 메이플시럽, 바닐라향 목넘김: 스모키함. 달콤하과 매콤함이 한꺼번에 넘겨지는 목넘김 피니쉬: 깔끔함. 버번 특유의 살짝 매콤함과 바닐라의 달콤함이 함께 섞임 하두 주위의 추천을 받아 구매한 버번. 생각보다 맛있어서 한번 더 놀란 위스키 한국에서 구할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정말 맛있게 마셔본 버번인듯. 매우 추천 2023. 3. 31.
Buffalo Trace Bourbon Cream Buffalo Trace Bourbon Cream Alc/Vol 15% 향: 바닐라 & 카라멜 향 목넘김: 알코올과 녹은 아이스크림의 목넘김 피니쉬: 크리미로 시작하고 떫음으로 마무리되는 피니쉬 와인보다는 공식명칭이 위스키기 때문에... 15도라는 알코올도수와 가격때문에 와인처럼 편안하게 1병씩 마시는 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 버번 크림 크림위스키 답게 부드럽고 카라멜과 바닐라향으로 시작해서 녹은 아이스크림의 목넘김을 지나 끝에 떫은 알코올 향 결국 취하게 만드는 위스키 잭다니엘허니와는 다른, 카라멜향의 달콤함이지만, 생각보다 강하게 오는 피니쉬 때문에 쉽게 추천하기 어려운 위스키 난 비추일세... 2022. 8. 15.
탈리스커 디스틸러스 에디션 Talisker Distillers Edition Double Matured in Amoroso Cask Wood Alc/Vol 45.8% 향: 깔끔한 피트 향. 여러 열대과일과 피트의 섞임. 살짝 포도향도 나는 듯 목넘김: 피트의 목넘김. 드라이함과 달콤함이 풍부하게 들어옴. 피니쉬: 코코아와 바닐라의 달콤한 피니쉬 탈리스커는 개인적으로 좀 약한 피트로 많이 머릿속에 잡혀 있었는데 피트감은 약하지만 풍부한 향과 피니쉬에 깜짝 놀랐네요. 라프로익과 같은 피트의 강함보단 적절한 피트와 몰트위스키의 향에 더욱 집중했다는 느낌을 받는 술로써 국롤인 탈리스커=회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여러 안주에 어울리는 위스키로 간만에 맛있는 위스키를 접한 느낌입니다. 2022. 8. 7.
라프로익 셀렉트 Laphroaig Select Alc/Vol 40% 향: 라프로익 특유의 강한 약국냄새(?)의 피트 목넘김: 바닐라와 사과의 싱그러움. 강한 피트지만 마른 과일의 느낌이 섞임 피니쉬: 긴 피트 피니쉬지만, 카라멜의 달콤한 피니쉬가 있음 개인적으로 라프로익이 강한 피트 위스키라고 생각하지만 달콤함과 마른과일의 싱그러움이 함께 겹쳐 정말 맛있는 술인것 같다. 라스베가스를 갈때 들고 갔는데 (가서 산건 아니고...)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던 술 라가불린 16년숙성 만큼이나 즐길 피트 위스키일듯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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