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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정대건 지음
잔잔한 소설도 좋아합니다. 잔잔하게 스토리의 흐름이 이어지다가 책을 덮고 나면 은은한 감동이 밀려오는 좋은 잔잔한 소설. 그리고 물론 크게 울림을 주는 소설들도 좋아합니다. 눈을 뗄 수 없이 쉴틈없이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에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긴장감.
잔잔하게 읽히다가 큰 울림을 주는 소설이라고 급류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남녀 사이의 사랑이 잔잔하게 읽혀지면서 수없이 반복되는 만남과 이별이 이어질땐 쉴틈없이 울림을 줍니다.
특히 책 후반부에 가서는 두 주인공이 다시 만날수 있을까 하며 잔잔함을 뒤로하고 눈을 뗄 수 없이 읽게 되는 맛이 있습니다. 사랑에 대해서 여러가지 해석도 해서 개인적으로 필사하는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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