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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길229

미라클 라이프 미라클라이프할 엘로드 지음전행선 옮김 작년에 상반기 최고의 도서라고 뽑기도 했던 미라클 모닝의 작가 할 엘로드의 두번째 책.많은 기대를 안고 봤던 책이었다.책을 좋아하는 내가 2017년 상반기 최고의 도서로 꼽은거면 말 다 한거 아닌가.근데 처음 마주 하였을 때는 너무 놀랐다.정말 너무 놀랐다.이게 무슨 책인가? 미라클 모닝과 같이 내가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나의 삶에 도움이 되는것. 아니 적어도 날 돌이켜 볼 수 있는 책이라고 기대했던 내가 잘못이었던것인가. 이 책의 주제는 (미라클 모닝에도 언급이 되었듯이) 죽을뻔한 저자의 '해프닝' 에서 살아남아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으며 이를 통해 인간은 끊임 없는 선택의 기로에서 불가능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 특히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아.. 2018. 7. 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김진명 지음 김진명을 알린 책뿐만 아니라 이휘소 박사에 대해 널리 알린 도서 핵개발의 필요성을 강조 했던 김진명은 기존의 입장과 다를바 없는 논조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정해서 냈다.한창 북미 정상 회담도 있었던 터라 읽을 타이밍이 되었다고 생각되어 읽었다 대한민국 소설 중에서 가장 성공한 현대?소설 중 한편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엔이휘소 박사(극중에서 이용후)와 박정희 대통령의 핵개발에 대해 다루며픽션을 가미해 일본은 결국 폭격까지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인슈타인을 잇는 최고의 과학자 이휘소가 한국에 생소한데본인도 이 책에 영향을 많이 받아 한 10여년전에"가장 환생시켰으면 하는 한국인" 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쓸 때 이휘소 박사를 쓰기도 했었다. 미국과 한국.킹메이커란 또.. 2018. 6. 23.
하늘이여 땅이여 하늘이여 땅이여김진명 지음 처음 접한 김진명의 책이 이 책이었다.사도광탄의 신비함국뽕의 처절함?한국 역사로 본격적으로 이끈 이 책으로 인하여 김진명이라는 작가에 빠지게 되었다. 조선왕조실록의 오류...함흥차사란.팔만대장경의 힘.그리고... 이러한 신비로운힘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해킹과 주식 이야기.국뽕 한사발 들이키기엔 역시나 좋은 책.반면에 너무나도 내용이 방대하여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서도그 연결고리를 찾고자 계속해서 읽게 되는 책으로써 김진명 저서 중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단연 최고로 꼽는다.나는 말이다. 나는. 처음에 이 책을 읽고 느꼈던 충격이 어느정도 였는지 아직도 기억나는게스피치 컨테스트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는데5분짜리 스피치를 전부다 외워서 했다.그 스피치에서 하늘이여 땅이여에 영.. 2018. 6. 16.
삼성 컨스피러시 삼성 컨스피러시김진명 지음 아싸리 그냥 김진명 책 다 읽을랜다... 바이코리아로 우리에게 알려진 김진명 저의 본 도서는 삼성 컨스피러시로 다시 태어났다.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의 인수합병을 둘러싼 천재들의 싸움.역시나 국뽕 근사하게 들이키면서 한국인의 위대함을 은연중이 아닌 대놓고 보여주는 책.특히나 삼성-반도체-수학, 물리학, 과학-한국 이렇게 연결되는 '당연'한 라인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고구려를 제외하고 황태자비납치사건이 김진명 저 중에서 가장 흥미가 덜갔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황태자비 납치사건이 아닌 바이코리아, 이 삼성 컨스피러시가 가장 떨어지는듯 하다. 어릴때 한국서 다녀온 친구에게 부탁하여 이 책을 수업시간에 단 하루만에 독파하던 기억이 있다특히 당시엔 삼성이 글로벌 기업에 다가.. 2018. 6. 16.
신의 죽음 신의 죽음김진명 지음 차분히 소설책 하나 가지고 '편완' 편김에 완독하기에는 김진명씨 책만한게 없는거 같다누가 뭐래도 김진명씨의 큰 팬이니깐 난. 쩝. 본 서의 주된 내용은 김일성의 죽음에 관한 내용이다.현무첩이니, 레이치우니 하는 가상의 것들을 내세우긴 하지만 결과론적으론 김일성 죽음으로부터 시작해 궁극적으로 동북공정을 비판하는 내용이다.김정일이 죽고북미회담이 (취소가 되었다 재개가 되었다) 예정되었으며 남북회담은 이미 이뤄졌던이 시점에서 읽을만한 책이다 라고 생각했다 개정판이라 내용이 바뀐걸로 기대했지만예전에 읽었던 신의 죽음과 큰 차이를 못 느꼈다 ㅡㅡ;; 김진명씨의 제국주의적 내용은 그렇다 치더라도요즘 자주 읽으면서 느끼는게 있다면 주인공이 일을 해결해나감에 있어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 2018. 5. 27.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니시노 세이지 지음조해선 옮김 토요일 4시간, 미라클 모닝 등 내가 언제나 품고 있어야 할 책이 또 한권 생긴 듯 하다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물론 책 제목부터 시작해서 오래동안 눈여겨 보던 책이긴 했지만상상 그 이상이었다.경험으로부터 나오는 내용이 아니라, 과학적인 지식이 바탕이 되어서 인지 신뢰도도 높았다 책의 주된 내용이라 상세히는 후기에 적지 못하지만졸음을 쫓는 법 부터, 잠을 잘 자는 법, 렘수면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뇌도 잠을 자는 법 등이 기재되어있으며특히 '짧은 수면 시간' 임에도 이를 잘 이용해서 푹 잘 수 있는 법이 설명되어 있다. 부작용이 생기긴 했다이 책의 내용을 맹신한 나머지, 너무 이 책만 따라가려는 느낌이 강해졌다. 그건 뭐 내 탓인 게지이 책을 읽고 나서 .. 2018. 5. 20.
발롱도르 발롱도르 오피셜 북으로써, 제작자는 생략.내가 좋아하는 축구의 최고봉 중 하나인 발롱도르에 대해, 그 역사에 대해 서술한 책 크게 설명할 부분은 없다10년 단위로 뽑힌 발롱도러(?) 들을 소개하고 순위 및 점수를 알 수 있으며당시의 상황 등을 상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또한 10년 주기로, 그 한 주기에 가장 눈에 띄었던 선수들의 인터뷰를 실어준것도 좋았다 축구 책 참 많은데곧 이것저것 좀 사서 읽어봐야겠다이미 과르디올라 컨피덴셜과 카를레토 리더십은 읽어봤다특히 첫책, 축구직업에 관한건 참 읽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발롱도러 들의 순위를 볼 수 있는 한 페이지2017은 호날두가 타면서 메시와 날두와 동률2018이 벌써 기대된다 2018. 5. 20.
글자전쟁 글자전쟁김진명 지음 김진명의 책연속으로 3권을 읽는게 꼭 김진명 '빠돌이' 같다.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실 다른 책을 읽다가 그 책을 잠시 딴곳에 놔두고 오는 바람에 '펼읽' 하기 위해서 고른 책이 이번에 구매했던 글자전쟁이다.사실 이것도 리메이크된 김진명의 책인줄 알았는데처음 읽어본 책이다.한나라에 이어 이번에는 은나라를 통해 한자까지 건드렸다.뭐 그렇다고 건드리지 못한걸 건드린것도 아니고충분히 한번 읽어볼만한 것 같다 안타까운게 있다면김진명 저자의 다른 책들에 비해긴장도가 정말 한없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역사의 한부분을 통해 시원하게 긁어주는게 김진명 맛이지만분명 이 책은 긴장감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책이다. 천년의 금서 등을 읽었다면 좀 뻔한 전개가 보이며그 와중에도 재미가 없...개연성도 .. 2018. 5. 6.
카지노 카지노김진명 지음 김진명의 책처음 나올땐 도박사라는 이름으로 나온 책이 다시 재구성되었다.신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읽고 바로 읽은거라 얼만큼 달라졌을까 기대했지만마지막 엔딩만 살짝 다른... 그리고 더욱더 여윤이 남는 그런 책이다 사실 김진명이라하면 시원한 곳을 긁어대는 역사학자라고 보는 편이 더 맞을 정도로속시원함+오지는 애국심인데 이 책은 그것과는 전혀 다른 말그대로의 도박에 관한 책이다.처음 도박사라는 책이 나왔을때 반신반의 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바카라라는 단순한 게임을 바탕으로 도박에 관한 본질을 뒤흔든 이책은절제와 돈에 대한 깊은 의미를 전달한다 한번 읽고 시원함으로 책과 역사의 갈증을 풀어내는 다른책과 달리생각해보고 깊게 마음 새겨야 할 내용이 많은 책이다 2018.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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