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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는 삶/Life

위스키로 위로를 받는 것

by 쌀라요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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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험이 예정되어 있어 시험장을 갔는데, 몇번 갔던 시험장이라 걱정 안했는데, 시스템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무려 1시간을 기다렸는데, 결국 시험 못볼것 같다고 다시 신청하라고 하네요...

기분이 안좋긴 했지만, 공부기간이 짧아서 다음주에 보는게 더 낫겠다 싶었는데....

응대하는 사람이 참 기분 나쁘게 하네요 ㅡㅡ;;;

들어갈때도 신분증도 제대로 안보고, 화장실 다녀올때 손을 들어야 하냐, 그냥 나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가이드라인 크게 읽어보라고 하고... 마지막에 시스템 문제에 대한 케이스 넘버를 줄때도 포스티지에 써서 제 눈을 안보고 그냥 옆에다가 던져놓더라구요.

 

그사람도 아시아인이라 인종차별 이런건 아녔고, 어차피 케이스넘버 받고 나갈때 혹시나 해서 그사람 문제나 무슨 병이 있는지 물어보려 했는데, 저렇게 던져놓는 순간 화가나서 그런거 없이 그냥 화내고 나왔네요.

집 바로 앞이라 좋았는데, 이제 거기선 시험을 못치게 생겼네요.

 

뭐 어찌되었거나 그래서 폭풍 술 쇼핑을 할까 제가 가지고 있던 저 라인업보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한잔합니다.

술보니 마음이 안정되는게 역시 결론은 술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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