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욕 주재원의 삶 ('21 ~ '24)/Life In Newyork

#69 챈들러 (매튜페리) 메모리얼

by 쌀라요 2023. 11. 8.
728x90
반응형

이렇게 날씨가 좋았는데

전설의 캐나다 산불 사건

뉴욕의 하늘이 노랗게 되었습니다.

전혀 요만큼의 보정도 없었습니다.

결국 이것이...  제 몸을 박살을 냈죠.

(feat. 코로나 후기)

시간을 건너뛰어 이번에 비극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어 방문했습니다.

제가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프렌즈의 챈들러, 매튜페리의 사망을 접하여 메모리얼(?)을 다녀왔습니다.

Bedford에 있는 프렌즈 아파트입니다.

미드에서 프렌즈 아파트 외관을 찍을 때 나오는 아파트입니다.

다시봐도 믿기지 않는 매튜페리의 죽음

젊은나이의 죽음, 자쿠지에서의 익사 (추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심장질환)

한동안 멍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프렌즈 아파트에 계속 찾아와서 꽃을 놔두고 갑니다.

제가 갔을때는 할로윈이었는데 퍼레이드가 한참 진행중임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RIP 챈들러 빙

인증샷

실제 성격이라는 장난기 많은 매튜페리

우리의 친구였던 프렌즈

숙연한 마음으로 조의를 다하고 돌아가던 중

Could you be anymore missed?

여기서 그냥 무너져버리네요. 다큰 30대 남자가 울면서 집으로 돌아감

돌아가는길

할로윈이라 늦은밤까지 다들 신나있습니다

누구는 죽고 누구는 살아가죠

그래도 뉴욕에 있음에 이런 자리에 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한동안 프렌즈만 볼듯

우리의 친구였던 챈들러여 안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