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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3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하완 지음 제목이 참신해서 집어본 책결론부터 말하면 "포기하는 용기" 정도의 제목의 책이며이렇게 책이 나왔다면 이런 반응을 이끌지는 못했을 책이다 배가 난파되어서 튜브만 걸친채 남녀가 바다에 표류되어있었다남자는 맥주만 마시면서 그냥 구조를 기다리기로 하고여자는 튜브에 기대어 무인도를 찾으러 열심히 수영해서 간다결론은?두명다 2시간뒤에 구조된다. 삶이란 이렇다. 누군가가 나보다 열심히 살지 않았음에도 운이 좋아서...내가 훨씬 잘했는데 이사람은 운을 타고나서. 특히 남들과 비교하며 사는 우리들의 삶이 참 불쌍하단 생각을 한다당장 나조차도 내가 원하는 바와 다르게 상대방이 날 바라보는 눈 때문에 원치 않는 일을 하고고통을 감수해낼때가 있다물론 일률적으로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야 라고.. 2018. 7. 7.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김지현 지음 컴퓨터에서 스마트폰, 그리고 그 이후의 변화에 대해 집필된 이 책은 비록 2013년도에 쓰여졌지만과거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삶을 잘 나타내고 있다.컴퓨터에서 스마트폰으로 '대세'가 넘어감을 잘 설명하고 (과거)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와 플랫폼의 변화를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를 통한 혁신의 성공 가능성을 주제로 하면서 스마트폰 그 이후의 사회를 그리고 있다. (미래) 저자 스스로도 다음에 재직중이어서 격변을 체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나 역시도 2012년도 구글 글라스를 우연히 인터넷에 보고 꿈만 같은 미래를 그려보곤 했던지라이 책이 주는 메시지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회사 선배가 건네준 책으로, '한번 읽어봐' 이게 아닌,.. 2017. 2. 24.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 아니라 일본 소설 자체를 처음 읽어 봤다.딱히 반일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닥 흥미를 갖지 못하였기 때문이다.그렇다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기다렸던 것도 아니고, 베스트 셀러 소설 부분에서 무턱대고 챙겨왔던 책이다. 기적과 감동을 추리한다 라는 문구처럼 이 책은 '기적', '감동', '추리' 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은 듯한 느낌이다. 일본 영화 애니메이션, 그리고 아마도 소설 등에서 볼 수 있는 허무 맹랑한 플롯. 하지만 이미 한국사람들에겐 동감, 일마레 등으로 과거와 현재의 대화에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 있기에 이를 재미있게 받아 들일 수 있다. 아무것도 아닌, 아니 오히려 현실루저? 들이 단 한번도 살지 않았던 '남의.. 2017.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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