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을 다녀온 후 2주만에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떠납니다.
여러모로 Long Weekend이기도 하고, 삶의 이유를, Does life go on? 이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다시 묻기 위해서
샌프란시스코를 떠납니다.

비행기 안에서...
저게 금문굔가?

너무 큰데 금문교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샌프란은
금문교-바다표범-케이블카로 마무리 되지 않나 싶네요.

비행기가 착륙하기 전부터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댑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부촌의 이미지에 따른 여러 도시적(?) 볼거리까지
샌프란시스코를 오고자 한 선택은 탁월했던듯

3-3 비행기에 저가 비행기라 창가쪽에 앉아서 무려 6시간 반동안 한번도 화장실을 못갔...

진짜 추가금을 내서라도 복도에 앉아야 하는 자그만한 교훈을 배우고 숙소로 어서 짐을 풀르러 갑니다.


The Orchard Garden Hotel
무척 친절하나 방이 엄청 좁습니다 ㅡㅡ;; 3성급?
466 Bush St, sanfrancisco, CA 94108

바로 짐을 푸르고 나옵니다.
유니온스퀘어 근처로 위치를 잡고자 했는데 어쩌다가 차이나 타운 바로 옆으로...

뉴욕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4거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오르막 내리막이 천지네요
밑은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길이 있네요.

샌프란의 명물 차이나타운을 걸어다녀봅니다.

대림역인줄...
아니 마카오인줄...
아니 중국인줄....
아니 여기 미국이자나 ㅡㅡ;;

차이나타운을 걷다가 벽화가 이뻐

한 컷

지나가다가 진짜 우연히 본 아름다운 건물
뭐 교회겠지 ㅡㅡ;;

이런 샌프란시스코 길거리를 자주 찍습니다
맨하탄만 보다가 이런걸 보니 신기신기++

건물 색깔이 이쁩니다.
페인티드 레이딘가?? 거길 결국 못가봤지만 그래도 저런 형형색색의 건물들은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뭐야
BOA의 최초 버전인가 ㅡㅡ;;;
시애틀에서 스벅을 보는 느낌?



더 페인티드 레이디스를 못봤지만
이정도면...

피셔맨스 워프를 다녀왔습니다.
샌프란의 첫번째 방문지!

정말... 북적거리는 곳
여기가 가장 핫플레이스기도 하고
롱위켄드다 보니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ㅜㅜ
(그나저나 샌프란이 맨하탄보단 마스크를 열심히 쓰는듯)

약간 핫한 바닷가 보는 듯
저런 곳에서 랍스터롤한번 먹어보는게 진짜 최곤데...

바다가 이쁘긴 한데...
혼자 피셔맨스와프 와서 뭘하겠습니까 ㅎㅎ
그냥 대충 보고 바다표범 보러 PIER39로 고고

비행기가 엄청 낮게 날아서 한컷

저 문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찍어대길래 한 컷

Pier 39로 들어왔습니다

너무 멍충멍충하게 보이는 바다표범들
정말 눈앞 가까이에 있습니다

근데 바다표범을 보질 못하는게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전투기 무슨 쇼를 하던데, (콜럼버스 데이 라고 별의별 행사를 다 하는 듯) 사람이 저리 많아서 움직이질 못했...
저건 다음날 방문 예정인 알카트라즈 섬!

전투기가 아주 공중쇼를 제대로
소리가 좀 짜증 나긴 하지만...
생각보다 넘쳐나는 인파때문에 아무것도 못해보고 복귀

정말 아무것도 없는 핫도그 하나 집어먹고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큰 목적인 금문교를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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