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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뉴욕 맛집

스미스 앤 월렌스키

by 쌀라요 2019.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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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테이크 집을 다녀왔습니다

킨즈, 벤자민, 피터루거, 스미스앤월렌스키, 불프강, 스팍스스테이크 하우스가 있는데

불프강, 스팍스스테이크 하우스는 다녀왔기에

이번엔 집근처에 있는 스미스앤 월렌스키로 다녀왔습니다.



797 3rd Ave, Newyork NY 10022



스미스앤월렌스키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자주 나오고

무엇보다도 워런버핏과의 점심 식사에 자주 등장하게 되는 식당입니다.

그래서 유명하지요 ㅎ



처음에 40분을 기다리라 그래서

기다리겠다 했더니 그냥 바에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바로 콜

하고 위스키를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달위니 15년 숙성



오반



여기서 요로코롬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30분도 안되어서 바로 콜.



스페셜은 무슨 얼어죽을 스페셜 ㅋㅋㅋ



남자 둘이 왔는데

바로 포터 하우스지



스미스앤 월렌스키의 분위기는

약간 앤티크 하다라고 해야할까요?

어두움속의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식전빵



세팅

저 소스가 진짜 최고



바게트빵 껍질인데

식전빵중에서 이게 유독 맛있더라구요

이것만 도대체 몇개를 먹었는지



포터하우스가 나왔습니다.

안심과 등심이 섞인 포터하우스죠.



포터하우스 비쥬얼



비쥬얼 2



바에서 먹던 위스키를 그대로


결국 와인은 안시켰네요 ㅎ



안심



안심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통째로 입안에 넣어서 터지는 육즙을 천천히 즐기는 것이죠.


그렇게 했을때 참된 고기맛을 알 수 있다고 보는데

그점에선 스미스앤월렌스키는 매우 합격입니다 ㅎ



스미스앤 월렌스키


소문이나 평점으론 그리 좋지 않다고 평가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저 스미스앤월렌스키의 소스까지 고기맛에 포함시키면

최고의 스테이크가 아닐까 싶을 정도.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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