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172 포터하우스 바 앤 그릴 뉴욕에는 최고의 스테이크 집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찾은 포터하우스 바 앤 그릴 10 Columbus Circle, Newyork, NY 10019 (이번에는 찍은 사진이 전부 날라가는 바람에 ... 함께 한 지인이 찍어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ㅜㅜ) 뭐 다른거 고민안하고 포터하우스와 오니언 링으로 갑니다 와인은 말벡 개인적으로 스테이크와는 말벡이 제일 맞더라구요 그 드라이함이... 평상시엔 잘 마시지 않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 처음 맛본 스테이크였습니다 소스 없이 순순히 소금으로만 간을 하였는데 담백함이 육즙과 흘러 고기 그상태로의 맛을 보여줬습니다. 얼마전에 빌스바앤그릴에서 햄버거의 신세계에 놀랐는데 포터하우스 바 앤 그릴은 스테이크의 신세계로 인도한 느낌 스미스앤울렌스키나 피터루거와.. 2021. 10. 1. 불뤼 서드 스타셰프 다니엘 불뤼의 지중해 레스토랑 불뤼 서드를 다녀왔습니다. 20 West 64th St 입구의 인삿말 분위기가 좋습니다. 역쉬 다니엘 불뤼랄까요 깔끔한 식기 워낙에 유명한 램브 플랫프레드, 버터넛스쿼시 아그놀로띠, 와인을 마시기엔 헤비해서 간단히 칵테일을 한잔하고자 합니다 식전 빵 아뮤즈부쉬를 피자(?)로 주문했기에 빵은 최소한으로 원래 다니엘 불뤼의 식당이 식전빵 맛있기로 유명한데 과감히 생략합니다 맨하탄을 주문했습니다 함께한 상대방은 메뉴에 없는 마가리타! 아몬드와 아루굴라를 곁들인 쫄깃한 식감의 문어 요리 Octopus A La Plancha 시그니쳐 메뉴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는데, 나름 지중해음식 안다는 친구가 문어요리는 원래 평타는 간다고 하네요 ㅡㅡ;; 램브 플랫프레드 .. 2021. 9. 30. 빌스 바 앤 버거 햄버거를 다 도장깨기 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햄버거 맛집은 계속 나오는 군요 제 햄버거에 대한 관념을 깨트린 빌스 바 앤 버거를 소개합니다. 16 W 51st St, New York, NY 10019 음료메뉴 버거 메뉴 내부에 비해 조촐한 식기 내부는 이렇게 거대합니다 ㅎ 인증샷 주문한 코니 아일랜드 필스너 가장 무난한 빌스 버거를 주문해봤습니다 비주얼 작살 사실 햄버거는 고기와 번, 그리고 이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야채를 직접 공수해서 만든다는 빌스 버거는 그러한 제 관념을 깼네요. 야채가 고기 맛과 번의 맛을 압도했습니다. 근데 그 압도한 것이 햄버거의 또다른 세상으로 이끈 겁니다. 정말 맛있네요. 또다른 맛. 맥주 안주로 감튀 까지 버그 버거 버거스트 개인적으로 제 최고의 햄버거집은.. 2021. 8. 28. 아이 피오리 정말 가고 싶은 뉴욕의 여러 식당 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 원했던 AI Fiori 고담바앤그릴, 까사모노 등과 함께 정말 가고 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400 5th Ave #2, New York, NY 10018 올라가는 데코가 엄청 이쁩니다 오랜시간 동안 미슐랭 1스타를 지켜온 위엄 기본 세팅 플레이팅은 딱 미슐랭 1스타의 정석 같습니다. 그 이상은 아니지만, 대신 단단하게 그 이하도 아닌 느낌. 전통과 수준을 잘 지키고 있는 느낌입니다. 메뉴가 이쁜데 전 셰프 테이스팅 메뉴로! 식당이 넓고 이쁩니다 개인적으로 예약 없어도 충분히 갈만한 곳인듯 인테리어 이쁨 식전 빵이 두개 식전 빵이 세가지가 있는데 그중 전 두개를 골랐는데 둘다 훌륭 아뮤즈 부쉬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흠으로 생각했던 것 원래.. 2021. 8. 28. 홀스찹 찰스턴에서 가장 유명한 스테이크집을 다녀왔습니다. 434 King St, Charleston, SC 29403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바에 자리가 있었습니다. 필리미뇽 프라임으로 고고 사이드로 크림 스피니치 까지 주문했습니다. 왜 아스파라거스는 없느냐 정식 명칭은 홀스 찹스테이크 하우스 뜬금 인증샷 시내로 들어오면서 식당을 가겠다고 하니까 우버가 어디가냐고 물어보더군요. 홀스 찹스테이크라고 하자, 거기 최고라고 바로 답변을 주더군요. 그냥 찰스턴의 가장 좋은 스테이크 하우스라고 보면 됩니다. 자의든 타의든. 와인은 바로 한잔 세상 맛있습니다. 스테이크는 무조건 미디엄 레어 베이컨을 둘룬 것이 신기합니다. 크림 스피니치 까지 세상 맛있지만 굳이 따지자면 베이컨 때문에 짠맛이 강하진 않지만 조.. 2021. 8. 22. 그리폰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도 맛집 탐방은 계속 됩니다. 워낙 인기가 있던 탓에 갈 수 있을까 했던 맛집인 그리폰 우연히 그냥 가봤는데 마침 바에 자리가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대충 이런곳 축구 중입니다 찰스턴에서만 나는 맥주만 마십니다 저게 다 진짜 돈일까 싶네요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맛난 버거 그리고 이 획기적인 인테리어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가뜩이나 위치가 레인보우 거리 파인애플 파운틴 쪽인지라... 인증샷 메뉴 도저히 그리폰 버거를 그냥 넘어갈 수가 없죠 그리폰 버거 세트 그리폰 버거 항간에 도는 이야기로 찰스턴, 사우스캐롤라이나가 햄버거 본고장 중에 하나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햄버거 최강 맛집을 찾다가 찾은 그리폰 좋은 바는 많았지만 찰스턴에서 시간상 여건상 못갔으나 그래도 원픽이었던 그리폰에 .. 2021. 8. 17. 델 프리스코 체인점을 잘 포스팅하진 않지만 뉴욕에만 있고 워낙에 고급 음식점이라... 그리고 피터루거나 울프강도 계속 체인점이 생기는 마당에 포스팅 안하기는 좀 그래서 델프리스코를 한번 포스팅해봅니다 1221 6th Ave, NY 10020 Del Frisco's Double Eagle Steakhouse 맛집에 목숨(?)거는 미국 지인에게 추천받은 집 코로나로 한창(?)일때라 아직은 아웃도어 다이닝이 많았던 때입니다 바 락카펠라 빌딩 쪽으로 매우 분위기가 좋습니다 2층으로 웅장한 느낌도 충분한편 가성비 와인 중 킹인 텍스트북을 우선 주문합니다 역시 맛은 훌륭 립아이가 맛있다고 하여 주문했습니다 28일간의 드라이징을 하는 프라임립으로 유명하여 주문했고 맛이 독특하긴 했습니다만... 가격대비 좀 아쉽습니다. 메뉴는 인.. 2021. 6. 27. 용연횟집 제주도 여행 중 꼭 먹어보고 싶었던 다금바리 여러 유투브를 보지만 그 중 하나가 황철순씨인데, 황철순씨가 강추 하셨던 곳이라 한번 가봤다. 제주 제주시 동한두기길 35 여기로 올라가면 됩니다 당연 유명인사야 많이 오겠고. 상차림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 모든 좌석이 룸으로 되어있으며 이렇게 바다쪽을 바라보게 되어 한뜻 더 분위기를 올려준다 밑 반찬이 나오기 시작한다 여기서 밑반찬을 조심해야하는게... 비싼 다금바리 먹어야지 너무나도 맛있는 이 밑반찬들 먹다가 다금바리 못먹는다... 고등어회도 이정도로 주니... 밑반찬에 어찌 안넘어갈 쏘냐... 이게 기본 스끼다시 라는게 충격 산낙지 왔을땐 이미 소주 2병이상은 마신듯 어느정도 예상을 했음에도 약간의 흥분+맛 때문에 밑반찬을 허겁지겁 먹게 되었다 다금바리 등.. 2021. 6. 13. 신왕 제주도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가 고기짬뽕이었습니다. 사실 해장이고 이것저것 다 겹치다 보니 고기짬뽕이 땡겼던... 근데 그러고보니 말도안되는 짜장면을 먹게된 이야기...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로 112 1층 탕수육도 맛있기로 유명하고 제일 유명한건 알짬뽕.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특이한건 여기에는 없는 전복 간 짜장. 메뉴에 없지만 주문하면 줍니다. 꿀팁. 내부는 그냥 평범. 밑반찬 탕수육 기본적으로 맛있는 맛. 대가방 등 탕수육 역대맛집에 비비는 수준은 아니지만 충분히 맛있음. 대망의 전복 간짜장 전복도 큼지막하고 간짜장도 불맛이 잘 그을려져 있어 엄청 맛있습니다. 해장하러 왔음에도 이 음식이 제일 맛있었네요. 짜장면만 보자면 여기 역대급 인듯. 소주를 주문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 2021. 3. 2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