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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7 첫번째 미국 여행

8. 시카고편. 클라우드게이트로 느낀 진짜 미국

by 쌀라요 2017.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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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시카고.

아, 네. 이제 제 주위에서도 어떻게 제 블로그 찾아오더라구요.

그냥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힘들고 힘들게 도착한 시카고지만... 역시나 짐이 도착안해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시카고는 사실 한국인들이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들 말고) 잘 안다녀오시는 곳들 같더라구요.

후기도 별로 없고. 간혹 있는 후기로는 '흑인들 진짜 많다', '아프리카 같다' 뿐.


흑인... 쌥니다...

하지만 뉴욕보단 적습니다. 


공항에서 잠시 나와서 담배피는데, 흑인 당당하게 오더니 담배한가치 달라고.

시카고 도착하자마자 담배 털렸습니다 ㅡㅡ;;



뉴욕에서는 정말 끝없는 시련에 시달렸어서

시카고는 좀 다르지 않을까 기대를 했습니다.



예정시간보다 너무나도 늦게 도착한 시카고 숙소.

더군다나 중간에 job interview도 있어서...

(이직은 아니고, 부서 이동... 결국 이 인터뷰가 시초가 되어 현재 부서가 이동되어 있습니다 ㅎㅎ)



숙소에서 대충 짐 풀러놓고 너무나도 고픈 배를 움켜쥐고 온 곳은 바로 피제리아 우노!

시카고 오면 시카고 피자는 필수지요.

시카고 피자는 버팔로 윙과 똑같습니다.

원조는 바로 이 우노. 지오다노가 대중화를 시켰지요.

마침 우노가 숙소 바로 옆이라 왔습니다.



역시나 맥주는 필수!



헉헉



이것이 진정....


스포하자면, 훗날 가는 지오다노가... 지존입니다....ㅎㅎ



시카고의 밤을 느껴보고 있습니다.

다음 목적지가 정해져 있지만...

(공항과 비행기에서 그 고생을 해도, 저의 '빡쌘 도장깨기 여행' 은 계속 됩니다.



저를 사진 찍는 친구를 보더니 갑자기 흑형이 다가오더군요.

자기도 찍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알았습니다 사진보고.

저 친구 손에 들고 있는게 맥주더군요 ㅋㅋㅋ

소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시카고 하면 째즈입니다.

시카고에서 가장 유명한 재즈바를 다녀왔습니다.

Andy's Jazz Club



재즈 좋아하는 친구.

벌써 피곤함을 잊은채 싱글벙글 입니다 ㅎㅎ



워낙에 늦은 시각이라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ㅎ



저희 자리는 바 자리.

잘 안보입니다 ㅡㅡ;;;



그래도 위스키 시키고 좋다고 ㅋㅋ


네. 진짜 재즈의 본고장은 시카고네요.

전 락 쪽이라 별 관심 없었는데

피곤함을 달래주는 촉촉한 음악이었습니다.

때로는 구수하고, 때로는 흥이 나는 재즈 클럽.



정면에서 찍은 사진!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숙소

Free Hand Chicago 입니다.

저녁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숙소로 돌아와 골아떨어지고

5시에 일어나 어서 준비하고 나옵니다.

저기 보이는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사고.

(커피는 무조건 콜드브류 1L)



미드에서만 보던 블루밍 데일즈.

친구는 훗날 콜한 로퍼를 5만원에 샀습니다 여기서 ㅡㅡ;;

저는 사이즈가 없어서 못 샀...



시카고에서도 스타벅스!



저희가 목표로 하는건 니어노스를 조지(?)는 것.

와 근데 주차장 건물이 예술이더군요.

저 높은게 주차장입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

"건축물의 도시는 주차장부터 다르구나..."



니어노스를 가기전에 밀레니엄 파크를 조집니다...

맨하탄 아침에 센트럴 파크를 조진것과 같은 이치지요.




허세샷들은 일단 찍어봅니다.



시카고 극장입니다. 그 유명한.

하지만 우린 맨하탄 브로드웨이에서 라이온킹을 본 서울 남자들.

저런게 신경 안씀 ㅋㅋㅋㅋ



시카고 거리는 이쁩니다.



밀레니엄 파크 도착!



네.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는 그 '큰 콩'

클라우드 게이트입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습니다 ㅎㅎㅎ



신기신기++



대략 이런 느낌



비가 왔다 안왔다 합니다.

어쩐지 올때 왜 이상기후인지 알것 같...






아마 처음으로 둘이서 사진을 부탁한 것일 겁니다.

정말이지 이 클라우드 게이트는 참...



저렇게 아침에 요가를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았는데 이거 우리 숙소에서 주관?하는 거더라구요 ㅋㅋㅋ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 ㅎ



또 유명한 그거입니다.

crown fountain.










저 두개 만으로도 시카고는 뽕 뽑...



센트럴 파크에서 1L 스타벅스 커피마시고 화장실때문에 곤욕을 치룬적이 있어서

밀레니엄 파크는 어떨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ㅎ



여기가 harrys theatre 인가?

뭐 여튼 이뻐보여서 찍어봅니다 ㅎ



역시 시카고 이찌방!

이러면서 나왔지만

맨하튼에서도 밀레니엄 파크까진 기가막혔으니깐요...

걱정반 기대반으로 다음 코스로 갑니다.


이제 진짜 니어노스 투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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