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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135

밤의 끝을 알리는 밤의 끝을 알리는 심규선 지음 사실 구매한 사유를 잘 모른다... 이동진씨가 그랬던가? 책은 읽기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산 책중에 골라 읽으라고? 뭐 어찌되었든간에 어떤 사유가 있어서 구매했겠지... 크게 와닿는 책은 아녔기에 필사했던 몇 구절만 적어본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누군가에 발견될 것이다 나는 피해자라는 말이 불편하다. 그 말은 계속해서 나를 가두고 비난한다. 나는 피해자가 아니고 생존자다 빨리 화려해지고 싶어서 남의 꽃을 꺽어다가 자기가지에 매달아본들, 대기를 온통 물들이는 향기마저 뿜어내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시간과 공을 들여 무던히 이루시라. 그렇게 이룬것만이 빼앗을 수 없는 당신의 것이라고 나를 불쌍하게 여겼던 것이 아니라 사랑해 주었던 것이다 2023. 5. 22.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오늘 밤, 이 세계에서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아끼고 아끼던 책이다. 먼저 출간된 아래 작품의 스핀오프 책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지음 권영주 옮김 아끼고 아끼던 책이다. 선행기억 상실증의 여주를 사랑하는 시한부 인생의 남자... 라는 광고문구 하나로 이미 이 kdkdssala.tistory.com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 다음내용, 복선 아닌 복선을 이끌어 낼때 전 작품을 봤기 때문에 너무 슬퍼 책장을 넘기기가 힘들었다. 너무나도 슬픈 로맨스 소설... 스핀오프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게 원작품의 주인공이 아닌, 옆에 살짝 빠져있던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원작을 헤치지 않았다. 좋은 소설은 다.. 2023. 5. 22.
위대한 시크릿 위대한 시크릿 론다 번 지음 임현경 옮김 아마 내 삶에서 가장 어려운 책인듯 싶다 (월든은 다시 읽어봐야겠다...) 세상을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위대한 비밀은 바로 알아차림이라는 것이 주제다. 나라는 존재는 영혼도 아니고, 육신도 아니고, 생각도 아니고, 감정도 아닌 이 모든것을 인지하는 알아차림이라는 것 어려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책을 끝까지 읽지 않고 텀을 두었던 책이다. 정확히 머리로 이해는 못하겠지만 가슴으로 이해가 되는 책? 아마 평생을 연구하며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인지하는 것, 알아차리는것. 사람은 불행해지기위해 노력하는 것, 그대로 無의 상태야 말로 바로 행복인데 말이다... 2023. 5. 20.
침체 투자 침체 투자 이창은 지음 (책 가격 실화???- 종이책이 안팔리는게 아니라 책이 너무 비싸졌네...) 요즘들어 카테고리, 혹은 나의 책 테마에 추가된 경제도서 중 하나인 침체 투자. 기본적인 시장의 흐름을 증권사 직원이라는 실제 경험담에 나온 이야기를 차근히 서술한 책 주식과 회계의 흐름도 설명되어 있지만 거시적인 내용도 들어 있어, 이부분이 나와 맞아 재미있게 읽은 책 2023. 5. 15.
잘할 수 없을까봐 후회할까봐 잘할 수 없을까봐 후회할까봐 김의정 최동희 지음 모든걸 내려놓고 세계여행을 간 부부의 경험이야기... 정도로 볼 수 있는 책 1. 모든걸 내려놓는건, 도전과 비움을 뜻하며 2. 세계여행이란 역경과 아름다움,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이야기해주며 3. 이에 대한 느낀 다양한 감정과 배움을 설명해주는 책 제목과 달리 힐링 에세이라기보단 오히려 자기계발에 가까운 책이 아닐까 싶다. 2023. 5. 15.
대장부의 삶 대장부의 삶 임유경 지음 익숙하지 않은 도서... 사실 드라마 도깨비를 보면서 공유가 계속 들고다니길래 눈이 가서 구매한 책 옛 대장부들의 서신들을 엮어 편찬한 책이다. 따라서 지음이는 임유경씨가 아닌게 맞지 않나란 생각도. 대장부의 기개나 신념 생각을 알 수 있다기 보단 그들도 한낱 인간으로써 어떠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지를 파악하고 시대의 상황에 맞게 해석된 글을 읽으면서 오히려 웃고 떠들수 있었던 도서가 아닌가 싶다. 지금은 품절되서 구할 수가 없는 책이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2023. 5. 15.
나에게 고맙다 나에게 고맙다 정승환 지음 한번씩 이렇게 힐링도서, 혹은 에세이를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언제는 힘들지 않을때가 있느냐, 힐링이 필요없을때가 있느냐 하겠지만, 텀을 두고 한번씩 힐링에세이를 뒤적여본다. 그러면 이러한 에세이의 문구들이 하나하나 와닿기 때문. 힐링 에세이들이 하는 이야기가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폭력으로 묘사한건 독특한 시야인듯 간만에 힐링했습니다.... 2023. 5. 15.
마지막 몰입 마지막 몰입 짐퀵 지음 김미정 옮김 마지막 몰입. 마지막이란 건 왜... 뭐 여튼 몰입에 관한 책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도서가 그렇듯이 저자는 매우 힘든 상황에서 깨달음을 얻고 뇌를 단련시키는 법을 배우고 이를 기술한 도서다. 간만에 한페이지가 되는 필사를 한 도서. 동기부여와 목적부터 속독 등 다양한 지능지각 등을 설명하는 책으로, 한번 읽기에는 아쉬운 도서 중 하나. 뇌는 근육과 같다는 말이 지금의 나를 다시 변화시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023. 1. 23.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이시다 히스쓰구 이수경 옮김 1) 별똥별이 튈때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길어봤자 3초 남짓의 시간에 어떻게 소원을 비는가. 훗날 깨달았다. 그만큼 찰나의 순간에도, 소원을 빌 수 있을 정도면 항상 머릿속에 꽉 차 있어야 한다는 것을. 그정도로 간절히 원한다면 결국 이뤄진다는 것을 말이다. 2) 무의식이 생성된다는 것, 잠재의식의 힘 등에 대해선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서도 이렇게 저렇게 줏어들은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잠을 자는 동안' 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기억이 저장되고, 잠재의식, 무의식이 자는 동안 형성된다는 것. 그럼으로써 원하는 것을 이뤄낼 수 있도록 의식을 도와준다는 것. 이미지 트레이닝도 마찬가지고 말이다. 3) 인간의 내면, 즉 신체와 뇌 안이 곧..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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