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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길/책!책!책!

외로운 도시

by 쌀라요 2018.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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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도기

올리비아 랭 지음

김병화 옮김


회사에서 2017년 연말에 뽑기로 받은 책

책을 좋아하는 내가 처음 보는 책을 받아서 기대감이 컸으며

읽던 책들이 있어 이번에 읽게 되었는데

왠걸?



이 책은 고독과 외로움을 예술 작품을, 예술가들을 통해서 설명하고 풀어낸다.

이해한다라고 할까?


우리는 역사상 예술가들이 고독과 외로움에 의해서 자살하거나 괴로워 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읽었지만

이건 정말 말.그.대.로. 고독을 노래했던, 고독을 그리워했던 (가수들은 아니다...) 예술가들을 이야기 한다.



어렸을 적때도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는 

내가 자의적으로 하는 것이 고독이며

주위에 의해서 타의적으로 되는 것이 외로움이라고 말했었다.


그만큼 고독에 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왠걸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

원래 이책은 읽으면서 더럽고, 읽고 나면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는데

그냥 더러웠다.


지독하게 괴롭고 고독했던 유년기를 보냈던 예술가들을 하나하나 짚는데 진짜 모르겠다.


고어한 영화를 왜보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마음의 고어영화, 고어도서가 바로 이책이 아닌가 싶다



눈 부시게 아름다운 문장과는 별개로

내용이 너무나도 고어하다는 표현 밖에 할 표현이 없다.


그럼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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