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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 이탈리아

#3일차 내 새로운 고향 피렌체

by 쌀라요 2017.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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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을 타고 피렌체로 이동.

유레일 1등석을 구입하고도 막상 들고오지 못해 사용못하는 친구녀석은 2등석 구입.

현실판 설국열차 경험을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음료도 못마시고 핸드폰 충전도 못하고 화장실도 못가고...


뭐 여하튼 피오렌티나로 도착



역 앞에 있는 성당.

레알 이탈리아는 다 유적입니다 ㅡㅡ;;


그냥 역 앞에 있고 숙소가 역 근처에 있어서 짐풀고 나왔는데 이런 곳이 찍히다니...



인증샷 (1)



인증샷 (2)



폰테베끼오로 가던 중 만난 닥스훈트 들.


늦은 밤, 할 거리를 찾다가 아무리 피곤해도 투어를 바로 시작하자 해서 출발한 곳이 폰테 베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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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습니다.


line_characters_in_love-7





거리가 멋있어서 인증샷++

막상 다리타고 넘어가보니 할게 없어서

그냥 다리를 배경으로 수많은 인증샷이나 남기고 말았네요 ++


moon_and_james-7




돌아오는 거리.


뭔가 멋있어서 사진 한방.




친구녀석 사진한방 박아 주고.


이즈음 되니깐, (만2박3일) 이제 이탈리아에서 리스토란떼와 피제리아의 차이를 알기 시작.

드디어 골라 가서 먹게 되었네요.

한가지 좋았던 점은 정말 어딜가서도 흡연이 가능한 점.


비록 이날 늦은 저녁에 흡연을 하려 했더니 건너편에 있던 할머니가 피지 않아주면 안되겠냐고 부탁을 하더군요. 담배 끊은지 얼마 안되었다고...


뭐 하나의 해프닝 이었습니다 ++



제가 이탈리아에 갔던 이유.

이탈리아의 모든 것.

피렌체가 제3의 고향이 된 이유.


더 몰



9시 20분의 풍경. 

첫차타고 와서 나름 자리 잘잡았는데 역시나 프라다의 위엄.

프라다가 진짜 물건이 싸서, 이렇게 웨이팅을 타네요.

4차 차가 왔을때 진짜 무슨 좀비 땐줄.


이탈리아에서 산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면서 산도 나오고

버스에서 뒤에 탔는데

앞에 대부분 검은 머리라 (한국인+중국인)

순간적으로 한국 온 줄 알았네요 ++



랑방 꽤배기 니트.



725유론줄 알고 고민했는데

알고보니 125유로여서 약간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득템한 랑방 로퍼.



보테가 베네타 100% 캐시미어 니트.



보테가 베네타 100프로 캐시미어 터틀넥 니트.



디올 셔츠.



구찌 스니커즈.


제일먼저 산건 프라다에서 PK티랑 여자친구 줄 사피아노 백.

그밖에 구찌랑 디올에서 넥타이도 샀네요++


어차피 첫목적이 쇼핑이라 진짜 날라다녔...

친구가 이번 이탈리아에서 자기보다 기민하게 움직이는 모습 첨 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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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더 몰에서 그 누구보다도 가방 많이 들고 다니며 구찌 카페에 도착+


택스 리펀도 받고 숙소로 돌아가서 하루 늦게 합류한 로마에서 부터 함께한

또다른 동행과 합류!!!



바로 시뇨리아 광장 투어 시작!!!


moon_and_james-7



사실 피렌체 오면 먹는것도 중요!!

기가막힌 티본과 끼안띠 끌라시꼬를 꼭 마셔야 한다는 주위의 의견아래

가장 소문난 티본집을 가보았습니다.



끼안티 종류를 고르다가 그냥 식당표 끼안띠 끌라시꼬를 주문++



티본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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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 낸 티본++



부족하니까 맥주까지!!!



인증샷++



어떻게 굴러굴러 들어온 이곳.


사실 로마-피렌체를 다녀오면서 한국인이 너무나도 많아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안나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긴 너무 좋더라구요.


다 외국인. 특히 대학생들로 보이는데 그냥 광장에서 파티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릅답고.


피렌체에서 가장 맘에 들어했던 곳이라고들 

같이 갔던 동행들이 하는 말입니다.



피렌체 프리덤.


서로 인증샷 ++


피렌체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을 위해 남겨놓은

우피치 미술관+두오모 성당을 위해


적당량의 술을 마시고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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