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술 먹는 삶99 Oyester Bay 역시나 대중과 언제나 같을 수 없다는 점을 새겨준 술입니다. 가격대비 좋은, 상위 6프로의 화이트 와인이라는 소문을 듣고 한번 구매해봤는데 어느것 하나 밸런스가 안잡힌 느낌을 줘 마시기 어려웠던 와인입니다. 쇼비농블랑 특유의 소가죽 냄새가 강하다기보단 무겁게 스며드는 모습이 묘한 이질감을 느끼게 해주고 전반적으로 따로도는 맛이 좀 어렵게 다가옵니다. 간만에 비추하는 와인. 종류: 화이트와인 생산지역: 뉴질랜드 말보로 품종: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맛과 향: 무겁데 다가오는것이 아닌 강함이 스며드는 소비뇽 블랑. 조화되지 않는 듯한 느낌의 맛 당도: 매우 드라이함 산도: 매오 강함 바디: 중간 타닌: 중간 도수: 12도 2023. 10. 27. Tenute Neirano Barolo 개인적으로 간만에 절대적인 만족도가 높은 와인입니다. 테누테 네이라노 바롤로 2018년 빈입니다. 드라이하며 바디감이 높으면서도 이탈리아 와인 특성상 절제된 조화가 매우 좋았습니다. 3만원대에 형용할 수 없을정도로 훌륭한 와인이 아녔나 싶습니다. 워낙 덜 알려진 와인이기도 하고. 바롤로 와인은 제 기억엔 처음 마셔보는 것 같은데, 이제 눈여겨 봐야할것 같습니다. 종류: 레드와인 생산지역: 이탈리아 바롤로 품종: 네비올로 맛과 향: 절제된 바디감과 드라이함. 육즙이 터져나오기보단 서서히 무겁게 다가오는 맛 당도: 드라이함 산도: 강함 바디: 높음 타닌: 높음 도수: 14도 2023. 10. 23. Clos du Bous 화이트와인은 언제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인 것 같습니다. 금번에는 끌로 뒤 부아를 마셔봤습니다. 역시나 와인의 참맛을 알기 위핸 6병이지... 끌로 뒤 부아 중 가장 인기 좋은 2020년 판을 마셔봤습니다. 화이트와인의 가벼움과 오크향이 짙은 샤도네이와는 약간의 차별점이 있다. 의외로 샤도네이 치고는 오크향이 얕고 화이트와인 치고는 바디감이 있어 대중적으로도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와인 같다 종류: 화이트와인 생산지역: 캘리포니아 품종: 샤도네이 맛과 향: 화이트 와인 치고는 무거운 바디감, 샤도네이 치고는 얕은 오크향, 강력한 버터향 당도: 중간 산도: 중간 바디: 매우 무거움 타닌: 중간 도수: 13.7도 굳이 특징이라면 그렇지만, 그 외에는 화이트와인의 산도나 샤도네이의 시트러스향, 가죽향은 그.. 2023. 10. 9. Silver Palm 한동안 화이트 와인에 빠졌으나 역시 와인은 레드와인이야! 하며 주문한 실버팜. 은색손바닥? 개인적으로 특징이 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술이지만 그만큼 만만한 와인이기도 무난하게 즐겼다. 종류: 레드와인 생산지역: 캘리포니아 품종: 카베르네 쇼비뇽 맛과 향: 무겁게 느껴지는 바디감과 드라이한 당도로 탱크, 직진같은 와인 당도: 매우 드라이함 산도: 중간 바디: 매우 무거움 타닌: 중간 도수: 13.5도 무거움, 다크함, 오크향, 바디감등으로 아주 그냥 땡크같은 와인 그런반면 짜릿한 피니쉬나 특이한 목넘김이 있는 것은 아니고 무난무난한 와인 그냥 한번쯤은 알아도 좋을 와인 2023. 9. 17. Frangelico Frangelico Alc/Vol 20% 향: 헤이즐넛 목넘김: 헤이즐넛. 정확히는 바닐라의 달콤함과 다크 초콜릿의 씁쓸함 피니쉬: 달콤함끝에 럼의 묵직함 그냥 보기만 해도 달콤한 에스프레소/헤이즐넛 리쿼 위스키라고 봐야하는지, 그냥 하이볼용으로 봐야하는지 모르겟지만 헤이즐넛의 달콤함과 알콜이 날 부드럽게 감싼다 하이볼을 선호하진 않아서 그냥 있는그대로 마신거 뿐이지만 매우 만족하다는 후기. 2023. 7. 30. Josh 뒷모습으로만 찍어본 최초의 샷?! 한국의 디아볼로가 있다면 미국엔 조쉬가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카브르네 쇼비뇽 와인. 루비색을 띄우는 레드와인으로 오크향이 풍기는 아름다운 와인 최고의 와인이라고 볼 수 있는건 아니지만 13불내외의 가성비 최고의 와인 팩트 정리 시작합니다. 종류: 레드와인 생산지역: 캘리포니아 품종: 카베르네 쇼비뇽 맛과 향: 싱그러움이 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힌 샴페인 당도: 낮음 산도: 중간 바디: 부거움 타닌: 중간 도수: 13.9도 2023. 6. 4. Ferrari 유명해져라... 그럼 똥을 싸도 사람들이 박수를 쳐줄것이다... 라는 정체불명의 명언(?)을 남겼다고 회자되는 앤디워홀이 가장 사랑했던 샴페인 페라리 입니다. 앤디워홀이 가장 애정했던 샴페인인만큼, 처음 마셔본 것은 아닌데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구하기가 쉽지 않아(대량으로) 이제서야 마셔봅니다. 전체적인 조화가 이루어져 무난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반대로 특색이 없다고도 볼수있는 샴페인 종류: 스파클링 (샴페인 생산지역: 이탈리아 트렌토 품종: 샤도네이 맛과 향: 싱그러움이 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힌 샴페인 당도: 중간 산도: 중간 바디: 중간 타닌: 중간 도수: 12도 2023. 5. 22. Textbook 개인적으로 가성비, 맛, 맛을 좀더 표현하자면 바디감 산도 그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와인중 하나라 생각하는 텍스트북입니다. 스테이크를 먹을때나 육식 다이닝을 가면 추천하는와인이 맘에 들지 않거나 페어링이 별로라고 생각되면 꼭 주문하는 텍스트북 가장 무난하고 어디에서 누구에게나 추천해도 욕 안먹는 와인 최근들어 텍스트북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가격도 비싸져서 벼르고 벼르다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맛은 여전히 최고... 현재 뉴욕에선 약 30불정도에 구매 가능합니다. 종류: 레드 생산지역: 미국 나파밸리 품종: 카베르네 소비뇽 맛과 향: 그냥 우너톱. 오크 바닐라 초콜렛, 블랙베리와 라스베리의 맛과 향까지. 맛있고 부드럽고 톡! 당도: 드라이함 산도: 보통 바디: 강함 타닌: 보통 도수: 13.3도 2023. 4. 28. 간만의 위스키 구매 수많은 와인, 심지어 최근에는 샴페인도 즐기고. 여튼 제 주종목인 위스키를 등한시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위스키를 구매했습니다. 위로를 받거나 무슨 특별한 일이 있는 건 아니고 그저 간만에 구매 왼쪽부터 라프로익 10년 숙성. 이건 매번 위스키를 구매할때마다 필수로 구매하는 피트의 한 종류 라프로익 10년 숙성 셰리오크 피니쉬 Laphroaig Sherry Oak Finish Aged 10 Years 48% ALC/VOL 향: 달달함과 피트함의 공존. 스모키 베이컨의 향과 가죽향이 있음 목넘김: 달달하며, 생각보다 가벼움. 메이플 시럽 맛과 다크 초콜릿 맛. 피니쉬: 셰리 kdkdssala.tistory.com 두번째와 마지막에 있는 야마자키 12년 숙성 개인적으로 데일리로 참 많이 좋아하는 위스키로 발베.. 2023. 4. 9.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