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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도서9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 이혜인 지음 (사진 무엇?) 한국에서 시차때문에 새벽에 일어날때마다, 혹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때 마다 읽었던 책중에 한권. 감정이 태도가 되면 안된다는 말을 계속 되새기며 살던 터라, 해당 도서가 반가웠다. 전반적으로 힘든 일이 있고 어렵고 서운한 감정이 들어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겨내서 결국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겨내자... 라는 주제의 내용이다. 전형적인 힐링도서로 그냥 편안히 교보문고 등에서 읽는걸 추천 2024. 3. 11.
등지고 누워 사랑에 기대다 등지고 누워 사랑에 기대다 권라빈 지음 간만에 손에 쥔 잔잔한 에세이, 등지고 누워 사랑에 기대다. 힐링도서를 오랜만에 손에 쥔 이유는 복잡한 생각때문에 심신이 지쳤기 때문인데, 제목 그대로 사랑 위주의 이야기여서 힐링이 충분이 되긴 한것 같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는 말이 여운이 남는 책으로, 역시 에세이인만큼 읽기 쉽고 편했다. 2024. 2. 29.
오늘은 감당하기 어렵고 내일은 다가올까 두렵고 오늘은 감당하기 어렵고 내일은 다가올까 두렵고 전강산 지음 하루하루 머릿속이 어지러워 여러가지 힐링책을 찾아 읽고 있다. 다 비슷하면서도 약간은 결을 다르게 하는 이야기도 있고, 언제든지 다시 찾아볼 수 있는 책이기에 자주 힐링도서를 읽는다. 기억에 남는 몇가지 문구만 기록해본다. "오늘만큼은 스스로를 심판하지 말자" "살면서 가장 열심히 해 온 것은 뭐에요? 하나만요" "포기하는게 얼마나 어렵고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 "자신과 같은 고아대를 만나면 그 가면이 너무나도 허술해져 버린다는 것이다" 특히 마지막 말은,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수십권의 힐링도서 들 중 이 도서가 날 콕 집은 이유기도 하다. 2022. 3. 21.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 지음 보통 이런 에세이들을 읽어보면 작가의 삶은 이렇고, 이렇게 살면서 저런 가르침을 얻었기에 너도 괘념치 말고 이래라... 정도의 수준이다. 그 안에서 독자들은 공감하고, 더 나아가 좋은 책일수록 힘을 얻고 살아가게 되는 법이다. 하지만 김재식 저의 본 서는 약간 가르침을 받는 듯한 느낌이다. 오히려 스님이나 교수들의 저서와도 같이 계몽시켜주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았다. 이런 도서의 차이점은, "내게 와닿지 않는 말이 있을 지라도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내용들이 많다는 것이다. 둘중의 선호도는 딱히 있지는 않지만... (책의 완성도가 우선일테니) 이런 에세이도 좋았다. 다음은 내가 필사해놨던 문구들 중 3개만 추려본다 "내 감점을 누르며 사는 것은 결.. 2022. 3. 8.
버티다 버티다 힘들면 놓아도 된다 버티다 버티다 힘들면 놓아도 된다 윤지비 지음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주위의 부러움을 한껏 사면서 언제나 밝은 미소를 통해 주위에 사람도 많고 사랑을 받았던 저자가 회사를 다니면서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을 겪으며 퇴사를 통해 행복을 찾았다는 이야기. (정말 이 긴 한문장으로 이 책의 내용이 설명됨...) 본인의 힘들었던 과정과 이를 극복해내는 이야기고 이를 통해 독자의 공감 및 혼자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독자들을 위해 "이렇게 한번 해봐라" 라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 굳이 이런 상세한 과정을 읽어야 되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분명 좋은 이야기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 포스팅을 하는 데서, 정말 자주 쓰는 말인.... "그냥 서점에서 한번 훅 훑어볼만한 책" 인 것같다. 2022. 2. 22.
모든 날에 모든 순간에 위로를 보낸다 모든 날에 모든 순간에 위로를 보낸다 글배우 지음 힐링도서의 전형적인 모습을 띤 도서로 처음엔 '날로 먹는' 책이 아닌가 싶었는데 읽다보니 정말 위로가 되었던 몇안되는 도서. 짧지만 천천히 스며들게 하는 위로의 말들, 몇구절만 적어본다. "나중에 분명, 이순간을 기억하며 스스로가 얼마나 멋진 시간을 보냈는지 알게 된다" "당신이 당신에게도 틈을 허락해야 숨을 쉴 수 있다" "남들에게 인정 받으려고만 할수록 자신이 진짜 해야할 일을 놓치게 된다" "사람들의 기분 좋은 웃음에는 법칙이 없습니다. 자연스러움만 있습니다" "남들과 다른 모습이 진짜 너다" 2022. 2. 22.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손힘찬 (오가타 마리토) 지음 손힘찬 씨의 글을 처음 읽는 글은 아니다.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지음 최근 인사트에 입소문을 탄 책들을 많이 보고 있는데 이 책도, 이 저자도 그 중에 하나이다. 이 저자의 첫 책인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도 kdkdssala.tistory.com 개인적으로 별로 좋은 평을 남기지는 않은 책인데 금번에 읽은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는 정말 괜찮았던 책인 것 같다. 나를 내려 놓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힐링 도서이다. 사랑관계, 인간관계, 그리고 내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는 것을 잔잔하게 이야기 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게 다시 "잊지 않았지?"라며 잔잔히 되새겨 주는 책인것 같다. 간단.. 2022. 2. 7.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소윤 지음 SNS에서 보고 구매한 책으로 최근 SNS를 보고 구매한 책이 다 그렇듯, 이번 책도 정말 쓸데 없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다 읽고도 그렇게 구매해서 읽을 정도인지는 의문이지만 읽고나니 필사한 내용이 엄청 많다 ㅡㅡ;;; 시집과도 같이 다 합쳐서 100쪽도 안될 적은 분량의 책으로, 이런 상술을 싫어하는 나 같은 사람은 극혐하는 책... 이나 조용하게 다가오는 좋은 말들이 참 많다. 저작권 등을 감안하지 않다면 정말 여기에도 적고싶은 좋은 내용이 많다. 나같은 책에 환장하는 사람아니라면 서점에서라도 한번 읽어보길 추천 약간 이야기가 왔다갔다 했는데 결론... 꽤 좋은 힐링도서 2021. 11. 15.
나는 당신이 아픈게 싫습니다 나는 당신이 아픈게 싫습니다 지민석 지음 오하이오 그림 지친 육신을 위로해주는 도서다 인스타에서 보고 구매한 도선데, 생각보다 날 어루만져 줌에 읽는 내내 깊이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사랑에 관한 책인줄 알았는데, 인간관계의 외로움, 내면의 고독함, 그리고 물론 사랑에 아픈 나를 잘 위로해준다. 개인적으로 책의 좋은 구절들을 기록해두는데, 거정 한페이지 이상 기록한 첫 책이기도 하다. 그만큼 외롭고 고독할때 내게 와닿는 문구가 많다는 뜻. 간만에 힐링하며 책을 읽었다.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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