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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8 뉴욕 출장 스토리

# 5주일차 크루즈 파티와 슬립 노모어

by 쌀라요 2019.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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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의 삶이 아닌 5주차입니다.

동행들을 구해서 이것저것 했던 한 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금요일

사실 원래 재즈바를 가기로 했는데

제 잘못인지, 업체측 잘못인지 예약을 다른날짜로 했더라구요.

다행히 다들 이해를 해주셔서 그냥 다같이 만나서 술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좋아하는 맥주집에 갔다가 더큰집으로!

K-Town을 싫어하지만 저 가린 남자분 한분이 제가 임원들을 모시는 곳이라 하니까

본인이 살테니 가보자 해서 과감하게 가보았습니다.

개꿀.

혼자 다 내셨는데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토요일엔 크루즈 파티를 가기로 했습니다.

피어 15번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강가에 오니 저도 모르게 급 흥분



배가 보입니다



맨하탄 건물들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저기 배가 있습니다.



타기전 인증샷



2층에 올라가니 개춥...

옷을 잘못 선택했...



배에 탑승하여 보니 테이블이 참 많습니다.

다행히 일찍와서 테이블을 잡았지만

늦게 왔으면 테이블도 못잡을 뻔했....


다고 생각했으나 나중에 테이블 더 만들어주더라구요 ㅋㅋㅋ

급 당황



다시 한번 야경을 봅니다.

브루클린 브릿지를 걷는 날이 오겠지만

그때의 야경도 이만큼 이쁠까란 생각이 듭니다.



아직 댄스플로어는 가동중



나와서 한컷

이쁘게 나왔습니다.



한번 더!






이런 인생샷들은 최대한 많이...



3시간짜리 (9시부터 12시) 크루즈라 그런지 정말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바람이 너무 쌔서 2층 Deck에 나오면 엄청 빨라 보입니다 ㅎ

1층 클럽에 내려가보면 정말 느린게 보이죠 ㅎ



설정샷



설정샷 2



설정샷 3



다시 내려와서 플로어가 좀 달궈줬는지 확인합니다.



한컷



끊임없는 야경



날씨가 좋았으면 2층 Deck에 있는 소파에 자리잡아 맥주를 마실텐데 말이죠



음악이 밖에서도 나옵니다.

씐나!



아뵤!



저게 브루클린 브릿지인지 모르겠네요 ㅎ





플로어는 꽉 찼습니다.

이제 씐나





추워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지만

꿋꿋이 찍었습니다.

덕분에 사진이 많이 흔들리긴 했지만...



저 성?은 뭐지...



자유의 여신상이 보입니다.



우왕



추워서 그런거지

정말 안보이네요

근데 옆에서 아이폰 x로 찍는 분은 정확히 나오더라구요.

핸드폰 이제 안바꾸려고 했는데...



영상 하나 투척



1층에서도 찍어봅니다.



대충 찍어도 아름답게 찍히는 맨하탄 야경



무슨 수채화 같이 나왔습니다.



슬슬 파하기 시작합니다.



끝날때즘 나오는 곡....

바로 그곡입니다.



이걸 보면서 느낀게

한국인이 랩하는걸 흑인이 봤을때 이런느낌일까 하는 생각이...ㅋ



좀 심심했습니다 크루즈파티가 끝나고.

결국 한인클럽 미션을 가봤습니다.



개....

그냥 한국인 클럽입니다.

여긴 가지 마세요 ㅋㅋㅋ

현지인들 가면 좋습니다.

여행객? 가서 뭐합니까 ㅋㅋㅋ



여튼 이리저리 크루즈 파티를 끝내고 미션도 다녀왔다가 날밤을 까고

다음날 Sleep No More를 보러 갔습니다.


보러 가던 중 보이는 펜실베니아 역.

나중에 한번 들어가봐야지요 ㅎ



슬립노모어 줄입니다.

엄청 길더라구요

덕분에 8시 티켓을 끊고도 2번밖에 못봤습니다.

(3시간짜리기에 처음 티켓을 끊으면 3번을 볼 수 있습니다. 1번당 1시간)



줄어들지 않는 줄



정말 정신없이 보고 나오면서 출연진 사진을 찍었네요.

흠... 사실 슬립노모어 만큼은 못적겠네요

제 블로그 자체가 개인기록용이지만 이건 못적겠습니다.

너무 스포가 클것 같아서 ㅎ



왜케 담배를 물...



다같이 한컷


슬립노모어로 말씀드리자면

확실히 여러명이서 가서


꼭! 꼭! 꼭!

다같이 이야기를 맞춰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 동행을 잘못구해서 다들 그냥 파하는 바람에 슬립노모어 '동행'의 의미를 제대로 못찾았지만

원칙은 끝나고 이야기를 맞추는게 핵심입니다.


물론 맥베스 스토리를 기본으로 알고 계셔야 하며

한가지 팁은 호텔에 올라갈때 엘베에서 시작층까지 (5층일꺼에요) 올라갑니다.

그때 중간에 3층에서 세우고 한명이 내립니다.

보통 "이제 시작이니 내리시죠" 하고 맨 앞사람이 내리면 다음사람을 못내리게 하고 바로 문닫고 올라갑니다.

이때 꼭! 이 떨궈지는 한사람이 되도록 하세요.

이 사람은 더 많은 스토리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튼 5주차는 참 바쁘고도 즐거운 한주였던것 같습니다.

비록 사진은 크루즈 파티 뿐이지만

개인적으로 슬립노모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듯.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6주차로 곧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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