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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4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지음 그게 그거 같으면서도 독자를 사로잡는 다양한 제목 때문에 매번 구매하는 힐링 에세이. 하지만 본 도서는 고생했다, 힘내라라는 위로의 말보다 조금만 더 버텨라 라는 메세지가 있어 차별점을 두웠다. 특히 책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압도적인 성취로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 오히려 힐링이 된다는, 위로가 된다는 메세지. 세가지 필사한 내용을 기재해본다 과거에 잘나갔고 돈을 많이 벌었고 큰 성공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현재가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거니까 가난한 사람들은 쓸데없는 고민을 오래도록 붙잡는다 현재 우리는 항상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한ㄴ 일이 겹친다. 그런데 둘중 하고 싶은 일을 먼저하면 나중에는 해야하는일만 하며 살아야되고, 지금 해야하는 일을하면 나중에 하고싶은 일.. 2024. 3. 25.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 지음 보통 이런 에세이들을 읽어보면 작가의 삶은 이렇고, 이렇게 살면서 저런 가르침을 얻었기에 너도 괘념치 말고 이래라... 정도의 수준이다. 그 안에서 독자들은 공감하고, 더 나아가 좋은 책일수록 힘을 얻고 살아가게 되는 법이다. 하지만 김재식 저의 본 서는 약간 가르침을 받는 듯한 느낌이다. 오히려 스님이나 교수들의 저서와도 같이 계몽시켜주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았다. 이런 도서의 차이점은, "내게 와닿지 않는 말이 있을 지라도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내용들이 많다는 것이다. 둘중의 선호도는 딱히 있지는 않지만... (책의 완성도가 우선일테니) 이런 에세이도 좋았다. 다음은 내가 필사해놨던 문구들 중 3개만 추려본다 "내 감점을 누르며 사는 것은 결.. 2022. 3. 8.
나는 가끔 내가 싫다가도 애틋해서 나는 가끔 내가 싫다가도 애틋해서 투에고 지음 최근들어 인스타 추천 책들을 꽤 읽는데 처음으로 만족했던 책이다. 잔잔히 나를 돌아봐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작가가 3년동안 모았던 메모를 책으로 엮었다고 하는데, 내용이 짧아보여도 생각할 내용들이 많아 읽는데 시간이 걸린 책이기도 하다. "아무리 가진것이 많아도 현재가 고통스러워 불행할지라도 지나고 나면 한낱 끝일지도 모른다" 라는 처음 문구가 엄청 와닿는 책 투에고 책은 좀 살펴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 2021. 9. 12.
나는 당신이 아픈게 싫습니다 나는 당신이 아픈게 싫습니다 지민석 지음 오하이오 그림 지친 육신을 위로해주는 도서다 인스타에서 보고 구매한 도선데, 생각보다 날 어루만져 줌에 읽는 내내 깊이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사랑에 관한 책인줄 알았는데, 인간관계의 외로움, 내면의 고독함, 그리고 물론 사랑에 아픈 나를 잘 위로해준다. 개인적으로 책의 좋은 구절들을 기록해두는데, 거정 한페이지 이상 기록한 첫 책이기도 하다. 그만큼 외롭고 고독할때 내게 와닿는 문구가 많다는 뜻. 간만에 힐링하며 책을 읽었다.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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