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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7 첫번째 미국 여행

#4 뉴욕 1,2일차. 락커펠러센터. 그리고 뉴욕을 떠나

by 쌀라요 2017.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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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뉴욕 1일차입니다....ㅎㅎ

전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올라가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꼭올라갑니다.

락커펠러 센터로.



샹들리에 이쁘죠.

이게 그 유명한 스와로브스키 분수? 라고 합니다.

아름다워서 찍어봤습니다.



밤이라 확실히 야경이 이뻤습니다.

근데, 사진이 참 드럽게 안나오더군요.

인물사진으로 중무장한 제 아이폰이 초라해 보일 정도로.





인증샷++



친구랑 다정하게 원 샷.

사진이 아쉽지만 야경이 너무나도 이뻐서 눈이 만족했던 곳이었습니다.

아쉬운 사진들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건물 맨 위로 올라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특이한 구조물은 아니지만 찍어봅니다 ㅎ





얼마나 안좋냐면 심지어 허세샷도 제대로 안나올 정도.


어서 마무리 하고 내려갑니다.




락커펠러 센터 앞의 조형물+



최대한 한번 찍어보지만

그 높이를 담을 수가 없네요.



이 날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과 MOMA를 다녀오면서 특이한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길을 막더라구요.

가뜩이나 one way로 대표되는 그지같은 맨하탄 길거리를 다 막아놓으니 아주 난리도 아녔습니다.

왜 막아놨을까? 잠시 궁금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숙소로 돌아가는 길을 헤메고 있을 때 쯤 이런 행렬이 있더군요.

뭔가 싶었습니다.


친구는 MOMA에서 무슨 디자인 전시회가 열린게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알고보니 TONY AWARDS가 있었습니다 ㅎㅎ

이게 왠 득템이냐.



이런 득템도 있다는게 참.



친구의 구글맵이 작동을 안해 이리저리 헤메던 중 도착한 이곳.

우왕++



배우들의 길을 터주기 위해 아침부터 길을 막았...




끝까지 저희 방향으로 향하던 배우들 ㅎㅎ


소심해서 대놓고는 못찍겠고 이런식으로 찍어봤습니다 ㅎㅎ



숙소 옆의 바에 들렸습니다.

긴 하루를 마무리 하기 위해서지요.


칵테일을 마시고 있는데 티비에서는 토니 어워즈가 나오더군요.


"야 우리 저기 갔다왔다"



뭔지도 모르고 옆 테이블에서 시킨거 그대로 시켜달라고 얘기해서 마신 이것.



숙소로 돌아와서 소주를 마십니다 ㅎㅎ

팩소주+생라면 콤보.


남은 일정 체크하면서 마셨습니다.


하필 룸메가 커플이라, 룸메와의 파티를 못하는지라

조용히 밖에 나와서 샤샤샷.

저스트고는 제 책인데, 어딜 여행가도 전 저책으로 다닙니다 ㅎㅎ


문제는 이날 저 팩 5병을 마신게 참트루.



웃는 표정이지만 그냥 표정도 가립니다... ㅡㅡ;;


제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놓쳐봤습니다.


친구가 비행시간을 잘못알았고

아오 그놈의 카톡질 떄문에 비행시간이 늦어버렸습니다.

무엇보다도 JFK가 드럽게 큽니다.

그리고... 출국심사가 겁나 느립니다.

정말 여러번 느끼지만 한국. 살기 좋은곳입니다.

외국이 살기 좋다구요?

저도 외국서 살았지만, 외국서 살기 좋은 이유는 단 하나.

눈치 안보인다는점 말고는 없습니다.

아오.




친구한테 엄청 화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제 잘못도 있...

더블체크를 안한 제 잘못이죠.


근데 열받아서 막 씩씩거리고 있는데

한국인 4가족이 엄청 뛰어가더라구요.


거기다가 유모차와 캐리어를 끌고 엄청 뛰어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깝지만 뭔가 웃겼다능.



뉴욕에서 못먹었던 셱셱을 먹으러 왔습니다 ㅋㅋㅋㅋ

공항에서 먹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탄나오는 비주얼.

진짜 맛있습니다.

한국꺼는 미안하지만... 상대가 안...



델타 항공....


출국부터 입국까지 참 문제가 많았던 뉴욕.

친구는 뉴욕이 안맞다며 아예 이열치열로 아이러브뉴욕티를 사버리더군요 ㅎㅎ


이제 우리는 기나긴 뉴욕일정을 끝내고 버팔로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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