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놓치는 우여곡절 끝에 가고 있는 버팔로.
역시 미국은 넓습니다.
심지어 아직 뉴욕 상공이라니!!!
미국 버팔로의 첫인상은 놀라웠습니다.
무슨 시골이야!!!
한국서부터 절 지탱해줬던 불티나가 사용이 안되어서
버팔로 공항에서 욱해서 소리를 질렀는데
"my man!" 하면서 불을 붙여줬던 착하디 착한 백횽 잊지 않을꺼야 ㅜㅜ
사진은 택시를 타고 레인보우 브릿지를 통과하는 장면입니다.
2년전 이탈리아 여행과 마찬가지로
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돈으로 찍어바르면 됩니다.
국경을 통과하는데 어쩌구 저쩌구.
걍 택시타고 ㄱㄱ
정말
아름답습니다.
국경을 통과하는 중입니다.
택시기사한테 돈만 좀 더 주고
여권만 한번 보여주면 끝!
한국에선 너무나도 유명한 숙소지요.
HI NIAGARA FALLS
이번 숙소는 모두 제가 예약했는데
호스텔 닷컴에서 하였습니다 ㅎ
캐나다는 달라!
라는 생각 뿐.
물론 캐나다에서 오래 살았던 친구가 알려줬는데
이 쪽이 유독 이쁘다고는 합니다.
근데 정말 오늘과 내일 1박 2일간 느꼈던 캐나다의 모습은...
왜 수년간 캐나다가 살기 좋은 국가, 도시로 상위권에 뽑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네요.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약 20여분을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들을 감상해 봅니다.
이뻐서 인증샷++
지나가다가 보였던 교회? 성당?
뉴욕에서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오히려 밧데리 때문에 골치만 썩혔던
친구의 고프로가 이제 힘을 발휘할 시간입니다.
미국쪽 유람선.
안개속의 숙녀호.
우리는 캐나다쪽의 혼블러워(구 안개속의 숙녀호)를 타러 갑니다.
친구는 레알 신남.
다리가 이뻐 찍어봅니다.
사진을 찍기엔 가까이서 보는것보다 이정도쯤에서 찍어보는게 진짜 인것 같습니다.
카지노를 못간게 아쉽.
캐나다쪽입니다.
클린트힐 바로 옆입니다.
클린트힐이 보이네요.
전망대는 차마 못갔습니다.
남정네 둘이서 가기엔
저흰 사회적 지위가 있으니깐요.
예약했던 표가 있는데
보니까 오른쪽으로 가라고 푯말이 있더군요.
문제는 오른쪽에 가보니 warning 이라고 쓰여져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authorized only 라고 되어있는걸, "아 표 있는 사람들만 갈 수 있는 거구나" 하고 갔습니다.
덕분에 절대 가선 안될곳이지만
색다른 view를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와서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
이러다가 총 맞는게 아닌지.
잘못 들어왔다고 느낀 순간
사진을 좀더 찍어봤습니다.
우리 같이 무식하게 내려온게 아니라면 누가 이런걸 찍겠어 하면서 말이죠.
역시 까나다!
제대로 찾아갔습니다.
혼블러워!
배를 타러 내려갑니다.
판초우의를 쓰기 위해 갑니다.
수많은 판초우의!
판초우의 입고 인증샷!
운이 좋았습니다.
타고 싶었던 혼블러워와
불꽃놀이를
딱 이날 부터 개장을 했기 때문이죠.
덕분에 정말 잊을 수 없었던 경험을 봤습니다.
중간에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식겁했지만 말이죠.
충격+++
판초가 영어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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