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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곳으로
최진영 지음
두번째로 읽는 최진영씨의 소설이다.
단 한 사람
단 한 사람최진영 지음 독특한 소설이다판타지틱한 스토리가 이러한 문체로 쓰인다면 하나의 서정적인 문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 책이다. 꿈을 꾸며 단 한사람만을 살릴 수 있는
kdkdssala.tistory.com
(미친듯한 몰입감을 주었던 단 한 사람)
이와는 좀 다른 색깔의 소설로, 세계의 멸망에 대처하는 자세 및 그 사이에서 희망과 사랑을 볼 수 있는 소설이다.
영화로써 이와 같은 주제가 나온다면 매우 진부하겠지만, 소설의 장점은 그 안에서의 깊은 감정선을 보여줄수 있다는 것인데 이가 잘 살려진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어려운 책이다.
중심인물이 챕터마다 바뀌어서 처음엔 따라기가 무척이나 어려웠고, 감정선이 깊은 건 좋으나 쉽게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다. 즉 전반적으로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며, 소설에서는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기도 하다.
소장하며 천천히 수차례 읽어볼 수 있는 소설이지만, 그렇기에 시간은 한정되기에.
개인적으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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