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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재원의 삶 ('21 ~ '24)85

#22 생속II 그 마지막 (feat 롬바르디) 아스트라즈를 다녀오고 허겁지겁 롬바르디 언덕? 길?을 보러 갑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명소 중 하나인데, 가는 길이 뭔가 이상합니다. 뭐지 이런 차들은? 뭔지는 모릅니다만 분명 행사가 있긴 있는 듯... 결국 다른 누구에게 물어볼 용기는 거더둔채 떠났네요 그러나저러나 경찰까지 동원된거 보면 분명 뭔가 큰 행사인듯 하긴 합니다 ㅡㅡ;; 일단 행사는 넘어가고 롬바르디거리를 위해 굳건히 걷다가 지나간 이쁜 건물 다시한번 말하지만 페인티드 레이디스를 못가 너무 아쉬움 롬바르디 길 7가지 커브길이 있는 곳으로 워낙 유명해져서 다들 차가지고 한번 다녀가는 곳이죠 사실 그냥 유명하니까 다들 하는 듯 롬바르디고 뭐고 간에 전날 피어에서도 그렇고 뭔 비행쇼를 많이 하는지... 차가 내려옵니다. 한번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 2021. 10. 31.
#21 아스트라즈 2탄! 계속 되는 아스트라즈 감옥 투어 마지막 오디오 투어 공간인 다이닝 홀에 들어왔습니다. 죄수들이 밥을 먹었던 공간 식기들때문에 오히려 가장 사고가 많았던 공간 바닥도 바닥인데 천장이 그때의 모습들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살려고 밥먹으러 갔는데 죽을 위기가 온다는 것은 슬픈 이야기) 위치는 대충 밖의 운동장 63년 3월 21일의 식사 안쪽의 칼은 정말 위험했던 물품이었을 것 같습니다 키친은 안에 들어가진 못하고 밖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당시의 실제 사진 인증샷 당시에 몰랐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알았네요 ㅡㅡ;; 저게 마지막 만찬이었네요 ㅡㅡ;; 오디오 투어 가이드가 끝났습니다. 이제 나가는 길 바로 이런 곳(박물관, 미술관, 전시회 등등)에 필수 코스인 기념품샵으로 향합니다 다양한 기념품이 있.. 2021. 10. 28.
#20 아스트라즈 1탄! Pier 33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으로 예약을 해놨기 때문에 9시까지는 와야 한다 해서 헐레 벌떡 왔네요 피어 33에서 샌프란을 바라보는 풍경 이렇게 티켓을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현장 취소분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말 인기 많은 곳이라... 예약도 그렇고 티켓취소분이 나올리가...) 제가 탈 알카트라즈 호(?) 배를 타고 약 20분정도 갑니다. 부둣가라 춥기도 하지만 여기는 특히 바람이 매우 차갑습니다. 의외로 배타면서 풍경찍다 보면 금방 도착하네요 추워서 문제지 샌프란도 찍어보고, 알카트라즈도 찍어보고 주위도 찍어보고 배 타고 가는 것 자체도 흥미롭습니다 도착 전에 한컷 다시 돌아갈때는 좀 밖에 앉아서 사진을 많이 찍어보는 걸로 도착은 했는데 아직 하선은 안한상태 풍경이 기가 막힙니.. 2021. 10. 25.
#19 일몰이 아닌 일출: 트윈픽스 금문교를 다녀온 후 저녁을 먹고 터벅터벅 숙소로 내려옵니다. 이날 너무 걸어서 힘들었고, 시차를 감안하면 벌써 잘시간 차이나 타운을 지나 숙소로 들어가 다음을 준비합니다. 같은 사진아닙니다... 다음날 새벽부터 일어나 (시차3시간의 눈물...) 스벅을 다녀왔습니다. Been There Series를 모으기도 해서. Twin Peaks를 다녀왔습니다. 트윈픽스가 일몰이 엄청 유명하지만, 전 일출을 보러 가기 위해 ㄱㄱ 똑같은 봉우리가 두개가 있다고 해서 트윈픽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우버를 타고 포토샷으로 ㄱㄱ 무척 춥습니다 샌프란 날씨가 좀 일교차가 큰편이긴 한데 10월 초 날씨가 좀 너무 춥지 않나 싶었습니다.... (물론 현재 10/20일 기준 전세계 날씨가 미쳤...) 정말 아름다운 장관인듯 근데.. 2021. 10. 21.
#18 금문교는 봐야지 (생속 II) 샌프란시스코의 여행은 지난 보스턴에 이은 생속II입니다. 생속이란 Life Goes On, 삶은 계속된다는 스스로 지은 말인데 그동안의 침체기에 빠진 제가 삶의 이유를 다시 찾아가는 여행이기 때문이죠. 보스턴은 여러가지 도움을 받았다면, 이젠 보스턴도 떨쳐버리고 스스로 다시 찾고자 하는 여행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제일 중요한건 금문교 입니다 ㅡㅡ;; 금문교 가는 길에 보이는 프레지디오 오브 샌프란시스코 공원 날씨 정말 대박인듯 짠 금문교.... 대충 들어보니 이런 날씨가 정말 신기한거라고 하더군요. 금문교 날씨 굿 정말 희귀한 날 날씨가 날 잘 도와주네요 벤치에서 담배피며 일단 인증 한번 해주고 멀리서 한번 바라봅니다. 1시간 가까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냥 하염없이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여기가.. 2021. 10. 18.
#17 샌프란시스코 여행 (피셔맨스와프, 바다표범) 보스턴을 다녀온 후 2주만에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떠납니다. 여러모로 Long Weekend이기도 하고, 삶의 이유를, Does life go on? 이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다시 묻기 위해서 샌프란시스코를 떠납니다. 비행기 안에서... 저게 금문굔가? 너무 큰데 금문교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샌프란은 금문교-바다표범-케이블카로 마무리 되지 않나 싶네요. 비행기가 착륙하기 전부터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댑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부촌의 이미지에 따른 여러 도시적(?) 볼거리까지 샌프란시스코를 오고자 한 선택은 탁월했던듯 3-3 비행기에 저가 비행기라 창가쪽에 앉아서 무려 6시간 반동안 한번도 화장실을 못갔... 진짜 추가금을 내서라도 복도에 앉아야 하는 자그만한 교훈을 배우고 숙소로 어서 짐을 풀르러 갑니다.. 2021. 10. 18.
#16 생속의 마무리... 병적으로 여행에 테마를 붙이는 것에 집착하는 내게 이번 여행의 테마는 생속이었습니다. (훗날... 또다른 여행을 생속II라고 짓고 다녀오긴 했습니다...) 생속: 보스턴을 떠나기 전 사실 지난 두번의 미국 출장, 그리고 주재원으로까지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되던 시기였습니다. 2020년은 언제나 처럼 힘든 짝수해였고, 나름의 도피처로 달려온 미국. 도피처가 굴러가는 내 삶의 멈춘시계가 되어버릴 줄은 몰랐죠. 거기서 또 한번의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되어 생각할게 많아서 다녀온 사색여행 찰스턴 하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니 잊혀질 것은 잊혀지고 돌아가야 하는 것은 돌아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들은 전부 나아가더군요. Life Goes On... 삶은 계속된더군요. 그래서 이번 보스턴 여행을 생속이라고 명명해 보았.. 2021. 10. 18.
#15 생속: 하버드를 다녀오다 보스턴 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하기 위해 우선 숙소 체크아웃을 진행합니다. 호텔 로비... 아니 호텔이 맞긴 한거니 그래도 로비는 뭔가 아름다워서 한컷 제 방입니다. 이제 모든 것을 싸고 짐을 맡기고 하버드로 고고 로웰 하우스 맷 데이먼이 있었던 기숙사 입니다. 하버드다... 캠퍼스 밖에 여러 기숙사들이 많습니다 하버드라는 이름때문인지 고품격의 앤티크한 건물들이... (뭐래니...) 체육관? 이른 아침부터 움직여서 학생들을 보기 힘들었는데 운동하는 친구들은 일찍부터 다니더라구요 하버드 학생들을 보다!!! (근데 하버드가 조정말고 잘하는 운동이...) 안에 들어온 곳은 여기 밖에 없는 듯 로웰하우스를 멀리서 엄청난 무게의 종 18개가 종탑위에 있다고 합니다. 퀸시 하우스 여기도 하나의 기숙사가 아닐까.. 2021. 10. 17.
#14 생속: 보스턴 퍼블릭 가든 보스턴의 2일차 새벽부턴 전 보스턴 퍼블릭 가든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너무 가고 싶은 곳이었기 때문이죠. 숙소도 바로 앞에 예약한 이유기도 하지요. 너무나도 이쁘게 가꾸어진 가든 풍경에 대해선 오히려 커멘트 넣는 것이 어색할것 같아 그냥 사진만 기록해 둡니다. 너무나도 귀여운 칩멍크 중간중간에 인증샷을 남깁니다. 보스턴 커먼이라는 보스턴 역사를 알 수 있는 길을 걷습니다. 근데 뭔가 길을 애매하게 잘 못찾아서 대충 걷다가 말았... 이 길을 걸을 예정이었습니다. 시작되는 보스턴 커먼길의 호수 근데 걷다가 귀찮아서 그냥 아무데나 걷습니다. 어서 숙소로 돌아가 정리하고 하버드대학교를 마지막 보스턴 코스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죠. 보스턴 거리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갑니다. 이 길을 걸었어야 했는데 보스턴 역사를..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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