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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길/책!책!책!192

정사 삼국지 정사 삼국지 써에이스 지음 20만 유투버로써 삼국지의 정사 내용을 알려주는 써에이스가 지은 정사 삼국지 언젠간 정사 삼국지 책을 읽고 싶단 생각을 했었고 생각이 나서 결국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개인적으로 무난하지 않았나 싶다. 정사 그대로의 Fact를 가지고 담백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더 이상의 미사여구가 없으며 있는 그대로의 정사라 재미는 없을 지언정 가독성 있게 써놓은 책이라 정사가 궁금하다면 한번쯤은 읽어도 될법한 책 2021. 3. 21.
바이러스 X 바이러스 X 김진명 지음 오랜만에 나온 김지명씨의 새로운 저서 바이러스 X 사회적, 경제적, 국제적 어떤 이슈가 나올 때마다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 그 이름 책 내용은 Covid-19 바이러스에 대한 내용이라기 보단, 그 이상의 질병, 일명 바이러스 X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질병에 대해는 여러 학자들도 예언했듯이 눈부신 과학의 발전에 있어 인류의 가장 큰 장애물인건 명명백백한 사실이고, 이러한 과학의 발전을 기대어 바이러스를 막고자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소설 자체가 짧아 전개속도가 빠르지만 내심 내용이 빈약하고 오로지 메세지 전달에만 초점을 두었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펼치면 멈출수 없었다. 바이러스와 데이터 등의 이야기는 알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겠지만 책 자체는 재미있었다 2021. 3. 7.
초예측 초예측 유발 하라리, 제레드 다이아몬드 외 6인 지음 오노 가즈모토 엮음 정현옥 옮김 위대한 인류학자 들의 인류의 미래에 대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한 내용을 엮은 초예측 호모 사피엔스 등으로 유명한 유발 하라리와 총균쇠의 제레드 다이아몬드까지 최고의 인류학자 들에게 물은 내용 들이라 내용의 깊이나 신뢰는 충분하다. 특히 인공지능과 질병에 대한 이야기가 가슴에 남았다. 또한 여성과 고령사회에 대한 질의응답도 충분히 참고할만한 터 4차 산업혁명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삶이 다양하게 바뀌는 현재 이 책은 매우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 같다 단, 일본인이 인터뷰한 것으로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다. 일본에 치우친 질의가 많아 생기는 약간의 '무의미한 내용' 들? 그럼에도 이 책의 가치는 분명 충분하지만 2021. 3. 6.
이방인 이방인 알베르 카뮈 지음 최헵시바 옮김 영원한 신화의 반열에 오른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이방인을 이제서야 읽어보았다 (이 version이 그런지, 아니면 이방인 자체가 그런지 모르겠는데 너무 책이 짧아서 아쉬움...) 과거에 대한 회한이 없이 현재만을 충실히 살아가는 주인공은 우연찮게 살인을 저지르고 결국 사형집행이 되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다. 정말 간단해보이는 스토리지만 (물론 책 내용도 간단했다...) 전반부의 주인공의 모든 행동들이 후반부에 해석되는 내용이 하나하나가 심오했다. 도덕과 관습에 따르지 않는 개인을 이방인으로 취급하여 모두의 비공감을 이끌어 내는 모습, 사형이 선고되면서도 그저 현실이 귀찮아 보이는 주인공. 아름다운 문장으로 펼쳐지는 클라식 다운 클라식을 읽었다. 2021. 3. 4.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부장님께 받은 책 고로 전혀 정보 없이 받았던 책인데, 생각외로 정말 많은것을 배울 수 있던 책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으로 정말 귀가 닳도록 해줄 말이 많은 책 인디안의 후예로 할아버지 할머니와 산속에서 살아가며 때로는 따뜻함을 때로는 가르침을 전해준다 월든이 생각나면서도 체로키족의 지혜, 더 나아가 조상들의 지혜까지 습득할 수 있는 책으로 정말 작은 고전이란 말이 어울린다 2021. 3. 1.
인생은 소설이다 인생은 소설이다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숨박꼭질을 집안에서 하다가 딸이 사라졌다.... 이 문구 하나로 구매한 책 하지만 저 문구에 따른 결말도 중상 이상의 재미가 있는데 그에 반해 이 책은 저 문구가 정말 작은 알맹이에 불과하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의 책이었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전개 및 구성 등에 감탄을 금할 수 밖에 없는 소설 기욤 뮈소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없지만 이제 슬슬 찾아 읽어보지 않을까 싶다 2021. 1. 27.
하버드 새벽 4시반 하버드 새벽 4시반 웨이 슈잉 지음 이정은 옮김 두말해서 뭐할까... 하버드의 생활을 이야기 하면서 끊임없는 탐구와 공부만이 답이 라는 책 근데 자기계발로는 꽤 괜찮은 책 같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일어서기에, 뜻대로 컨트롤 되지 않는 일들이 많을 때 꼭 읽어볼만한 책 우리가 일상 속 시간의 90%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다 자기 통제를 위한 대가가 후회의 대가보다 적다 세번 생각하고 행동한다 자기계발서를 싫어하면서 은근 많이 읽는 스타일인데 이건 단연 추천 2021. 1. 27.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색과 체 지음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있는 잔잔한 산문집 개인적으로 한문장 한문장이 너무나도 깊게 담기는 산문집으로 20대 초중반~30대 초반에 정말 잘 읽히지 않을까 싶다 우연히 인스타에서 보고 구매한 책... 연애에 힘들든 즐겁든 꼭 추천할만한 책이다 이상형을 만날 확률은 정말 희박하지만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 될 확률은 100%다 의심한다는 것은 사실 믿고 싶다는 것이다 시간은 약이 아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 성숙해진 당신이 아픔을 치유한다 이혼 할 수 있을때 결혼한다 마지막 가슴아픈 저자의 말은 덤 가볍게 읽다가 깊게 읽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2021. 1. 27.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히라 미쓰요 지음김인경 옮김 아는 분은 들어보면 오히라 미쓰요 학생때 왕따를 당하고할복자살을 하였으나 가까스로 구조되고점점 비행청소년이 되다가 끝내 야쿠자 보스의 와이프 (당시 16세)여기에서도 환멸을 느껴 호스티스 일을 전전하다가옛 아버지 친구를 만나 공인중개사, 법무사, 더 나아가 사법시험까지 합격한 인생 역전의 스토리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이런 상황에서도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 단순한 자기계발서 종류의 하나인데절망중의 절망에 빠진 상태의 저자를 보면서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시간이 날때 읽어보기 좋은 도서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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