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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어게인 뉴욕 이야기

일곱번째 이야기 -양키스 스타디움... 그리고 그라운드 제로-

by 쌀라요 201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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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도 봤고 레슬매니아도 봤고

이제 남은건 MLB입니다.

우연히 좋은 기회에 봤던 양키스 vs 레드삭스

그리고 그렇게 그리던 그라운드제로를 7주차에 다녀왔습니다.



뉴욕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

양키스 스타디움에 도착했습니다.



위용을 자랑하는 양키스 스타디움



응?



기념품 샵



4층 끝자락

정말 안좋은 자리를 구매했지만

이렇게 1층에 바로 밖에서 볼 수 있는 뷰가 있지요



이거죠



인증샷



이렇게 가까울 수가



야구를 별로 안좋아하니 그냥 그렇...





2층, 3층, 4층에서 찍어본 영상



2층을 향해

3층을 향해 올라갑니다.

제가 구매한 4층은 도저히 못갈...



봐봅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2층 뷰

뷰가 더 좋은데?



여기서도 인증샷

40불 내고 인증샷 찍으러 간거니

열심히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양키 스타디움



3층입니다.



더 안보이...




인증샷 ㅎ



4층까진 못가겠습니다 ㅎ



1이닝 봤으니

이제 떠나야겠지요



4층에선 못볼테니깐요 ㅎ

막 즐겁다기보단 정말 인증샷을 위한 곳

양키스 스타디움을 떠납니다.



그라운드 제로 뮤지움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찾기 힘듭니다... 

420 W 14th St fl2, New York, NY 10014



입구

무슨 지하철역같이 생긴 건물에 벨을 누르고 들어갑니다.

그럼 열어주더라구요.

11시부터 3시까지라 시간이 짧습니다.



건물 파편으로 만든 십자가


유일하게 9.11 테러 사진촬영이 허락된 작가가 연 박물관으로

기부를 위한것이기 떄문에 세금없이 기부금 25불을 내면 됩니다.



쌍둥이 빌딩에서 나온 유리조각

처음 들어가면 약 20~30분 되는 영상을 보고

헤드셋을 끼고 작품 설명을 들으며 작은 방을 돌아다니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은퇴 소방관인 오른쪽 분이 실종된 아들을 찾는데

함께 투입된 경찰을 만나는데

사위인 겁니다.

사위가 잘왔다고 아들 시체를 찾았다고

하여 함께 들고오는 장면입니다.



또 하나의 사진



아마 9.11 테러 당시 확인된 가장 큰 유리조각으로 장정 5명이 옮겼다고 합니다

두께로 봤을때 거의 최고층에 사용된 유리가 아닐까 합니다.



발견된 소품들

특히 왼쪽에 보이는 팜플렛에 보이는 레스토랑은

글로벌 대기업 간부들이 처음으로 아침 만찬겸 회의를 진행했었다고 합니다.

첫회의인 만큼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뉴욕을 방문한 분들도 상당수였다고 하네요.



아마 가장 유명한 사진

당시 사고가 날때의 시간

그리고 멈춘 시계



사용된 도구들



시체를 찾기 위해 간절함을 보여주는 사진



다시 들어가지 말란 사인

그리고 몇몇 사진들



비명을 지르고 결국 시신을 수습하였다고 하는 사진



당시 물품들



입체적으로 표현된 시신을 찾은 뒷모습

손에 들고 있는 성경책이 인상적



유명한 사진이죠



동생을 찾은 모습



처음으로 경찰 소방관 퇴역소방관들이 함께 한 작업이었던 9.11 테러 복원작업



저 깃발이 바람에 흘리는 사진을 찍기위해 사진작가가 엄청 고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품들



당시 지하철



소화기 문구가 인상적

결국 사용될 일이 없었죠



파편들



아직 보관되어있는 맥주



아들이 더이상 고통받지 않아 좋지만 고통받더라도 내 품에 있었으면 한다는 퇴역 소방관의 말



숙연해지는 그라운드 제로 박물관이었습니다.

작은 박물관이지만 그 어느곳보다도 거대해보였고

특히 사진 하나하나의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양키스 보스턴과의 경기도 평일에 보는등

알찬 7주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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