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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의 선물
에릭 시노웨이, 메릴 미도우 지음
김명철, 유지연 옮김
전설적인 하버드 전임 교수 하워드는 어느날 심장마비가 걸린다. 하지만 가까스로 주변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되고, 고마움을 느끼면서 삶을 살아가는...
+제자 에릭이 하워드와의 대화를 고스란히 적어놓는...
어찌보면 당연해 보이고 진부한 내용일 수는 있지만, 하워드의 선물은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확연히 다른 부분이 있다. 선택의 수많은 기로에서 나를 위해, 나에 의한, 나의 결정을 돕기 위한 저서.
특히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에릭이 덧붙이는 IBOD는 책을 덮고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봄을 타는지는 몰라도 여러가지 생각과 걱정을 하는 이 때, 2013년에 선물로 받은 이 책으로 많이 힐링이 된거 같다.
2013년이 아닌, 한 해 한 해에 국한하지 말고, 그저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최고의 스승을 만날 수 있는 책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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