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술 먹는 삶99 Savory & James Sherry Cream 스페인 셰리크림 와인, 세이보리 앤 제임스 입니다. 셰리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셰리 와인을 한번도 마셔보지 않았더군요... 결론은 강추... 종류: 셰리 크림 생산지역: 스페인 품종: 헤레즈 맛과 향: 셰리의 꾸덕함과 크림에 맞게 매우 부드러움이 혼합된 와인 당도: 매우 담 산도: 높은편 바디: 볼드함 알코올: 17.5도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셰리 크림의 찐한 맛을 알 수 있다는 점에 매우 만족스러운 와인이다. 개인적으로 2022년도에 들어서 가장 맛있게 마신 와인이 아닐까 싶다 2022. 5. 22. 셰리 폭탄 위스키로 위로를 받는 것 오늘 시험이 예정되어 있어 시험장을 갔는데, 몇번 갔던 시험장이라 걱정 안했는데, 시스템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무려 1시간을 기다렸는데, 결국 시험 못볼것 같다고 다시 신청하라고 하네요... kdkdssala.tistory.com 지난 시험에 화가났었는데, 결국은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못이기고 주문했습니다. 셰리를 알아야 한다면 셰리 와인을 마셔야 한다는데 우연찮게 찾은 셰리 와인... 그리고 맥켈란 셰리 오크 12년숙성. 이걸로 위로를 받습니다 오늘도. 2022. 5. 22. 글렌모렌지 퀸타루빈 Glenmorangie Quinta Rubin Port Cask Finish 46.0 Vol% 향: 흑설탕의 달콤함과 견과류의 목재향 맛: 오렌지의 상큼함과 초콜렛의 달콤함. 그리고 스파이시함 피니쉬: 건포도의 새콤달콤함과 스파이시함 글렌모렌지 퀸타 루빈의 신형이 출시되었죠. (꽤 되었지만....ㅎ) 버번캐스크와 포트캐스크피니쉬라 하여 뭔가 간지가 났지만 생각보단 기대 이하였습니다. 향만으로는 흑설탕의 달콤함과 견과류의 목재향? 고소함이 묻어났지만 생각보다 맛과 피니쉬에 스파이시함이 강했습니다. 구형을 맛보진 않았지만, 구형이 달콤함이 강했다면 신형은 스파이시함이 강하다고 하는 거 보면 내가 잘못 느낀게 아닌듯. 약간의 거부감마저 느껴지는듯. 스파이시함이 강한 것이 일반적으로 내가 느꼈던 약간의 삼삼한 .. 2022. 5. 10. 위스키로 위로를 받는 것 오늘 시험이 예정되어 있어 시험장을 갔는데, 몇번 갔던 시험장이라 걱정 안했는데, 시스템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무려 1시간을 기다렸는데, 결국 시험 못볼것 같다고 다시 신청하라고 하네요... 기분이 안좋긴 했지만, 공부기간이 짧아서 다음주에 보는게 더 낫겠다 싶었는데.... 응대하는 사람이 참 기분 나쁘게 하네요 ㅡㅡ;;; 들어갈때도 신분증도 제대로 안보고, 화장실 다녀올때 손을 들어야 하냐, 그냥 나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가이드라인 크게 읽어보라고 하고... 마지막에 시스템 문제에 대한 케이스 넘버를 줄때도 포스티지에 써서 제 눈을 안보고 그냥 옆에다가 던져놓더라구요. 그사람도 아시아인이라 인종차별 이런건 아녔고, 어차피 케이스넘버 받고 나갈때 혹시나 해서 그사람 문제나 무슨 병이 있는지 물어보려 했는.. 2022. 5. 8. 맥켈란 하모니를 4병! 1. 맥켈란은 컬렉션을 하기에 좋다. 단, 이러한 판매전략을 너무 고수해서, 과도한 경쟁(즉 가격인상)이 생겨 나도 여기에 기분나빠 이제 구매하지 말아야 했던 순간이 있었다. 특히 그놈의 edition 시리즈... 이미 넘버1은 5백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넘버2와 3도 100만원이 넘어가고 있다... 2. 금번에 맥켈란 하모니가 또 출시했다고 한다. 구하기 어려운 한국은 그렇다 치고, 미국에 있으니 한번 구매해볼까 고민을 좀 했었다. 어차피 한병정도 가지고 있으면, 그리고 가격상승이 뻔히 보이는 것이니... 3. 근데 문득 맥켈란 하모니의 국내 가격이 궁금했다... 세상에 신세계에서 선착순 50만원 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남대문은 90만원에 형성되어있고, 위스키의 가격주류를 이끄는 모 위스키샵에서.. 2022. 4. 14. 발렌타인 30년 숙성 Ballantines 30 Years Old Alc/Vol 43% 향: 끝이 없는 풍부함, 카라멜, 꿀과 같은 달콤함. 그리고 셰리향과 스모키함의 자연스러운 조화 목넘김: 견과류와 과즙이 터지는 매우 깔끔한 목넘김. 약간 스파이시함이 느껴지기도. 피니쉬: 이 모든 향과 목넘김이 아주 길게 피니쉬에 남겨져있음 개인적으로 싱글몰트를 좋아하고, 싱글몰트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을 안다. 그들의 가지는 싱글몰트의 자부심도 안다. 하지만.... 역시 최고의 술은 발렌타인 30년 숙성과 조니워커 블루인것 같다. 풍부한 향과 깔끔한 목넘김, 그리고 긴 피니쉬는 정말 최고의 위시키는 누가뭐래도 발렌타인 30년이지... 라고 외치는 듯 하다. 우연한 기회에 들인 녀석인데 정말 꿀꺽 꿀꺽 마시며 금세 병을 비워버렸다. 싱글몰.. 2022. 3. 8. 잭다니엘 허니 Jack Daniel Tennessee Honey Alc/Vol 35% 향: 달달한 카라멜과 바닐라 향 목넘김: 매우 꾸덕한 바닐라 및 꿀 맛 피니쉬: 쓸데없이(?) 긴 꿀 향 미국에서 흔한 모범생들이 학생때 몰래몰래 마시던 술로 잘 알려진 일명 잭다니엘 허니. 개인적으로 너무 달아서 반감이 심했던 술인데, 우연찮게 위스키 파티(?)에서 해장(??)주로 나와서 거기 맛에 빠져버렸답니다. 진짜 해장이 되는 신기함 때문에 (취함은 계속 이어지지만) 맛을 잊지 못했던 술. 그래서 구매했던 잭다니엘 허니 근데 단독으로 마시니 지나치게 스윗함과 꾸덕함이 있어 쉽게 또 마시진 못하겠네요. 당도가 높은 스윗함이라고 하기보단, 꿀을 듬뿍 발라 꾸덕함이 더 맞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꾸덕한 잭다니엘을 원하는 사람에겐 추천.. 2022. 2. 7. 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 Alc/Vol 45% 향: 카라멜 및 바닐라 향 목넘김: 토피 맛과 바닐라 오크맛이 느껴지는 목넘김. 버번 특유의 견과류 맛과 입안 가득한 맥아 목넘김 피니쉬: 밸런스가 잡혀있으나 약간 짧은 피니쉬. 목넘김에 이어지는 견과류/맥아 피니쉬가 크다. 미국인 만큼 드디어 버번을 구매했습니다. 버번을 마셔보지 않은건 아니지만, 직접 병으로 구매한건 처음인듯 합니다. 그것도 1.75로! 버번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피니쉬가 짧아 좀 당황했지만 오히려 견과류와 맥아의 맛이 잘 밸런스 잡혀있어서 데일리로 마시기에 부담이 없는것 같다. 특히 블렌디드에 비해 고도수임에도 불구하고 청량한 맛이 짧은 피니쉬를 충분히 커버하는 것 같다. 앞으로 버번도 여러개를 Try해봐야 할듯 2022. 1. 31. 시바스 리갈 18년 숙성 (1.75 버전) Chivas Regal 18 Years Old Alc/Vol 40.0% 기본적인 정보는... 시바스 리갈 18년 숙성 Chivas Regal 18 Years Old Alc/Vol 59.6% 향: 뛰어난 발란스에 달콤한 바닐라향 맛: 바디감은 얕지도 두껍지도 않으면서 다크 초콜릿을 삼키는 느낌 피니쉬: 너무 길지 않은 적당한 길이의 피니쉬, 오크 감 kdkdssala.tistory.com (근데 왜 59.6도라고 적었...) 너무나도 좋아하는 18년 숙성입니다. 금번에 1.75 리터를 구매했는데 3년전에 마신것과 여전히 맛이 같았네요. 그 자체로 너무나도 맛있었네요. 바닐라 향과 깔끔한 목넘김, 그리고 달콤하고 긴 피니쉬 정말 이 가격대에 나올 수 없는 시바스 리갈 18년 숙성. 다시한번 구매한 김에 (여.. 2022. 1. 30.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