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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길229

新 황태자비 납치사건 신 황태자비 납치사건김진명 지음 김진명의 책처음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읽을때 분노에 치밀었던 떄가 기억난다물론 드라마 명성황후와 함께 명성황후의 이미지를 너무 세탁시켰다는 역사적 평가도 있는 책이지만메세지 만큼은 충분했다 돈이 없어서 중고서점에 팔았던 이 책을 다시 가져왔다하드커버로 바뀌어서 갸우뚱하면서 구매했고 다시 읽었는데 내용이 다르다 아, 그래서 신 황태자비 납치사건이구나.한국 독자 뿐만 아니라 중국 독자까지 품고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역사까지 품어버리는 이 책 물론 난 구 황태자비 납치사건의 스토리도 정확히 기억하기에 비교해보는 맛은 있다다행히다옛날 버전을 팔았기에 새 버전을 읽을 수 있으니 전문 435호를 공개하게 만들었던 김진명의 이 책은한번쯤은 읽을만 하다 김진명 작가의 다른 책들 과는 다르.. 2018. 5. 1.
안네의 일기 안네의 일기안네 프랑크 지음이건영 번역 올 타임 클래식 안네의 일기어릴 때 유아용, 어린용 등으로 여러번 읽었지만 이번에 탄생 80주년 기념판이라 해서한번 구해봐서 읽어 보았다기존에는 읽으면서 '아 그랬구나', '그런 사실들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이번에는 좀 더 감수성있는 어린 소녀의 모습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다 8명의 피난민? 들이 절망에 빠져있으면서도 그러면서도 삶이 지속되었던 그 모습또한 그 모습을 가장 민감한 시기의 어린 소녀가 바라보는 것을 읽을 수 있다물론 그 어린 소녀의 시선은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성장하였고. 유대인에 대해선 다시 고민해봐야 하고공부해봐야 하겠지만... 책장에 안네의 일기 정도 꽂아놔야 책 좀 읽는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구매해서 읽은 책인데어느덧 마지.. 2018. 4. 28.
외로운 도시 외로운 도기올리비아 랭 지음김병화 옮김 회사에서 2017년 연말에 뽑기로 받은 책책을 좋아하는 내가 처음 보는 책을 받아서 기대감이 컸으며읽던 책들이 있어 이번에 읽게 되었는데왠걸? 이 책은 고독과 외로움을 예술 작품을, 예술가들을 통해서 설명하고 풀어낸다.이해한다라고 할까? 우리는 역사상 예술가들이 고독과 외로움에 의해서 자살하거나 괴로워 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읽었지만이건 정말 말.그.대.로. 고독을 노래했던, 고독을 그리워했던 (가수들은 아니다...) 예술가들을 이야기 한다. 어렸을 적때도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는 내가 자의적으로 하는 것이 고독이며주위에 의해서 타의적으로 되는 것이 외로움이라고 말했었다. 그만큼 고독에 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왠걸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원래 이책은 읽으면서 더럽고, 읽.. 2018. 2. 25.
섹스, 폭탄 그리고 햄버거 섹스, 폭탄 그리고 햄버거피터 노왁 지음이은진 옮김 일주일에 책 2권씩 읽는 내가 책 한권을 2주간 잡고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물론 4차산업혁명에 관한책을 오래 읽긴 했다) 다들 의아해 했다.제목 때문이겠지...한번 읽으면 절대 멈추지 않을 책일것 같은데 하고.총.균.쇠. 를 들어본적이 있다. 과장님이 대학교때 사서 1장씩 읽던걸 얼마전 다 읽었다고.지루하지만, 어렵지만 다양한 생각을 생산하고 시야를 넓히는 책이라고.그렇다 이게 그와 같은 책이었던 것이다. 패리스힐튼의 섹스비디오를 보다가 자외선 영상을 보고, "이걸 어디서 봤더라-(지랄. 다른 야동인가보지)" 하다가 생각난게 걸프전이라고 한다.전쟁과 포르노와의 관계. 그리고 더 나아가 맥도날드까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세상에서 가장 악하다고 하는 .. 2018. 2. 15.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루이스 미겔 페레이라 지음윤승진 옮김 레알 마드리드 20년 넘게 팬입니다.그냥 사전 수준.사지 마세요. 처음으로 책을 사면서 돈이 아까웠습니다.사지마세요 ㅋㅋㅋㅋㅋ인터넷으로 확인 가능한 사실들입니다. 2018. 1. 28.
거짓말을 먹는 나무 거짓말을 먹는 나무프랜시스 하딩 지음박산호 옮김 한국 소설들이 참 재미있고 좋은 소설들도 많고특히나 한글이 그 어느 언어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번역이 모자라 노벨 수상이 힘든것 처럼이런 해외소설을 읽을 때 아쉬움이 많다.특히나 프랜시스 하딩은 아름다운 표현력으로 극찬을 받은걸로 알고 있는데번역본을 보니 그것이 없어 좀 아쉬웠다. 히나 프랜시스 하딩은 아름다운 표현력으로 극찬을 받은걸로 알고 있는데번역본을 보니 그것이 없어 좀 아쉬웠다.영화화를 기대해야하나... 양성평등에 숫가락을 얹은것 같기도하다.여성편력이 심했던 14세기... (1400년대였나?) 영국에서 14살짜리 소녀가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 아니 그 사실 자체가충격적으로 다가온다.특히나 거짓말을 먹고, 비밀을 내어준다는 설정 자체가 .. 2018. 1. 28.
미움 받을 용기 II 미움 받을 용기 II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전경아 옮김 미움 받을 용기를 보면서 많은걸 느끼고아들러에 대해서 많이 배웠고책이 좋은 책이란걸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이 책을 love 한건 아녔는데그래도 이왕 산거 끝까지 읽자 하고 2까지 사서 읽었다. 역시... 아들러는 어렵다. 책이 어렵긴 하지만 이번엔 더 어려웠다.2편에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한국에 유명한, 아들러하면 생각나는 교육에 대한 내용이 있다.아이들은 자립을 하기 원하고사랑은 내가 하는것이 아니고 너가 하는 것이 아니고우리가 하는 것이라는 것.정말 어려운 숙제만 잔뜩 남긴 책인거 같다. 3권은 나오지 않을것 같기에아들러를 공부하기 위해선 더 준비해야 할것 같다내 꿈인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더욱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아이들이 미움을 .. 2018. 1. 21.
미중전쟁 미중전쟁김진명 지음 김진명의 책얼마나 오래동안 팬이었을까해외에서도 김진명 책을 구해 수업시간 내내 읽던 기억들동네 책방에서 어린나이에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를 추천받고 그의 책들을 읽다 '고구려' 에서 멈췄는데지난번 예언에 이어 이번 미중전쟁을 읽었다.비록 중간에 싸드를 읽진 못했지만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싸드-미중전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거대 시나리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읽어봤다.결론?재미있다. 김진명의 책은 언제나 똑같다는 비판이있다.이슈가 되는 국제이슈에 빗대어 한국의 목소리, 한국의 위대함으로 이를 물리치고유쾌 통쾌를 이끌어 나간다는 것.간혹가다가 이런 게 아닌 책들, 살수나 도박사 같은 책들도 있었는데...그래도 김진명 특유의 이런 책들이 낫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속시원하게 어떤것을 공표한다기보단미국.. 2018. 1. 14.
토요일 4시간 토요일 4시간신인철 지음 5-6년전에 읽고 나서돈이 없어 중고책방에 팔고 난 후3년여전부터 계속 찾았던 책3,4권정도를 중고로 샀지만 책 자체가 다 망가져 있어서 다시 버리고드디어 새책같은 중고책을 구매했다.드디어!!!심지어 토요일4시간에 대한 PT도 해봤을 정도로 완전 팬인 이 책.드디어 구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한주의 지친 심신을 이끌고주말에 무도만 보지말고토요일에 적어도 4시간만 떼어내어 무언가를 하여 삶을 더 풍요롭게 하자 이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아인슈타인그림을 그리던 처칠등을 예로 들며 4시간을 투자하라고 한다.어릴때 난 여기에 꽂혔고, 이는 내 평생의 지침서가 되었다. 올해의 위시리스트에 한 3가지 정도를 추가해야 겠다.3가지 정도 배우고 싶다.일단 생각해두는 건복싱와인?정도다.기대가.. 2018.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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