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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9

그릿 그릿 앤절라 더크워스 지음 김미정 옮김 솔직히 기대가 컸던 책이었다. 자기계발서를 잘 읽지 않는다면서도 은근 많이 읽기 때문에, 전세계 500만부 등 여러 수식어들이 날 자극했고,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아껴가며 읽은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별로... 그릿이란 재능의 설명과 중요도, 그리고 그 재능의 여부에 따른 성공과 실패에 대해 설명한다. 흔히 우리가 다른 자기계발서에서 읽는 끈기+@를 설명하는데 그치는 바, 별로 내 취향에 맞는 책은 아닌 것 같다. 잊지말것. 자기계발서를 내가 분명 안좋아하지만, 좋은 자기계발서는 꼭 읽고 배울것을 쟁취하는 바, 선입견으로 읽는 책은 결코 아님을. 차라리 시크릿을 다시 읽는 것이... 위대한 시크릿 위대한 시크릿 론다 번 지음 임현경 옮김 아마 내 삶에서 가.. 2023. 9. 18.
마음이 흐르는 데로 마음이 흐르는 대로 지나영 지음 책을 덮고 나서 표지를 잔잔히 보며, 다시 책 앞뒤 표지를 읽어 보았다. 가독성 좋고, 좋은 내용이 많아 열심히 필사를 한 책인데, 읽고나서 표지를 보니... 응? 하는 의문점이 남는다. 꼭 저렇게 난치병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자극적인 제목과 저자의 책을 내기위한 정당성(?) 및 자극성 때문이었을까, 책은 난치병과 그로인해 삶이 바뀐 내용보다는 한국의 레지던트 실패 후 미국으로 건너 가 느꼈던, 정신과 의사로서 해줄 수 있는 좋은 말들로 가득한데, 표지의 "난치병을 앓으며" 이런 내용은 뭔가 맞지 않는다 결론은 좋은 책이고, 가독성이 좋아 잘 읽히며, 좋은 문구 및 가르침이 많다. 하지만, 난치병 이야기는 좀더 책에 강조했거나 아니면 표지에 넣을 정도가 아닌 가볍게.. 2022. 4. 25.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심리학책이 주는 것은 사회를 바라보는 나의 시야, 사람에 대한 생각. 그리고 나를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를 통칭하는 것이 삶의 지혜라고 볼 수 있다. 많고 많은 심리학 책 중 본 도서의 장점은 정말 쉽게, 가독성 좋게 작성이 되었다는 것이다. 비행기에서 읽었는데 멈출수가 없었다는 것. 간단하게 책의 좋은 구절들을 남겨야 겠다. 안일하고 편안한 생활은 천재하나를 파멸시키기에 충분하다 선택전에는 망설이지 말고 선택 후에는 후회하지 말자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하면 공개적으로 권위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2021. 7. 14.
유성의 인연 유성의 인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책 7번 읽기를 하고 있어서한 책을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다른 책유성의 인연을 읽었다. 모든 소재를 완전히 쓰는, 반전 추리 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 답게가독성이 뛰어난 스토리로 끊기지 않고 읽어버렸다 단, 마지막 반전이물론, 반전이긴 하지만약간 뜬금 없는 반전 반전을 위한 반전이고 빌드업 스토리가 너무 적지 않나 라고 생각된다 2020. 4. 14.
하루 10분, 내인생의 재발견 하루 10분, 내인생의 재발견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장원철 옮김 받은 책읽고 싶었던 책은 아닌데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하루 10분.1년간 매일 10분씩 이 책의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읽으라는 책이다.고대 철학자로의 말을 현세대에 인용하여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방향성을 놓아주는 책이다. 큰 프로젝트를 끝내고 (무려 3개월간의 대장정) 부서 부장님께서 고생했다고 8월에 건네 주신 책.다시한번 감사합니다.덕분에 좋은 교훈, 좋은 인생의 나침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인용이 있었다.언젠간 여기 나와있는 모든 책들을 섭렵할 날이 오지 않을까? 기억에 남는 링컨의 2가지 일화정말 화가날때 화난 사람에게 편지를 길게 쓴다.솔직히. 왜 화가났는지.그리고 그 편지를 넣어둔다. 그런거 같다. 화가.. 2018. 10. 28.
언어의 온도 언어의 온도이기주 지음 워낙에 유명한 도서지만딱히 손이 가지는 않았던 책인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 구해서 읽어보았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언어의 따스함을 통해서 얻게 되는 삶의 행복? 만족감? 정도랄까 할아버지가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라디오를 듣자옆에 있는 할머니가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공공장소에선 이어폰으로 들어요 라고 하자응 당신말 들을께요 하면서 이어폰을 꺼내는 할아버지 이 따스함은 오직 이기주 작가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깊고 깊은 잔잔함으로 이 책을 느끼게....되었으면 하지만의외로 이 책을 덮고 나서 느끼는 바는 크지 않는다 보통 책을 덮으면 꽝 했던 깊은 맛이 사라지거나, 잔잔한 울림이 깊어져가는데이는 잔잔한 울림으로 끝이 나는 책? 인듯 반대로 계속해서 손에 넣고(책도 작다.. 2018. 7. 19.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하완 지음 제목이 참신해서 집어본 책결론부터 말하면 "포기하는 용기" 정도의 제목의 책이며이렇게 책이 나왔다면 이런 반응을 이끌지는 못했을 책이다 배가 난파되어서 튜브만 걸친채 남녀가 바다에 표류되어있었다남자는 맥주만 마시면서 그냥 구조를 기다리기로 하고여자는 튜브에 기대어 무인도를 찾으러 열심히 수영해서 간다결론은?두명다 2시간뒤에 구조된다. 삶이란 이렇다. 누군가가 나보다 열심히 살지 않았음에도 운이 좋아서...내가 훨씬 잘했는데 이사람은 운을 타고나서. 특히 남들과 비교하며 사는 우리들의 삶이 참 불쌍하단 생각을 한다당장 나조차도 내가 원하는 바와 다르게 상대방이 날 바라보는 눈 때문에 원치 않는 일을 하고고통을 감수해낼때가 있다물론 일률적으로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야 라고.. 2018. 7. 7.
외로운 도시 외로운 도기올리비아 랭 지음김병화 옮김 회사에서 2017년 연말에 뽑기로 받은 책책을 좋아하는 내가 처음 보는 책을 받아서 기대감이 컸으며읽던 책들이 있어 이번에 읽게 되었는데왠걸? 이 책은 고독과 외로움을 예술 작품을, 예술가들을 통해서 설명하고 풀어낸다.이해한다라고 할까? 우리는 역사상 예술가들이 고독과 외로움에 의해서 자살하거나 괴로워 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읽었지만이건 정말 말.그.대.로. 고독을 노래했던, 고독을 그리워했던 (가수들은 아니다...) 예술가들을 이야기 한다. 어렸을 적때도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는 내가 자의적으로 하는 것이 고독이며주위에 의해서 타의적으로 되는 것이 외로움이라고 말했었다. 그만큼 고독에 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왠걸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원래 이책은 읽으면서 더럽고, 읽.. 2018. 2. 25.
빌딩부자들 빌딩부자들성선화 지음 2011년도? 13년도? 쯔음에 을지로 영풍문고에서 자리를 잡고 멈춤없이 읽어내려갔던 책.일반 직장인들이 꿈을 꾸는 '빌딩 부자들' 을 실제로 성선화 기자? 가 만나서 경험을 들려주는 책.실제 경험과 사례로 인하여 흥미롭기도 하고 꿈을 꿀 수도 있게 만든다.뿐만 아니라 실제 시작하는, 첫 발을 내딯는 방법까지 상세히 적혀 있다. 경매와 같이 실전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는 책은 아니지만오히려 너무 꿈만 같은 이야기가 아닌지라때로는 너무 현실 같은 이야기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어 내려 갈 수 있었다. 빌딩 부자를 꿈꾸면, 어떤 기법보다도 우선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그렇기에 5-6년전에 서점에 쭈그려 앉아서 읽던 책을 내가 직접 산 이유다. 2017.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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