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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는 삶/Whisky41

글렌모렌지 라 산타 Glenmorangie Lasanta Alc/Vol 43% 향: 밀크초콜렛이 탄 맛? 달콤함과 스모키함이 겹쳐서 오는 느낌 목넘김: 셰리 특유의 상큼드라이가 있으나 달콤함이 곁들여짐 피니쉬: 길고 향과 목넘김에서 오는 느낌과 오렌지 껍질의 맛이 길게 남음 버번 셰리 캐스크라는 것에 혹해 글렌모렌지를 구매해 마셔봤습니다. 간혹 깔끔한 위스키로써 글렌모렌지를 한번씩 들여놔 마셔봤으나 버번 셰리는 못참지.... 가성비가 좋다고 느낄만큼 상큼함, 스모키함, 달콤함, 긴 피니쉬 등 아주 풍부한 맛과 향 목넘김이 있으나 풍부하다는건 특색이 그만큼 강한게 아니란 뜻도 있다. 본인이 취향이 확고하다면 가지고 데일리로 마시기엔 아쉬운 위스키라고 볼 수 있으나 보조 위스키로는 다양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점.. 2023. 12. 20.
Frangelico Frangelico Alc/Vol 20% 향: 헤이즐넛 목넘김: 헤이즐넛. 정확히는 바닐라의 달콤함과 다크 초콜릿의 씁쓸함 피니쉬: 달콤함끝에 럼의 묵직함 그냥 보기만 해도 달콤한 에스프레소/헤이즐넛 리쿼 위스키라고 봐야하는지, 그냥 하이볼용으로 봐야하는지 모르겟지만 헤이즐넛의 달콤함과 알콜이 날 부드럽게 감싼다 하이볼을 선호하진 않아서 그냥 있는그대로 마신거 뿐이지만 매우 만족하다는 후기. 2023. 7. 30.
천사의 질투 Angel's Envy Alc/Vol 43.3% 향: 메이플시럽, 바닐라향 목넘김: 스모키함. 달콤하과 매콤함이 한꺼번에 넘겨지는 목넘김 피니쉬: 깔끔함. 버번 특유의 살짝 매콤함과 바닐라의 달콤함이 함께 섞임 하두 주위의 추천을 받아 구매한 버번. 생각보다 맛있어서 한번 더 놀란 위스키 한국에서 구할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정말 맛있게 마셔본 버번인듯. 매우 추천 2023. 3. 31.
Buffalo Trace Bourbon Cream Buffalo Trace Bourbon Cream Alc/Vol 15% 향: 바닐라 & 카라멜 향 목넘김: 알코올과 녹은 아이스크림의 목넘김 피니쉬: 크리미로 시작하고 떫음으로 마무리되는 피니쉬 와인보다는 공식명칭이 위스키기 때문에... 15도라는 알코올도수와 가격때문에 와인처럼 편안하게 1병씩 마시는 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 버번 크림 크림위스키 답게 부드럽고 카라멜과 바닐라향으로 시작해서 녹은 아이스크림의 목넘김을 지나 끝에 떫은 알코올 향 결국 취하게 만드는 위스키 잭다니엘허니와는 다른, 카라멜향의 달콤함이지만, 생각보다 강하게 오는 피니쉬 때문에 쉽게 추천하기 어려운 위스키 난 비추일세... 2022. 8. 15.
탈리스커 디스틸러스 에디션 Talisker Distillers Edition Double Matured in Amoroso Cask Wood Alc/Vol 45.8% 향: 깔끔한 피트 향. 여러 열대과일과 피트의 섞임. 살짝 포도향도 나는 듯 목넘김: 피트의 목넘김. 드라이함과 달콤함이 풍부하게 들어옴. 피니쉬: 코코아와 바닐라의 달콤한 피니쉬 탈리스커는 개인적으로 좀 약한 피트로 많이 머릿속에 잡혀 있었는데 피트감은 약하지만 풍부한 향과 피니쉬에 깜짝 놀랐네요. 라프로익과 같은 피트의 강함보단 적절한 피트와 몰트위스키의 향에 더욱 집중했다는 느낌을 받는 술로써 국롤인 탈리스커=회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여러 안주에 어울리는 위스키로 간만에 맛있는 위스키를 접한 느낌입니다. 2022. 8. 7.
라프로익 셀렉트 Laphroaig Select Alc/Vol 40% 향: 라프로익 특유의 강한 약국냄새(?)의 피트 목넘김: 바닐라와 사과의 싱그러움. 강한 피트지만 마른 과일의 느낌이 섞임 피니쉬: 긴 피트 피니쉬지만, 카라멜의 달콤한 피니쉬가 있음 개인적으로 라프로익이 강한 피트 위스키라고 생각하지만 달콤함과 마른과일의 싱그러움이 함께 겹쳐 정말 맛있는 술인것 같다. 라스베가스를 갈때 들고 갔는데 (가서 산건 아니고...)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던 술 라가불린 16년숙성 만큼이나 즐길 피트 위스키일듯 2022. 8. 6.
라가불린 16년 숙성 Lagavulin 16 Years Old 43.0 Vol% 향: 이슬라이, 피트 특유의 약국냄새. 달콤하면서도 매운.. 맛: 매우 두껍고 풍부함. 셰리와 달콤함이 입안 가득한 느낌. 목으로 넘길때 꽈악 찬 느낌 피니쉬: 피트향이 길고 스파이시함. 바닐라 달콤함의 끝맛. 개인적으로 처음 맛을 본 피트 위스키인 라가불린 16년 숙성입니다. 기회가 되어서 수년만에 다시 마셔봤는데, 역시나 명불허전. 당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라가불린 16년 숙성을 멍멍이와 지난 주 금요일 너무나도 더운 금요일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들 만났네요 ㅎ 둘다 고시준비를 하다가 늦게 취업한 케이스 (심지어 한녀석은 고시 때문에 대학원까지...) 내가 싱글남의 매력을 보 kdkdssala.tistory.com 그 이후에 피트 맛을 알아버.. 2022. 7. 30.
조니워커 더블블랙 Johnnie Walker Double Black 데일리로 마시기엔 이만한건 없는 듯한데... 조니워커 더블 블랙 Johnnie Walker Double Black 40% ALC/VOL 향: 스모키함 중심으로 바닐라와 사이트러스 향 목넘김: 바디감 풍부함. 스모키함과 달달함도 함께 되며 셰리함도 꾸덕 피니쉬: 적당한 피니쉬. 오크와 스모키함의 kdkdssala.tistory.com 중복 술은 잘 안올리는데, 이번엔 케이스가 있는 750ML 버전이라 다시 올려봅니다. 그때와 다르게 정말 가성비가 최고라고 하기엔 한국엔 가격들이 너무들 비싸져서... 조니워커 더블블랙은 여전히 바디감이 풍부하고, 싱그러운 달달함과 스모키함이 공존하는 정말 최고의 위스키... 2022. 7. 11.
글렌모렌지 퀸타루빈 Glenmorangie Quinta Rubin Port Cask Finish 46.0 Vol% 향: 흑설탕의 달콤함과 견과류의 목재향 맛: 오렌지의 상큼함과 초콜렛의 달콤함. 그리고 스파이시함 피니쉬: 건포도의 새콤달콤함과 스파이시함 글렌모렌지 퀸타 루빈의 신형이 출시되었죠. (꽤 되었지만....ㅎ) 버번캐스크와 포트캐스크피니쉬라 하여 뭔가 간지가 났지만 생각보단 기대 이하였습니다. 향만으로는 흑설탕의 달콤함과 견과류의 목재향? 고소함이 묻어났지만 생각보다 맛과 피니쉬에 스파이시함이 강했습니다. 구형을 맛보진 않았지만, 구형이 달콤함이 강했다면 신형은 스파이시함이 강하다고 하는 거 보면 내가 잘못 느낀게 아닌듯. 약간의 거부감마저 느껴지는듯. 스파이시함이 강한 것이 일반적으로 내가 느꼈던 약간의 삼삼한 ..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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