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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줌 페가수스 39 런닝이 슬슬 즐거워질 무렵 기존에 가지고 있던 런닝화가 개인적으로 부담이 좀 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아마추어 러너, 아니 정확히는 런린이에게는 좀 부담된다는 것을 말이죠. 에어줌 알파플라이 Nike Air Zoom Alphafly Next % 사이즈는 남자 10 런닝화를 한번쯤은 구매하고 싶고 또 언젠가는 해프 마라톤을 도전하고픈 꿈이 있어서 구매해본 알파플라이 흔히 사기적인 신발로써 공식 경기에는 신 kdkdssala.tistory.com (첫 런닝화가 너무나도 고급스러웠던 선택) 그래서 초보용으로 많이 추천하는 페가수스 39를 구매했습니다. 호카오네오네나 인피니트런도 후보에 있었지만 이뻐서 구매한 페가수스39 마룬 컬러입니다 어둡게 찍어서 더욱 붉게 나왔습니다 에어줌 페가수스 에어줌 폼이 .. 2024. 4. 14.
나이키 줌 부메로5 트리플블랙 나이키 줌 부메로 만큼 편한 신발을 찾기 힘들어 (뉴발2002 제외) 일상화로 신을 수 있는 트리플블랙 컬러를 구매했습니다. 벌써 유행이 끝난건지 남자 사이즈는 원래 이랬던 건지 정가 이하로 GOAT에서 구매했습니다 맘에 드는 자태 일상화로 손색없는 신발입니다 자세한 포스팅은 옐로우 오우커에서도 했기에 나이키 줌 부메로5 옐로우 오우커 많은 분들이 올해 가장 유행하는 신발로 생각하시는 나이키 줌 부메로5 가장 특이 컬러인 옐로우 오우커를 구매했습니다. 10사이즈 정사이즈를 갔습니다. 공홈 당첨 신발 가장 유행할것 같은 신 kdkdssala.tistory.com 매트블랙에 가까운 컬러라 출퇴근에도 전혀 문제 없어보입니다. 뒤에 저렇게 통풍?도 되기때문에 여름에도 문제 없어보입니다. 일상화같이 편한게 최고일.. 2024. 3. 28.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지음 그게 그거 같으면서도 독자를 사로잡는 다양한 제목 때문에 매번 구매하는 힐링 에세이. 하지만 본 도서는 고생했다, 힘내라라는 위로의 말보다 조금만 더 버텨라 라는 메세지가 있어 차별점을 두웠다. 특히 책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압도적인 성취로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 오히려 힐링이 된다는, 위로가 된다는 메세지. 세가지 필사한 내용을 기재해본다 과거에 잘나갔고 돈을 많이 벌었고 큰 성공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현재가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거니까 가난한 사람들은 쓸데없는 고민을 오래도록 붙잡는다 현재 우리는 항상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한ㄴ 일이 겹친다. 그런데 둘중 하고 싶은 일을 먼저하면 나중에는 해야하는일만 하며 살아야되고, 지금 해야하는 일을하면 나중에 하고싶은 일.. 2024. 3. 25.
평양집 한국에서 가장 거하게 먹었던 맛집 중의 하나인 평양집 용산 삼각지를 다 씹어먹는 최고의 곱창/차돌박이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86 기본 세팅 메뉴판 이날 저녁에 들어갔는데 안타깝게도, 곱창이 이미 나갔다고 합니다.... 오케이 그럼 방법이 없구나 나머지 다 먹겠어 염통 양깃머리 곱창대신 추천 받은 두 부위 특수부위(양깃머리)는 처음 먹어보는데 식감이 쫄깃해고 살짝 밍밍한 맛이 있어 소주 안주로 좋았습니다 (소스 미첨가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포느낌이 나고 음식 자체가 절대적으로 맛있는 식당입니다. 깍두기가 달콤매콤해서 좋은 조화를 내줍니다. 곰탕도 중간에 시켜서 먹어보고 메인요리 소등골 등장 서울에서 소등골 파는곳이 제가 알기론 평양집 한군데인걸로 아는데 너무나도 맛있고 .. 2024. 3. 25.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 워낙 명서라 기대가 컸던 작품이다. 고전문학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사실 꼭 모든 고전문학들이 그런것도 아니다...)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읽는데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다. 작가가 실제로 그리스인인 조르바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서술한 책이다. 조르바는 나이가 작가보다 많으며, 풍파를 몸소 헤쳐왔기에 삶의 철학이 남달랐다. 비록 날것 그대로이긴 하지만 책으로만 세상을 접하던 작가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게 전반적인 내용인데, 비록 가독성이 안좋긴 해도 책 자체가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나 조르바의 다소 상스러운 말투속에 담겨진 삶의 철학은 이 소설이 오히려 철학책에 가깝지 않나 생각케 한다. 꼭 읽어봐야할 좋은 도서. 단, 이게 꼭.. 2024. 3. 25.
랄프로렌 퍼플라벨 수트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끝판왕 정장, 랄프로렌 퍼플라벨 수트입니다. 구입처는 Saks 5th Avenue 오프라인 매장입니다. (5층 남성복) 3 피스 수트로 줄무늬 텍스쳐가 있는 수트 매끈합니다. 수트케이스에 꼭 저렇게 saks가 붙어야 했었나... Saks에서 그대로 테일러를 해줍니다. 퍼플라벨 전문 테일러라 그런지 믿음이 가지만, 한국 백화점에선 무료로 해주지 않나? 수선만 무려 100불가량 들었네요 ㅡㅡ;; 퍼플라벨 내부는 깔끔한 안감입니다. 피크드라펠 상당히 솟아 있고, 오히려 갈라지면서 더욱더 시크함을 연출해내고 있습니다. 주무니부분은 저렇게 꼬마 포켓이 따라옵니다. 별 효율은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살짝 포멀한 느낌이 있다 봅니다. 베스트 베스트는 잘 안입는데 마침 딱 쓰리피스고 베스트를 입어보고.. 2024. 3. 18.
풍수전쟁 풍수전쟁 김진명 지음 김진명 도서는 어릴적부터 빠짐없이, 그리고 한번만 읽지 않고 여러번 읽게 만드는 작가이다. 오랜만의 김진명 도서를 읽었는데, 1) 사회적 이슈에서 출발 2) 비범한 능력의 주인공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 (비범한능력자=개척할자)를 보여주고 3) 이러한 과정이 매우 속도감 있게 진행되며 4) 허무하리만큼 여윤이 많이 남는 결말의 구조다. 나이파 이한필베와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이슈에서 출발하였으나 소설에서 하고자 하는 바, 풍수와 너무나도 옅은 연관성을 보여줘서 당황한 책이다. 아마 처음이자 (바라는 바) 마지막일 듯한 후회하는 도서. 풍수는 하늘이여 땅이여에서 한번 나왔던 주제라, 충분한 조사와 자료를 바탕으로 작가가 써냈을 거라 믿지만, 이와 너무나도 관계 없는 사회적 이슈.. 2024. 3. 18.
신사교자냉삼 성시경의 먹텐에 나왔다는 정체불명의 말을 듣고 갔던 곳. (아닌걸로 안다... 나왔으면 누가 영상좀...) 한적하고, 맛집의 눈치가 느껴지지 않는 곳, 신사교자냉삼이다. 사람이 별로 없음 기본 3인분을 시키면 다른 메뉴도 1인분 추가로 할 수 있다. 기본 세팅 뒤에 냉삼이 등장했다. 유명맛집이 아니면 또 어디냐 불친절하지도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 집근처고 냉삼은 말그대로 소울 푸드 아니겠느냐. 고기를 구워주지 않습니다. 제가 올려서 굽는 겁니다. 냉삼은 냉삼했습니다. 시차때문에 정신이 없음에도 맛난다는거는 느낄 수 있었던 냉삼. 특출나진 않지만, 냉삼이 또 특출나서 뭐하나, 그 맛 그대로가 맛나는데. 비빔국수를 추가했는데 그렇게 맛난것은 아녔으니 비추. 1인분인데 엄청 많아 보이는 우삼겹. 우삼겹은 엄청.. 2024. 3. 12.
작별의 건너편 작별의 건너편 시미즈 하루키 지음 김지연 옮김 인스타에서 책을 추천받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일본 소설의 경우 그의 성공확률이 매우 높았다. 이번에 추천 받은, SNS 화제 소설은 작별의 건너편. 여러스토리가 같은 방향인, 죽음 이후 꼭 한명을 만나야된다면 누굴 만날까? 라는 주제가 훗날 묘하게 얽히게 되는 스토리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이 떠오르는 소설. (그러보니 같은 옮긴이군...)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 김지연 옮김 인스타에 많은 소문이 돌고돌아 한번 구매해본 도서.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일본 소설이다. 처음, 히가시노게이고 책을 접한 느낌과 같 kdkdssala.tistory.com 세상의 기차역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일본 소설에 비해 완성도가 좀 떨어져..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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