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하고 나타난 곳은
니아가라 폭포 옆의 클린트 힐입니다
그 클린트 힐에서도 가장 타고 싶었던 스카이 휠!!!
너무나도 늦은 시각이라 하지 않을까봐 걱정에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새벽1시까지 하더군요.
혹시 추후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ㅎ
옆에 무슨 쥬라기공원? 도 있더라구요 ㅎ
카지노를 가고 싶었는데...
하아
비행기 연착만 아니었더라면.
(생각해보니 어제 출근했던 복장...)
꽤나 높았는데
여기저기서 수소문해본결과 운이 좋으면 (손님이 없으면) 기존 3바퀴가 아닌 5바퀴도 타는 경우가 있다라고 하더군요.
두근두근+++
좀 전에 다녀왔던 니아가로 폭포!
다섯바퀴를 탔습니다!!!
외관상으로는 뭐 이런느낌???
개인적으로 저런 관람열차를 좋아하기에
매우 즐거웠었습니다.
클린트 힐의 거리입니다.
개인적으로 밀랍이형쇼를 못본게 아쉽습니다.
조니뎁이랑 사진찍고 싶었는데 ㅜㅜ
피자나 먹으러 가자 하고 들어갔는데
둘다 니아가라폭포+스카이휠 때문에 기분이 업된 탓에 와인 한병을 주문++
가장 큰 피자를 시켰습니다.
피자가 8인용이라고 하는데
"we are hungry" 라고 하자
"i don't judge" 라며 웃는 직원.
캐나다는 사람들도 친절하고 즐겁습니다.
하아...
이러다가 한국-베트남-피렌체에 이은 4번째 고향될까봐 겁나네요 ㅎ
클린트힐에서 숙소까지 걸어가면서 이쁜 풍경들을 담아봅니다.
뭔가 얄쌍하게 나와서 모자이크 안합니다 ㅎ
다시보는 니아가라 폴스!
하늘이 아릅답더군요.
약 30여분을 걸어서 다시 숙소로 들어갑니다.
숙소에서 남겨져 있던 글.
타지에서 이런글을 보니까 가슴도 찡하고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맞습니다.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4인실에서 2명만있어 편히 자고 내려온 아침입니다.
여기서 아침을 먹는데
딴거는 안먹고 오렌지 쥬스만 마시고 어서 캐나다 2일째를 준비합니다.
목이 너무 말랐는데 겨우 동전들 꺼내 모아서 먹은 콜라.
참 여기 숙소는 좋습니다.
온갖 여행정보들을 다 받을 수가 있지요.
+제가 담배를 피러 내려왔는데
저걸 보다가 옆에서 여기 일하는 알바생이 샤워하고 다 벗고 나오더라구요.
서로 민망했습니다 ㅡㅡ;;;
숙소 앞.
뭔가 haunted house 같은...ㅎ
오늘의 일정은 우선 와인농장.
일본인 알바생도 있더군요.
이친구가 친절하게 잘해줬습니다.
길도 알려주고...
택시타고 가는 길.
와인 농장에 가기 위하여 도착한 나이아가라 인더 레이크.
한국에선 아직 hot 하진 않지만
니아가라 폴스에 가면 꼭 와바야 하는 캐나다의 작은 마을.
참 여유있어 보기 좋은 캐나다 도시 입니다.
참,
캐나다든 뉴욕이든 참 재떨이가 많아 편합니다.
이쁜 도심속에서.
뭐 그냥 인증샷 정도?
서울숲 아니라고.
작은 공원.
노천극장 아닙니다 ㅎㅎ
새벽부터 나왔는데
해가 쨍쩅합니다.
벚꽃???ㅋㅋㅋ
온더레이크의 명물인 스타벅스.
아주 최초창기의 스타벅스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베이글하고 커피를 시킵니다.
뉴욕에서 먹었던 1리터 짜리 콜드브류 ㅎㅎㅎ
근데 참 웃긴게 여기선 참 여유를 가지고 커피를 마십니다.
따뜻한 커피를 가지고 몇시간씩 수다를 떨며 마시는데
저희는 그냥 차가운거 냉큼 집에서 무슨 생수 마시듯이...
뭔가 없어보이기도 했었네요 ㅎㅎㅎ
걸어서 도착한 잭슨트릭스.
이니시킬린을 제일 가고 싶었지만
그래도 공짜 테이스팅 카드를 숙소에서 줘서 말이지요.
한번 가봤습니다.
생애 처음가본 와인 농장.
흐익+++
즐겁습니다.
아침부터 빈속으로 와인 마시는데 너무 좋네요.
와인들이 얼마나 단지.
그래도 역시 캐나다는 아이스와인입니다.
레드와인2+화이트와인2+아이스와인 까지 아주 환상의 콤보입니다.
농장 한번 둘러봐봅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들어간 이니스킬린.
뭐 아는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아이스와인의 넘버1
상당히 많은 발판이 있었지만
우선 이것만 한번 찍어봅니다.
폼잡아 보는 친구.
저도 한번++
여기가 진짜 입니다 ㅎㅎㅎ
친구랑 테이스팅의 마지막인 아이스와인 두잔을 놔두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정말 뭔가 와인농장, 와인공장같은 느낌 확 오지 않나요?
정말 재미있었던
와인농장기를 끝내고 이제 돌아갑니다.
'여행 > #2017 첫번째 미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8. 시카고편. 클라우드게이트로 느낀 진짜 미국 (0) | 2017.08.20 |
---|---|
#7 다시 돌아온 미국, 다시 돌아온 니아가라 (0) | 2017.08.15 |
#5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0) | 2017.07.01 |
#4 뉴욕 1,2일차. 락커펠러센터. 그리고 뉴욕을 떠나 (0) | 2017.06.25 |
#3 뉴욕 1일차. 라이언킹과 크루즈 투어 (0) | 2017.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