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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재원의 삶 ('21 ~ '24)109

#3 일몰이 아닌 일출: 트윈픽스 금문교를 다녀온 후 저녁을 먹고 터벅터벅 숙소로 내려옵니다.이날 너무 걸어서 힘들었고, 시차를 감안하면 벌써 잘시간차이나 타운을 지나 숙소로 들어가 다음을 준비합니다.같은 사진아닙니다...다음날 새벽부터 일어나 (시차3시간의 눈물...) 스벅을 다녀왔습니다. Been There Series를 모으기도 해서.Twin Peaks를 다녀왔습니다.트윈픽스가 일몰이 엄청 유명하지만, 전 일출을 보러 가기 위해 ㄱㄱ똑같은 봉우리가 두개가 있다고 해서 트윈픽스로 알려져 있습니다.전 우버를 타고 포토샷으로 ㄱㄱ무척 춥습니다샌프란 날씨가 좀 일교차가 큰편이긴 한데10월 초 날씨가 좀 너무 춥지 않나 싶었습니다.... (물론 현재 10/20일 기준 전세계 날씨가 미쳤...)정말 아름다운 장관인듯근데 샌프란 시내 야경이 아.. 2021. 10. 21.
#2 금문교는 봐야지 (생속 II) 샌프란시스코의 여행은 지난 보스턴에 이은 생속II입니다.생속이란 Life Goes On, 삶은 계속된다는 스스로 지은 말인데그동안의 침체기에 빠진 제가 삶의 이유를 다시 찾아가는 여행이기 때문이죠.보스턴은 여러가지 도움을 받았다면, 이젠 보스턴도 떨쳐버리고 스스로 다시 찾고자 하는 여행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제일 중요한건 금문교 입니다 ㅡㅡ;;금문교 가는 길에 보이는 프레지디오 오브 샌프란시스코 공원날씨 정말 대박인듯짠금문교....대충 들어보니 이런 날씨가 정말 신기한거라고 하더군요.금문교 날씨 굿정말 희귀한 날날씨가 날 잘 도와주네요벤치에서 담배피며 일단 인증 한번 해주고멀리서 한번 바라봅니다.1시간 가까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냥 하염없이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여기가 수압(?)이 뭔가 이상해.. 2021. 10. 18.
#1 샌프란시스코 여행 (피셔맨스와프, 바다표범) 보스턴을 다녀온 후 2주만에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떠납니다.여러모로 Long Weekend이기도 하고, 삶의 이유를, Does life go on? 이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다시 묻기 위해서샌프란시스코를 떠납니다.비행기 안에서...저게 금문굔가?너무 큰데 금문교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샌프란은금문교-바다표범-케이블카로 마무리 되지 않나 싶네요.비행기가 착륙하기 전부터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댑니다.바다와 산, 그리고 부촌의 이미지에 따른 여러 도시적(?) 볼거리까지샌프란시스코를 오고자 한 선택은 탁월했던듯3-3 비행기에 저가 비행기라 창가쪽에 앉아서 무려 6시간 반동안 한번도 화장실을 못갔...진짜 추가금을 내서라도 복도에 앉아야 하는 자그만한 교훈을 배우고 숙소로 어서 짐을 풀르러 갑니다.The Orchard.. 2021. 10. 18.
#6 생속의 마무리... 병적으로 여행에 테마를 붙이는 것에 집착하는 내게 이번 여행의 테마는 생속이었습니다.(훗날... 또다른 여행을 생속II라고 짓고 다녀오긴 했습니다...)생속: 보스턴을 떠나기 전 사실 지난 두번의 미국 출장, 그리고 주재원으로까지여러가지 생각이 교차되던 시기였습니다.2020년은 언제나 처럼 힘든 짝수해였고, 나름의 도피처로 달려온 미국.도피처가 굴러가는 내 삶의 멈춘시계가 되어버릴 줄은 몰랐죠. 거기서 또 한번의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되어 생각할게 많아서 다녀온 사색여행 찰스턴하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니 잊혀질 것은 잊혀지고 돌아가야 하는 것은 돌아가고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들은 전부 나아가더군요. Life Goes On... 삶은 계속된더군요.그래서 이번 보스턴 여행을 생속이라고 명명해 보았습니다.저에겐 .. 2021. 10. 18.
#5 생속: 하버드를 다녀오다 보스턴 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하기 위해우선 숙소 체크아웃을 진행합니다.호텔 로비... 아니 호텔이 맞긴 한거니그래도 로비는 뭔가 아름다워서 한컷제 방입니다.이제 모든 것을 싸고 짐을 맡기고 하버드로 고고로웰 하우스맷 데이먼이 있었던 기숙사 입니다.하버드다...캠퍼스 밖에 여러 기숙사들이 많습니다하버드라는 이름때문인지고품격의 앤티크한 건물들이... (뭐래니...)체육관?이른 아침부터 움직여서 학생들을 보기 힘들었는데운동하는 친구들은 일찍부터 다니더라구요하버드 학생들을 보다!!!(근데 하버드가 조정말고 잘하는 운동이...)안에 들어온 곳은 여기 밖에 없는 듯로웰하우스를 멀리서엄청난 무게의 종 18개가 종탑위에 있다고 합니다.퀸시 하우스여기도 하나의 기숙사가 아닐까... 조용히 생각해봅니다.아직 본격적.. 2021. 10. 17.
#4 생속: 보스턴 퍼블릭 가든 보스턴의 2일차 새벽부턴 전 보스턴 퍼블릭 가든을 다녀왔습니다.정말 너무 가고 싶은 곳이었기 때문이죠.숙소도 바로 앞에 예약한 이유기도 하지요.너무나도 이쁘게 가꾸어진 가든풍경에 대해선 오히려 커멘트 넣는 것이 어색할것 같아 그냥 사진만 기록해 둡니다.너무나도 귀여운 칩멍크중간중간에 인증샷을 남깁니다.보스턴 커먼이라는 보스턴 역사를 알 수 있는 길을 걷습니다.근데 뭔가 길을 애매하게 잘 못찾아서 대충 걷다가 말았...이 길을 걸을 예정이었습니다.시작되는 보스턴 커먼길의 호수근데 걷다가 귀찮아서 그냥 아무데나 걷습니다.어서 숙소로 돌아가 정리하고 하버드대학교를 마지막 보스턴 코스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죠.보스턴 거리다시 왔던 길을 돌아갑니다.이 길을 걸었어야 했는데보스턴 역사를 알 수 있는 보스턴 커먼.... 2021. 10. 13.
#3 생속: 여러 관광지 보스턴 미술관에서 나왔습니다.밖에서 바라본 풍경힘들어서 숙소로 잠깐 돌아왔습니다.참새가 모여있어서 이뻐서 한컷숙소가 분위기가 좋습니다 ㅎ일출을 보기위해 찰스 리버 에스플래나드로 왔습니다. 다행히 숙소 근처지요.뮤지션이래요타이밍 좋게 와서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일출을 보고 저녁을 먹으러 움직였습니다.분위기 좋아 보이는 곳랍스터가 나름 알려져 있는 곳 보스턴 답게루크스 랍스터를 다녀왔습니다. 그냥 랍스터 롤을 파는 간단한 패스트푸드 가게 느낌그리고 보스턴 공공 도서관을 우연히 지나가서 한컷트리니티 교회는 아니고 그냥 분위기 좋아보여서 밤에 한컷어딘지 기억도 안나네요... ㅎ인증샷보스턴 길거리뉴욕과는 다른느낌이... 사진상으로는 나는지 모르겠네요이게 트리니티 교회인것 같네요  ㅎㅎ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잠.. 2021. 10. 13.
#2 생속: 첫번째 이야기 보스턴 미술관 보스턴 여행의 테마는 생속....삶은 계속되는다는 Life Goes On이라는 말로 스스로 만든 말입니다...이러니 저러니 해도 시간상 우선 보스턴 미술관이 먼저이기에 보스턴 미술관으로 ㄱㄱ 모네의 전시회가 있어서 특별관림비+7불을 내고 들어간 보스턴 미술관그림에 대해 많이 무지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즐겁게 보고 온것 같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개인적으로 미술에 대해 좀 더 많이 알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아쉽네요.중간에 층계를 옮기기위해 다니다가 발견한 핫스팟사진찍기 좋지요 ㅎ그래도 한번씩 인증샷중간에 한번씩 인증샷이렇게 뭔가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 앞에선 한컷천지창조??? ㅎㅎ모네의 일본 여인진짜 그림은 그림인듯잘 알지 못하면서도힘이 들어도 다녀온것이 의미 있다고 느낀다면 된거 아니겠나요...1박2일의 생속:.. 2021. 10. 12.
#1 보스턴 여행 생속 애스터 플레이스를 지나다가 본 벽화괜히 이뻐보여서 한 컷링컨센터를 저녁에 잠시 다녀왔습니다.링컨센터에 제대로 온건 처음인듯 싶네요저도 사진한번 찍어봤네요 ㅎㅎ링컨 센터 앞의 분수가 이뻐보여 한 컷가을 밤날에 이렇게 물멍(?)도 하나의 기분인 것 같습니다링컨 센터길을 지나가다가 본 행사 현장다들 인이어로 시사회(?)를 하더라구요근데 너무 늦는거 아니냐줄리어드 음대???어쩌다가 끌려온 곳다음날 라과디아에 도착했습니다보스턴으로... 떠나기 위해서죠.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번 보스턴 여행에도 하나의 테마를 정했습니다. 여튼 차가 없는 제게 비행기로 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라과디아... 이렇게 이뻣었나요?라과디아 어메리카에어라인으로 가는데 터미널이 이렇게 이뻐보일 줄은 몰랐습니다.날씨도 하나의 이유 겠지요.약간 어쩔..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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