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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재원의 삶 ('21 ~ '24)/Life In Newyork

#18 금문교는 봐야지 (생속 II)

by 쌀라요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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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여행은 지난 보스턴에 이은 생속II입니다.

생속이란 Life Goes On, 삶은 계속된다는 스스로 지은 말인데

그동안의 침체기에 빠진 제가 삶의 이유를 다시 찾아가는 여행이기 때문이죠.

보스턴은 여러가지 도움을 받았다면, 이젠 보스턴도 떨쳐버리고 스스로 다시 찾고자 하는 여행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제일 중요한건 금문교 입니다 ㅡㅡ;;

금문교 가는 길에 보이는 프레지디오 오브 샌프란시스코 공원

날씨 정말 대박인듯

금문교....

대충 들어보니 이런 날씨가 정말 신기한거라고 하더군요.

금문교 날씨 굿

정말 희귀한 날

날씨가 날 잘 도와주네요

벤치에서 담배피며 일단 인증 한번 해주고

멀리서 한번 바라봅니다.

1시간 가까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냥 하염없이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여기가 수압(?)이 뭔가 이상해서

안개도 항상 끼고 파도가 심해 그리 길지 않은 다리임에도 장관으로 보이며

그렇기에 더욱더 건설하기가 어렵지 않았나 싶은 다리입니다.

 

그럼뭐해, 정말 이쁘게 잘 보이네요.

프레지이도 오브 샌프란시스코 공원을 그래도 한번 걸어보기 위해 내려옵니다.

진짜 저런 세미 셋업으로 힘들게도 걸은 듯 ㅡㅡ;;

아직도 이밖에 못내려왔...

내려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맨하탄에서 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 여기가 센트럴 파크보다 더 좋아 보이네요.

분위기 좋아 보입니다.

저기 살짝 금문교가 보입니다.

제 실루엣

개인적으로 가장 잘 나온 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프레지디오 오브 샌프란...

사람이 많은 만큼 차도 엄청 많더라구요

여기서 우버를 부를까 하다가 그냥 걷는게 상책이라 느끼고 하염없이 걷습니다.

제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찍을 땐 과감하게 마스크를 벗습니다.

계속해서 역대급 사진이 갱신되는 중

이번엔 색다른 각도로 보는 금문교

프레지디오를 나가기 전에 한컷

이제 꺽어서 근처에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가 있어 가봅니다.

마리나 베이도 가보고자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패스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여긴 무료로 24시간(아마도?) 개방되는 곳입니다.

무슨 그리스 신전 같네요...

인증샷

여긴 사실 필수 스팟도 아닌데 너무 이뻐서 사진만으로 대체

첫날의 일정은

피셔맨스 와프->PIER39(a.k.a. 바다표범)->금문교->팰리스 오브 파인아트 로 알찬 일정을 보냈네요.

다음날은 또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일정들이 있어 이만 마칩니다.

 

원래 1박2일에 왔는데, 급하게 비행기 일정을 변경하여 밤 늦게 출국하는걸로해서 꽉찬 1박 3일로 일정을 변경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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