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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길/책!책!책!192

부의 인문학 부의 인문학 우석 지음 워낙 잘 알려진 책인데, 국내저자가 집필한 책이라 좀 놀랐다. 당연히 해외 도서인 줄... 인문학을 통해, 과거 유구의 철학자 인문학자의 배움을 경제, 재테크 등에 접목한 내용이다. 경제학적인 마인드가 아닌, 혹은 운이 아닌 인문학의 배움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는 저자의 내용. 기존 철학책 등과 다른 것은 경제학적인, 재테크적인 내용에 접목시켰다는 것 개인적으로 재테크와 철학 두가지를 다 쟁취할 수 있는 도서로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금, 인문학적 소양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만족했던 도서. 개인적으로는 1회독이 아닌 다회독을 추천하는 도서다. 2022. 8. 2.
강방천의 관점 강방천의 관점 강방천 지음 카페에서 작은 책자로 가져갈 수 있게 미래에셋 강방천 대표의 투자 이력을 알려주는 것이 있었다. 오렌지색의 50페이 가량의 핸드북이었는데 아파트건축붐 때의 도시가스 투자, IMF때의 달러 투자 등 2000년대 중반에 내가 본 그 책자는 상당한 충격을 줬다. - 그러고보면 나도 일찌감치 투자의 세계로?- 그런 강방천 대표의 첫 저서는 충분한 기대를 주었고... 그의 시야와 관점을 조금만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최고가 될 수 없으면, 최고를 카피하라고 하는데... 굳이 랭크를 메기자면 피터린치나 워런버핏등이 강방천씨보다 상위랭커라면 우선 강방천씨의 모든걸 느껴보고 이해하고 싶었는데 이러한 바람을 조금이나마 실현시켜 주는 도서 주식에 약간 무지한 터라 제대로된 요약.. 2022. 7. 31.
죽은 자의 집 청소 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지음 특수 청소 업체라는 어느정도 들을만한 곳인 죽은 자의 집을 청소하는 직업. 그 직업을 가진 작가가 써내간 글이다. 전업작가의 휘황찬란한 어휘력이 아닌 담담한 표현력이 깊숙히 머리와 정신에 박히는 내용. 담담하게 죽은이의 뒷정리를 하며 가슴 깊이 와닿는 말을 써내려가는 책이다. 간만에 당일 전부 읽은 책. 나는 당신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얼만큼 사랑을 받는 사람인지는 알것 같다는 내용은 한동안 내 머릿속에 깊이 남겨져 있을 것 같다. 2022. 7. 14.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지음 이한이 옮김 분명 쉬운 책은 아니다. 책에서도 나오듯 요망한듯한 여러 군침도는 문구로 인해 구매한 책. 깊게 새기다 보면 은근 어려운 내용이 많아 천천히 읽게 된 책.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두가지다. 첫째는 습관의 시작이다. 아주 작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라는 말 처럼, 원하는 결과/보상을 위해서 1만시간의 노력 등보다는 우선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먼저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습관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은 긴데, 이의 시작은 정말 작은 것부터 시작이라는 것이다. 살을빼기위해 운동을 하고자 하면, 운동을 하고자 하는 습관 보다 우선 운동화끈을 매는 습관부터 가지라는 것이다. 우선 a만 하면 된다 라는 마인드... 평상시 내가 한번씩 가져갔던 마인든데, 나도 이.. 2022. 7. 13.
끌리는 말투 호감가는 말투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리우난 지음 박나영 옮김 사람은 살면서 행동거지와 신념 등도 중요하지만 어투, 말투, 화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찰나 눈에 띈 책이다. 무엇보다도 (무작정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그럴듯한 몇가지 이야기를 적어놓는 것이 아니라 외국저자라 조금 더 믿음이 간 건 사실 결론은 매우 좋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필사를 하면서 '정의란 무엇인가' 보다 더 긴 필사가 나올줄 몰랐는데... 2배나 넘게 필사를 할 정도로 좋은 내용이 많은 책이다. 하지만... 정말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것. 깊은내용, 어려운 내용이라기보단 책의 구조가 좀 어렵다는 것? 좋은 내용이지만 편하게 읽기도 힘들고 빠르게, 편안하게 읽기는 어렵기 때문에 무작정 추천보다는 무조건 긴 호흡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다... 2022. 6. 27.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지음 처음에 많은 불신이 있었다. 근례 약 1년간 미국에 있으면서 인터넷을 통해 책소식을 많이 접하는데, 특유의 인스타 광고에 혹해서 샀다가 내 지식(?)건강을 헤친 책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네상을 뜨겁게 달군 불편한 편의점을 이제서야 찾아보았다. 정말 대박인듯. 처음 나미야의 잡화점을 반신반의 하면서 읽었던 것과 같은 충격을 받았다. 신선한 스토리도 좋았고 표현력도 매우 맘에 들고 (사실 소설을 필사하는 경우는 국내에선 드물다... 하지만 문단 전체를 필사한 책이 불편한 편의점엔 많았다) 책의 기승전결과 완벽 심지어 책의 구성조차도 너무 맘에 든다. 그외에도 배경 등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서 더욱더 좋았던 책. 김호연 작가는 이제 믿고 볼 예정 2022. 6. 19.
한 권으로 읽는 자치통감 한 권으로 읽는 자치통감 사마광 지음 푸챵 편역 / 나진희 옮김 기대를 많이 하면서 읽은 책이다. 사마천의 사기와 함께 최고로 꼽히는 중국 역사서. 책앞에 명시된대로 시진핑, 세종대왕이 국민들에게 꼭 읽히게 한 도서. 그렇기에 내 필사도서 50번째로 선정되어서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흠. 엄선된 58개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정말 이게 엄선된건지 궁금하다. 옮긴이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편역자의 문제일 테지. 띄엄띄엄 읽히는 이야기로 가독성도 떨어져서, 자치통감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 읽어본 사람이 읽기에 괜찮을 수 있겠다. 필자는 처음 읽어본 터라 좀 훗날 자치통감을 제대로 읽고 난 뒤에 제대로 평가 할 수 있을 것 같다. 2022. 6. 12.
더 성숙한 내가 되는 법 더 성숙한 내가 되는 법 김유신 지음 본 도서도 인스타로 추천 받은 도서다. 정말 쓸데 없는 힐링 도서들. 하지만 그 한문장이라도 건질게 있다면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나다. 하지만 본 도서는 좀 달랐다, 아마 가장 와닿은 힐링도서가 아닐까. 사람관계에 대해서 도가 튼 저자인듯 싶은데, 덤덤하게 사람의 마음을 전달받고 전달하는 책이다. 진실은 언젠가 전해지지 않을까 라는 말에 반론을 제기한 도서. 개인적으로 한번 잡고 멈출수가 없었던 도서다. (덕분에 난 목디스크가 걸렸...) 본 도서는 강추합니다. 힐링도서, 가뜩이나 인스타 광고 도서는 잘 추천 안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충분한 도서 2022. 5. 12.
운을 읽는 변호사 운을 읽는 변호사 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최서희 옮김 운=선행 50여년간 변호사업무를 하면서 1만여명을 만난 저자가 운에 대해서 논한다. 사실 의사나 회계사, 은행원, 스튜어디스들 보다 변호사가 가장 고객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저자가 그동안의 만났던 사람들에 대해서 느낀바를 엮은 책이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운이 참 많이 따른다는데, 그 운은 바로 선행에 의한 것이라는 것 오랜만에 하는 이야기지만, 해당 저서는 금방 읽을 수 있다. 가독성도 좋고 얇아서. 고로, 그냥 서점에서 읽기 추천. 하지만 꼭 읽기를 추천. 느끼는 바가 분명 있는 책이다.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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