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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8 뉴욕 출장 스토리

#11주일차 킹키부츠 그리고 플라이트 클럽

by 쌀라요 201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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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올려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회사 앞에 있는 하랄 푸드

제가 자주 사먹기도 합니다.

이는 콤보 푸드인데 양고기랑 치킨같이 있는 콤보푸드인데 무려 7불!

개꿀이죠.



11주일차에는 제목에도 적었듯이

지역 여행이라기 보단 크게 두가지 

킹키부츠 뮤지컬과 플라이트 니트 (그리니치) 구경이 주목적이었습니다.

... 사소하죠?

킹키부츠 보러가다가 타임스퀘어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킹키부츠

2018년 토니어워즈 수상도 했더라구요

줄 개김



뮤지컬 어워드!



미리와서 기다렸다가

급 당황....

아 티켓을 다른곳에서 받아야 하는구나


티켓 예약하고 나서 티켓 픽업 링크가 있길래

"그냥 티켓 가서 받음 되지 뭘 이런거까지 친절히 설명을..."

하다가 줄서서 할게 없어서 이거 봤다가 큰 낭패를...



무려 20분간 급하게 뛰어가서 티켓을 받고 다시 돌아오자마자 착석

킹키부츠가 시작됩니다.



이 티켓 구하려고 개고생을...



킹키부츠의 줄거리는 뭐 스포하지 않겠고


정말 재미있습니다.

특히, 알라딘이나 해리포터 대비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했는데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봤네요.


보통 뮤지컬은 연출력+스토리+노래 인데

그 세가지가 다 있는 몇 안되는 뮤지컬이라는 평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끝나고 K 타운 강호동 백정에서 약속이 있어 갔습니다.

한국에선 망한걸로 아는데

(전 꽃살 때문에 많이 가긴 했....) 

여긴 진짜 잘되네요... 여기 온 셀럽들 보소...


여튼 삼겹살 2인분, 맥주두잔, 소주2병, 비냉, 공기밥이 무려 160여불이 되는 기적을 보고

다시 다짐했습니다.


무슨 소주냐 뉴욕에서...



다음날 오랜만에 브라이언트 파크를 갔습니다.



스케이트장 굿



이 분수가 얼마전에 얼었다죠.

정말 오랜만에 온 브라이언트 파크는 스케이트장도 있고 이글루도 있고

역시나 활기찼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브라이언트파크 옆의 뉴욕공립도서관도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레고 사자상 멋져~



작년엔 자주 왔던 뉴욕 공립 도서관

친한 대학 선배를 만나기도 했던 곳이죠 ㅎ



한컷



설정샷



설정샷 2



설정샷 3



아쉬운 마음에 다시 들어가 봅니다. 책을 골르는 제 모습을 잘 찍어준 그분께 감사인사를.








역동성 있게 찍어주셨네요 ㅎ



아인슈타인이 너무 귀여워서 찍은 영상



여기는!!!



제가 최애하는 드라마 프렌즈에 자주 나오는

일명 프렌즈 아파트 입니다.


당연 세트장에서 촬영을 했지만

여기는 프렌즈에서 외부샷을 보여줄때 가장 자주 보여주는 곳입니다.



실제로 여기는 프렌즈 아파트먼트라고 나오더라구요 구글엔 ㅎ



일생생활 사진은 자주 안찍는데

이건 평일에 회식할때 신기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옆에 맥주캔도 딱 보면 500짜리인데

옆에 소주병은 한참 더 크죠 ㅎ

무려 770ml 인가 하는 양입니다 ㅎㅎ

마시면 훅가죠 ㅎ


뉴저지에서 회식할때 찍은 사진+



하늘이 하얘서 찍어봤습니다 ㅎ

제가 일하는 공간인데

무시무시하게 눈이 오더라구요.

근데 30분만 딱 오는 간지가...



하지만 30분만인데 꽤 강렬했습니다.

바람이 하두 불어서

눈이 막 올라가는 사태가...



주말엔 뉴욕에 놀러온 동생과 그리니치로 놀러가봤습니다.

사이공 섁은 이미 포스팅 했으니 거기서...ㅎ



부촌? 이라고 불리우는 그리니치 빌리지를 돌아다녀 봅니다.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그렇게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곳



워싱턴 스퀘어 빌리지

유명한 곳이라서 찍은건 아니고

이런데서 살면 어떨까란 생각으로 찍어봤습니다.



그리니치 길거리

소호랑 닿아있는 그 애매모한 거리?



안젤리카 필름센터로 놀러왔습니다.

안젤리카 휴스턴이 운영하는 극장



올드보이의 뉴욕 개봉관이기도 했던 안젤리카 입니다.

추운데 잠시 몸좀 식힐겸 들어왔네요



인증샷



안녕~!



안젤리카는 아시안 아메리칸 감독 영화를 비롯해 오프비트 영화를 엄선해 상영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18 West Houston St.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써드레일 커피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뉴욕 베스트 커피 10에 꼭 들어가는 곳이죠.



유명한 커피집의 메인디시인 카푸치노도 유명하지만

코르타도도 매우 유명합니다.


240 sullivan st.



워싱턴 스퀘어 파크

어거스트러시에서 아빠와 아들이 버스킹을 하던 곳이죠.


전 그리니치 빌리지 지역에 뉴욕대학교가 걸쳐 있는데

뉴욕대 학생들이 공식 운동장으로 사용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름답습니다.



여기가 유명한 도그파크

애견인들이 꼭 오는 곳이지요



써드레일커피에서 주문한 카푸치노를 두고



넓은 공원을 바라봅니다.



개선문처럼 보이는 저것은

조지워싱턴 대통령의 취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1889년에 세웠다고 합니다.



하늘이 이뻐서 찍어봅니다.



프렌즈에 나오는 듯한 대리 아치석문입니다.



이제 저희가 갈 곳은 플라이트 니트 클럽

제가 예전에 한번 다녀왔었지만

또 가보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내사랑 조던들

조던은 정말 두고두고 봐도 이쁜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가지고 싶은 피어팩

언젠간 제 손에 들어올 날이 있겠지요



플라이트 니트 클럽 정가운데에

이렇게 초초희귀 제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가격표도 옆에 있는데

머스야드는 가격표 자체가 없네요 ㅡㅡ;;



이렇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프화이트



이건 처음 보는거네요

무려 8000불



샤넬 퍼렐



백투더퓨처



정말 말그대로 소장용이지

저거 신을 엄두는 안나네요 ㅎ



저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인 이지 트블



이뻐보이는 에어포스원

에어포스원도 조만간 뽀인트 있는걸로 하나 구입할 예정이라 찍어봤습니다.

꼼데가르송 콜라보 제품이네요.



뭐 조던은 명작들이죠



뉘신데... 3000만원 가까이 하시나요...



아예 삼만불이네요 ㅎ



조던 1은 하나도 버릴게 없지요



이것도 처음 보는 제품이네요



이쁩니다 ㅎ



인증샷



벅스버니도 아닌게

태극마크같아서 이쁘네요 ㅎ



저스트 두잇


플라이트 클럽은 이제 다시는 안와도 될정도로 즐기다가 가네요

여기 올때마다 신발 욕심이 다시 뿜뿜 생깁니다.



추운길 돌아다니다가 본 만화책방



여러가지 굿즈를 판매합니다.



한번 그냥 구경해봤는데

막 딱히 사고 싶은건 없더라구요



오 던전드래곤!



저런거 하나 사놓으면 이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ㅎ



집에와서 치킨+피자+위스키


이정도면 한국 야식 수준 ㅎㅎ


11주차도 즐거웠던 한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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