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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길229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김지현 지음 컴퓨터에서 스마트폰, 그리고 그 이후의 변화에 대해 집필된 이 책은 비록 2013년도에 쓰여졌지만과거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삶을 잘 나타내고 있다.컴퓨터에서 스마트폰으로 '대세'가 넘어감을 잘 설명하고 (과거)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와 플랫폼의 변화를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를 통한 혁신의 성공 가능성을 주제로 하면서 스마트폰 그 이후의 사회를 그리고 있다. (미래) 저자 스스로도 다음에 재직중이어서 격변을 체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나 역시도 2012년도 구글 글라스를 우연히 인터넷에 보고 꿈만 같은 미래를 그려보곤 했던지라이 책이 주는 메시지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회사 선배가 건네준 책으로, '한번 읽어봐' 이게 아닌,.. 2017. 2. 24.
하워드의 선물 하워드의 선물에릭 시노웨이, 메릴 미도우 지음김명철, 유지연 옮김 전설적인 하버드 전임 교수 하워드는 어느날 심장마비가 걸린다. 하지만 가까스로 주변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되고, 고마움을 느끼면서 삶을 살아가는...+제자 에릭이 하워드와의 대화를 고스란히 적어놓는...어찌보면 당연해 보이고 진부한 내용일 수는 있지만, 하워드의 선물은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확연히 다른 부분이 있다. 선택의 수많은 기로에서 나를 위해, 나에 의한, 나의 결정을 돕기 위한 저서.특히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에릭이 덧붙이는 IBOD는 책을 덮고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봄을 타는지는 몰라도 여러가지 생각과 걱정을 하는 이 때, 2013년에 선물로 받은 이 책으로 많이 힐링이 된거 같다. 2013년이 아.. 2017. 2. 24.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 아니라 일본 소설 자체를 처음 읽어 봤다.딱히 반일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닥 흥미를 갖지 못하였기 때문이다.그렇다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기다렸던 것도 아니고, 베스트 셀러 소설 부분에서 무턱대고 챙겨왔던 책이다. 기적과 감동을 추리한다 라는 문구처럼 이 책은 '기적', '감동', '추리' 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은 듯한 느낌이다. 일본 영화 애니메이션, 그리고 아마도 소설 등에서 볼 수 있는 허무 맹랑한 플롯. 하지만 이미 한국사람들에겐 동감, 일마레 등으로 과거와 현재의 대화에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 있기에 이를 재미있게 받아 들일 수 있다. 아무것도 아닌, 아니 오히려 현실루저? 들이 단 한번도 살지 않았던 '남의.. 2017. 2. 24.
카를로 안첼로티 -카를레토 리더십 카를로 안첼로티, 알레산드로 알차토 지음파올로 말디니 서문강민구 옮김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자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휀을 이끌게 될 카를로스 안첼로티의 자서전. 너무나도 좋아하는 감독이어서 나오자마자 구입. 아쉬운점이 있다면 안첼로티의 밀란 시절 위주라, 레알마드리드 시절의 스토리가 없다는 것.또한 이 책은 다른 축구스타 자서전들과 달리 자기계발서에는 어울리지 않기도.무리뉴나 히딩크의 책보다 즐라탄의 그것과 더 가깝다고 이야기 하면 될 듯 싶다. 안첼로티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아리고 사키의 밀란 제너레이션의 중심어었던 안첼로티"누구나 한번쯤은 맡아보고 싶은 드림팀" 일명 말네스카 라인의 감독이었던 안첼로티역사적인 이스탄불 결승전과 리아소르 원정, 두번 다 겪은 안첼로티역사상 최초로 라데시마를 이룬 .. 2017.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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