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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재원의 삶 ('21 ~ '24)/Life In Newyork

#20 아스트라즈 1탄!

by 쌀라요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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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33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으로 예약을 해놨기 때문에 9시까지는 와야 한다 해서 헐레 벌떡 왔네요

피어 33에서 샌프란을 바라보는 풍경

이렇게 티켓을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현장 취소분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말 인기 많은 곳이라... 예약도 그렇고 티켓취소분이 나올리가...)

제가 탈 알카트라즈 호(?)

배를 타고 약 20분정도 갑니다.

부둣가라 춥기도 하지만

여기는 특히 바람이 매우 차갑습니다.

의외로 배타면서 풍경찍다 보면 금방 도착하네요

추워서 문제지

샌프란도 찍어보고, 알카트라즈도 찍어보고 주위도 찍어보고

배 타고 가는 것 자체도 흥미롭습니다

도착 전에 한컷

다시 돌아갈때는 좀 밖에 앉아서 사진을 많이 찍어보는 걸로

도착은 했는데 아직 하선은 안한상태

풍경이 기가 막힙니다

이런거에 비해 좀 춥기도 했는데...

자신만만하게 앉아 있는 갈매기들

파노라마는 어려운 것

하선을 하고 앞에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간단한 설명들이고... 심지어 이때 이걸 들을필요도 없습니다.

앞에 1불을 넣고 가이드 책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언어로도 있는데 한국어는 없습니다 ㅡㅡ;;

뭐 여튼 저 떄 시간 낭비할 필요없이 바로 고고 해도 됩니다... 근데 저기서 시간 아낀다 하더라도, 대충 2-3시간이면 다 둘러볼 순 있어서...

뭐 어쨌거나 한글 가이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올라갑니다

핸드폰으로 큐알을 찍어 가는데... 큰 의미는 없습니다.

여튼 올라가면서 계속해서 포토존들이...

핸드폰으로 어플을 다운 받아 위치허용을 하고 틀 순 있는데

어차피 한글 가이드를 들어야 되는 곳은 '똑같은' 가이드 폰을 줍니다.

포토존 그냥 지나갈 순 없지

사실 잘 모르고 어플을 다운 받아 가이드를 들었는데

시작이 어딘지 몰라서 오히려 헷갈렸네요.

이런데는 가이드 없는 곳이니 그냥 보면 되는 곳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네요

알카타르자 감옥

악명높은 감옥입니다.

정말 중범죄자만 모아놨는데 여기가 탈출이 절대 불가하다 하네요.

강이 파도가 험하고 안개가 심해 '절대' 탈출이 불가한 곳이라고 합니다.

처음 들어오면 오는 곳

각자의 소지품을 넣는 곳이기도 하죠

뭔가 여긴 최신식 건물 같아 보이는...

다니면서 보는 감옥들

(아직 오디오 투어 미시작)

저 위에 보이는 투어 스타트 히어

저 바로 직전에 다들 손에 들고 있는 저 기기를 줍니다.

본인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어플다운받고 뻘짓을 했...

Guard들

감옥

정말 침대 하나 없는 감옥이네요

오디오 가이드를 해주는 네명의 죄수들...

본인의 경험식으로 이야기 해주는데, 몰입감을 높히는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ㅎ

(설마 진짜 죄수는 아니겠지...;;;)

입옥(?) 하는곳이라고 해야할까요

컷오프를 지나가면 진짜 감옥으로 들어오는 거라고 합니다.

진짜 닭장 같은 곳

특별할 건 없는데 저 노트가 있어서...

다음 장소를 들어가기전에 여길 보니 이 공간은 못들어가게 해놨더군요...

가장 지옥같은 곳 (오디오 투어에 따르면) D 블럭입니다.

독방처럼 되어있습니다.

D 블럭 들어가기전에 운동장이 있어서 잠깐 다녀와봤습니다.

죄수들의 가장 행복한 곳, 가장 즐거운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를 내려오면

이런 공간이....

잔디밭은 아니고 그냥 하루에 1시간을 놀수 있는 곳정도...

다시 D 블럭을 들어가봅니다.

다시 닭장을!

여기 있었던 최악의 죄수들

스카페이스 알카포네!

혹독한(?) 방 앞에서 한컷

오디오로는 정말 지옥같은 곳이라고 자칭 죄수자(?)가 우는 소리 하고 있는데

그럴만도 하긴 하죠 ㅡㅡ;;

가장 혹독한 범죄자들을 모아 놓는 곳 답게... 아주 드럽 ㅡㅡ;;

개중에 들어올 수 있는 감옥방이 있어서 들어왔는데

혼자 사진찍으면 티도 안나네요 ㅡㅡ;;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번호가 인상적

여긴 도서관입니다.

교화를 위한... 곳이죠.

당연히 책자는 다 없고 덩그러니 이렇게 남겨져있습니다.

너무 대놓고 눕기에는 좀 민망해서 그냥 애매하게 누워서 한컷

그냥 감옥방

여기서도 인증샷

아까 출입금지를 시켜놨던 곳의 반대편

이것저것 물품들이 많아서 그냥 신기 해서 한컷

통신실

여기서 라디오도 듣고 한다고 합니다.

면회가 오면 여기서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바로 반대편으로 들어와 한번 안을 바라봤습니다.

이런 짓 하는 사람 나뿐 ㅡㅡ;;

다음장소로 넘어갑니다.

안이 통신실? 그... 아까의 라디오나 이런것들을 관리하는 곳

뭔가 저 앞에 있는 분은 요원 같...

숟가락 등으로 환풍기 등을 통해 탈출을 시도하였다고 합니다.

점호를 하고자 왔는데 분명 사람들이 있었는데 보니까 저렇게 밀랍인형으로....

가이드에 따르면 간수가 이걸 보자마자 1미터나 훨찍 뛰었다고

좀 무섭기도 하지요 ㅡㅡ;;;

나름 분위기 잡겠다고 오디오에서는 갑자기 불이 꺼지고 뭐 이런 이야기 하는데

그냥 감옥생활 이야기입니다.

이부분은 그닥 특별하지는 않은 부분인 것 같네요

뭔가 안이 박살난곳

이런 곳을 따로 손대지 않았다는 것이 방역을 제외하곤

그 상태 그대로 보존한것 같아 신기해서 한컷

 

아스트라즈는 워낙 사진이 많아 두 포스팅으로 나눠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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