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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54

부의 인문학 부의 인문학 우석 지음 워낙 잘 알려진 책인데, 국내저자가 집필한 책이라 좀 놀랐다. 당연히 해외 도서인 줄... 인문학을 통해, 과거 유구의 철학자 인문학자의 배움을 경제, 재테크 등에 접목한 내용이다. 경제학적인 마인드가 아닌, 혹은 운이 아닌 인문학의 배움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는 저자의 내용. 기존 철학책 등과 다른 것은 경제학적인, 재테크적인 내용에 접목시켰다는 것 개인적으로 재테크와 철학 두가지를 다 쟁취할 수 있는 도서로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금, 인문학적 소양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만족했던 도서. 개인적으로는 1회독이 아닌 다회독을 추천하는 도서다. 2022. 8. 2.
죽은 자의 집 청소 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지음 특수 청소 업체라는 어느정도 들을만한 곳인 죽은 자의 집을 청소하는 직업. 그 직업을 가진 작가가 써내간 글이다. 전업작가의 휘황찬란한 어휘력이 아닌 담담한 표현력이 깊숙히 머리와 정신에 박히는 내용. 담담하게 죽은이의 뒷정리를 하며 가슴 깊이 와닿는 말을 써내려가는 책이다. 간만에 당일 전부 읽은 책. 나는 당신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얼만큼 사랑을 받는 사람인지는 알것 같다는 내용은 한동안 내 머릿속에 깊이 남겨져 있을 것 같다. 2022. 7. 14.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지음 이한이 옮김 분명 쉬운 책은 아니다. 책에서도 나오듯 요망한듯한 여러 군침도는 문구로 인해 구매한 책. 깊게 새기다 보면 은근 어려운 내용이 많아 천천히 읽게 된 책.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두가지다. 첫째는 습관의 시작이다. 아주 작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라는 말 처럼, 원하는 결과/보상을 위해서 1만시간의 노력 등보다는 우선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먼저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습관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은 긴데, 이의 시작은 정말 작은 것부터 시작이라는 것이다. 살을빼기위해 운동을 하고자 하면, 운동을 하고자 하는 습관 보다 우선 운동화끈을 매는 습관부터 가지라는 것이다. 우선 a만 하면 된다 라는 마인드... 평상시 내가 한번씩 가져갔던 마인든데, 나도 이.. 2022. 7. 13.
끌리는 말투 호감가는 말투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리우난 지음 박나영 옮김 사람은 살면서 행동거지와 신념 등도 중요하지만 어투, 말투, 화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찰나 눈에 띈 책이다. 무엇보다도 (무작정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그럴듯한 몇가지 이야기를 적어놓는 것이 아니라 외국저자라 조금 더 믿음이 간 건 사실 결론은 매우 좋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필사를 하면서 '정의란 무엇인가' 보다 더 긴 필사가 나올줄 몰랐는데... 2배나 넘게 필사를 할 정도로 좋은 내용이 많은 책이다. 하지만... 정말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것. 깊은내용, 어려운 내용이라기보단 책의 구조가 좀 어렵다는 것? 좋은 내용이지만 편하게 읽기도 힘들고 빠르게, 편안하게 읽기는 어렵기 때문에 무작정 추천보다는 무조건 긴 호흡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다... 2022. 6. 27.
한 권으로 읽는 자치통감 한 권으로 읽는 자치통감 사마광 지음 푸챵 편역 / 나진희 옮김 기대를 많이 하면서 읽은 책이다. 사마천의 사기와 함께 최고로 꼽히는 중국 역사서. 책앞에 명시된대로 시진핑, 세종대왕이 국민들에게 꼭 읽히게 한 도서. 그렇기에 내 필사도서 50번째로 선정되어서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흠. 엄선된 58개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정말 이게 엄선된건지 궁금하다. 옮긴이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편역자의 문제일 테지. 띄엄띄엄 읽히는 이야기로 가독성도 떨어져서, 자치통감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 읽어본 사람이 읽기에 괜찮을 수 있겠다. 필자는 처음 읽어본 터라 좀 훗날 자치통감을 제대로 읽고 난 뒤에 제대로 평가 할 수 있을 것 같다. 2022. 6. 12.
더 성숙한 내가 되는 법 더 성숙한 내가 되는 법 김유신 지음 본 도서도 인스타로 추천 받은 도서다. 정말 쓸데 없는 힐링 도서들. 하지만 그 한문장이라도 건질게 있다면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나다. 하지만 본 도서는 좀 달랐다, 아마 가장 와닿은 힐링도서가 아닐까. 사람관계에 대해서 도가 튼 저자인듯 싶은데, 덤덤하게 사람의 마음을 전달받고 전달하는 책이다. 진실은 언젠가 전해지지 않을까 라는 말에 반론을 제기한 도서. 개인적으로 한번 잡고 멈출수가 없었던 도서다. (덕분에 난 목디스크가 걸렸...) 본 도서는 강추합니다. 힐링도서, 가뜩이나 인스타 광고 도서는 잘 추천 안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충분한 도서 2022. 5. 12.
운을 읽는 변호사 운을 읽는 변호사 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최서희 옮김 운=선행 50여년간 변호사업무를 하면서 1만여명을 만난 저자가 운에 대해서 논한다. 사실 의사나 회계사, 은행원, 스튜어디스들 보다 변호사가 가장 고객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저자가 그동안의 만났던 사람들에 대해서 느낀바를 엮은 책이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운이 참 많이 따른다는데, 그 운은 바로 선행에 의한 것이라는 것 오랜만에 하는 이야기지만, 해당 저서는 금방 읽을 수 있다. 가독성도 좋고 얇아서. 고로, 그냥 서점에서 읽기 추천. 하지만 꼭 읽기를 추천. 느끼는 바가 분명 있는 책이다. 2022. 5. 8.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글배우 지음 조용한 책이다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잔잔히 읽히는 책 개인적으로는 좀 정신이 없어서 100% 집중하지 못해 책을 읽었던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주요 문구는 "인생은 기니까 오늘 하루만큼은 무기력해도 괜찮아. 내일도 무기력할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 "당신 같은 사람 없다" "정말 포기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 포기해도 되는거야" 어루만지는 듯한 힐링도서로써, 무기력할 때, 한번씩 읽어보면 괜찮은 책인듯. 2022. 3. 21.
오늘은 감당하기 어렵고 내일은 다가올까 두렵고 오늘은 감당하기 어렵고 내일은 다가올까 두렵고 전강산 지음 하루하루 머릿속이 어지러워 여러가지 힐링책을 찾아 읽고 있다. 다 비슷하면서도 약간은 결을 다르게 하는 이야기도 있고, 언제든지 다시 찾아볼 수 있는 책이기에 자주 힐링도서를 읽는다. 기억에 남는 몇가지 문구만 기록해본다. "오늘만큼은 스스로를 심판하지 말자" "살면서 가장 열심히 해 온 것은 뭐에요? 하나만요" "포기하는게 얼마나 어렵고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 "자신과 같은 고아대를 만나면 그 가면이 너무나도 허술해져 버린다는 것이다" 특히 마지막 말은,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수십권의 힐링도서 들 중 이 도서가 날 콕 집은 이유기도 하다.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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