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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뜨끈하게 국수 한그릇 하고 싶을때 찾아갈만한 노포느낌의 국수 맛집
옛집입니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26 옛집 국수
옛집이라고 불리우는 여기는 노포 느낌 물씬나서 기대가 컸다. 와웅.
숨길 수 없는 찐 바이브
심플한 메뉴판
메뉴판에서도 느껴지는 바이브
비빔국수 러버인 저는 일단 비빔국수 부터 시켜봅니다.
가격만큼 심플한 메뉴가 약간 날것의 비빔국수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주문한 김밥
차포떼고 그냥 딱 있을것만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을 보여줍닙다.
김밥 추천!
수제비도 시켜봤습니다.
수제비 국물이 좋네요. 미원느낌 물씬 풍기는 친숙하고도 끊을 수 없는 맛 (미원이 들어갔다가 아닌, 그 느낌... 뭔지 알죠?)
개인적으로 수제비가 오히려 원픽이었네요.
비빔국수가 사실 내심 아쉬워서 시켜본 온국수
수제비 만큼은 아녔지만 달짝찌근 컬컬한 맛의 온국수는 날것의 잔치국수 느낌을 줍니다.
가격에 비례한 양이 지만 맛은 그 이상이라는 점
노포느낌의 바이브를 좋아하면 무조건 추천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시원하게 국수 한그릇 하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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