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In 마닐라-힐링여행-

오늘 드디어 조식을 먹었습니다!!!!!!

허나 역시 맛이 없...

호텔에서 커피 한잔 타보고 사진 찍어봤네요 ㅎ

마닐라 하늘이 참... 신기합니다.

호텔에서 쉬다가 그린벨트로 다녀오기 위하여 나왔는데

정말 저 먹구름이 있는 곳에서만 비가 옵니다 ㅎ

그린벨트에서 역시 굶주린 배부터 채우기 위해 들어간 이탈리아니.

이탈리아 레스토랑입니다.

여행기가 아니라 이제 완전 먹방기인게 눈에 보이는 셈이죠.

여태 필리핀에서 먹어본 음식점 중에서 최고를 자랑합니다.

정말 맛있었던 파스타.

그리고...

무슨 등심 먹는 듯한 스테이크.

그냥 맛난 등심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어김없이 술++

그린벨트를 본격적으로 돌아다닙니다.

스파브랜드 및 식당 등이 있는 1,2구역을 지나서

남은 구역들을 봅니다.

목표는 5구역의 명품관과 3-4구역의 네임드 브랜드 입점 구역들!!!

솔직히 몰오브아시아보다 훨씬 볼게 많은 그린벨트.

말그대로 녹색 쇼핑몰입니다 ㅎ

이뻐서 사진 한컷++

명품관인 5구역을 제외하고 역시 전부 담배를 필 수 있기에 담배를 피면서 봅니다.

방금 5구역을 다녀왔는데 가격이 창렬이라 도저히 못사겠더군요 ㅡㅡ;;

너무 작년 이탈리아를 생각했나 봅니다 ㅡㅡ;;

같이 간 선배님과 한 컷!

볼 거 없는 쇼핑몰들을 이리저리 돌다가 이제 숙소로 돌아가게 되었네요.

근데 특이한게 진짜 마닐라 교통체증 토나옵니다.

처음 공항에서 택시타고 갈 때 부터 느꼈지만 정말 왜이렇게 트래픽잼이 심한지...

도로에 비해 차가 너무 많아서 인것 같네요.

베트남은 차보다 오토바이가 많아서 좀 덜했던 건가...

택시기사에게 사정을 해서 마사지를 다녀왔습니다.

택시기사에게 마사지를 부탁하면 꼭 유흥+성매매 업소를 데려간다고 하여 부탁에 부탁을 해서 한국 사우나를 다녀왔네요.

한 손으로 저를 들 법한 테라피스트가 구석구석 마사지를 해줘서 좋았네요.

(허나 햄스트링이 아직도 아픈...)

오늘도 카지노를 기웃거리면서 음료수를 마시고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겠네요.

쫄보라 게임은 못하고...

들어와서 호텔앞에서 불쇼가 펼쳐지기에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