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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어게인 뉴욕 이야기

아홉번째 이야기 -이젠 안녕... 뉴욕-

by 쌀라요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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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당분간은 뉴욕을 올일이 없겠죠

좋은 기억도 있지만

아무래도 블로그에 남기는건 일을 하는 일상이 아닌

사진을 찍을만한 곳, 기억해두고 싶은 곳이 기에.


뉴욕의 정말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주가 되니 이리저리 의미가 없어도 마구 사진을 찍어댑니다.



오랜시간을 뒤로 하고 이제 인사를 드리기 위해 떠납니다.



날씨가 유독 좋습니다.

얼마전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봤는데 이쯔음에서 찍은거 같더라구요. ㅎ



인증샷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작년 3-4월, 11월부터 올 4월까지...

참 오래 있었던 뉴욕



이리저리 선물을 사러 돌아다닙니다.



타임스퀘어 스타벅스

간혹가다 여기서만 파는 제품들이 있죠.



일을 하다 담배를 피러 나왔는데

겁없는 참새가 한마리 있어서 귀여워서 찰칵



정말 끝까지 자리를 안비키는 녀석 ㅎ



참 한국 돌아가기 참 좋은 날씨네...



지난 2018년글에 이어서 다시 나온 머레이 힐즈

정말 안녕입니다.



뜬금 지나가다 찍은 사진



방 내부

전부 다 치웠습니다.

이젠 정말 돌아갈 때입니다.



안녕

여기가 제 회사죠.

저 청소하는 아저씨도 그립네요.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JFK



프리스티지 간지

마일리지가 있길래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정말... 다시는 뉴욕에 돌아오지 않을테니깐요.



처음타보는 프리스티지 좌석

처음타는거 티 안낼려고 정말 아둥바둥



식사 메뉴입니다.

처음에 이렇게 어떤걸 먹을꺼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리곤, 자고 있으면 깨워도 되냐고.


무슨 아침에 엄마가 깨우듯이 깨우는 이코노미석과는 확연히 다른 친절



냉장고 바지 ㅎㅎㅎ

정말 편안히 누울수 있습니다.



이게 첫 식사

저녁식사입니다.



과일을 따로 주는 센스



밤에 잠깐 일어나서 라면도 한사발 했습니다 ㅎㅎ



아침...

지금 보니까 정말 프리스티지 아침은 가격 값 하는듯 하네요 ㅎㅎ



역시 아침의 후식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공항에서 바로... 야리기 신공(?)을 당하고

"아 한국 이구나" 했네요.


저도 그중에 하나지만 참 한국에선 쨰려보기, 야려보기가 여간 불쾌합니다.



힘들고, 때로는 혼자 울기도 했던 뉴욕

갈때마다 무섭고, 짓눌리는 책임감과 외로움이 몸서리 쳤던 뉴욕

그 와중에 깨알같은 재미를 찾기위해 제한된 시공간 안에 열심히 지냈던 뉴욕


이것으로 뉴욕의 여행은 정말 끝인거 같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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