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학의길229 교통경찰의 밤 교통경찰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2020년 첫 도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도서비록 장편소설이 아니라 단편집이지만(찾고 보는게 아니라 일단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무조건 사는 편)기존 단편집과는 달리 너무나도 작품성이 뛰어난 단편집이다 교통경찰의 삶아니 정말 흔하디 흔한 교통사고를 바탕으로 5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묶은 도서다2년간에 연재한 작품들을 묶었는데어느덧 하나 버릴것 없이 뛰어난 작품성을 보여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중에서 최고인것 같다 히가시노게이고 책은 정말 끊임 없이 나오는데이제 알았는데 히가시노게이고는 30여년간 꾸준~히 작품을 써왔고이제서야 하나 둘씩 번역되는거였다 즐길 책들이 여전히 많다는 이야기! 2020. 2. 2. 오리지널스 오리지널스 애덤 그란트 지음홍지수 옮김 오래동안 읽은 책500 페이지에 달하는 두께 뿐만 아니라내용 하나하나를 곱씹으면서 읽을 만한 책이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소개하는 자료나책에 대해 떠도는 (소문?) 평을 보면 독창성을 위한, 창의력을 위한 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오히려 좋은 인문학도서 중 철학책이라고 볼만하다. 특히나 강제로 창의성을 불어넣는것이 아니라 현실에 어떻게 이러한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지알 수 있는 팁을 잔잔하게 읽어주는 책이라 볼 수 있다. 기획을 하는 회사원마감시간을 지키면서 창의성을 불어넣어야 하는 기자들, 작가들에게도권할 수 있는 책이다 2019. 11. 30. 왜 일하는가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신정길 옮김 개인적으로는 처음 본 책이었는데주위이야기를 들어보니 워낙 유명한 고전인가 보다. 왜 일하는가 일은 고역이 아니라 나를 키우는 최고의 가치다어떻게 보면 꼰대의 책으로도 보여지는 한 줄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살면서 하나의 새로운 업무를 맡을때 뻔할 고생일 줄 알면서도나를 키우는 가치라 생각하고 득달같이 달려들어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다.그러면서 성장하고. 40시간, 아니 52시간이 시행되면서우리도 워라밸, 삶의 질을 찾기 시작한다.따라서 하나의 업무를 위해 밤을 새면서 (그러면서 가치, 즐거움을 찾으라는게 책의 골자지만) 일을 하는 모습은 더이상 보기 힘들지만 또 개인적으로 삶의 질이 더 바른 행복의 길이라 생각하지만적어도 일을 할때만큼의 마음가짐은 충분히 배.. 2019. 11. 3.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지음김윤경 옮김 인문학 도서, 아니 철학 도서가 얼만큼 중요한지는 다 알고 있다.하지만 철학 책만 피면 잠이 안오면 다행이지 이해가 도저히 안되는 책들이 많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정도면 알지니 자신을 알라뭐 이런거 정말 제대로 읽어보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이 책은 단언코 딱 한마디면 된다.읽기 쉬운 철학책이다. 본 도서가 너무 좋아서목차까지 포스팅 해본다. 이 책은 이렇게 역사고 뭐고 간에하나의 주제로 여러 철학적인 내용들을 묶는다.역사적 순서로, 철학자 순서가 아닌이렇게 주제로 묶어놔 읽기가 쉽다. 자아실현을 이룬 사람일수록 인맥이 넓지 않다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기꺼이 생각을 바꾸는 사람들 여러 생각을 들게 한 Chapter들 독재에.. 2019. 11. 3. 악의 악의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 시리즈의 마지막 책내가 알기론 책이 최근에 하나 더 나온걸로 알아서 이게 진짜 마지막 가가시리즈인줄은 모르지만... 가가시리즈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호평하고 싶지는 않다.무엇보다도 가가의 특색이 결여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어디까지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문체, 이야기 전개 등을 보고 책을 보는거지 가가가 좋아서가 아니다. 그러한 가가의 매력이 가장 잘 나타난 책이 아닌가 싶다.첫 가가의 등장때, 교사와 경찰 사이에서 고민하던 고등학생 검도부 가가의 선택을 알 수 있었다.(그 사람의 매력을 알려면 백그라운드부터 알아야지...) 가가의 매력 (그나마 없던 매력이 조금이라도 나타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악의는 가가와 또다른 주인공 사이의 편지 및.. 2019. 10. 21.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지음 가장 좋아하는 전 정치인의 책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를 뒤늦게 읽어보았다.자기계발서와 힐링서, 그리고 팬심이 교묘하게 섞인 도서로써 개인적으로는 즐겁게 읽었던 책이다. 삶의 정의행복에 대한 정의를 어찌보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지만글로써 다시 읽는 다는 것이 즐거웠다. 특히 유시민을 좋아했지만, 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이후의 유시민의 분노에 찬 표정을 보면서 생각했던 유시민의 모습이 또 그대로 있어서즐거웠다 유시민 저 책도 언젠간 다 사서 읽지 않을까 싶다. 2019. 10. 20. 기묘한 신혼여행 기묘한 신혼여행 히가시노 게이고 동저정태원 옮김 또다른 히가시노 게이고 책이다.올해 거의 히가시노 게이고랑 김진명 저는 그냥 끝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덤비는듯.하지만 몇차례 언급한바 있는 단편집이다.난 장편 소설을 원했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히가시노 게이고를 포함한여러 일본 추리 소설 대가들의 단편집이다. 여태 히가시노게이고의 단편집은 영 재미가 없었는데기묘한 신혼여행을 포함, 겹쳐서 두개, 흡혈귀 등은 정말 재미있었다. 장편소설인줄 알고 샀기에아쉬움이 크지만 여러 대작가들의 단편 추리소설을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 그래도 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소설이 좋다. 2019. 10. 10. 붉은 손가락 붉은 손가락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가가시리즈의 6번째 작품붉은 손가락 가장 슬픈 반전의 추리소설이라고 하는데읽다 보면 어느정도 줄기가 보이는 스토리긴 하다하지만 간접적으로나마 가가의 능력이 좀 돋보이는 작품이다.흔한 형사가 아닌 약간은 능력있고, 독특한 형사 가가의 이미지가 나온다랄까 좋은 작품이었다 2019. 10. 6. 메이커스 AND 테이커스 메이커스 AND 테이커스 라나 포루하 지음이유영 옮김 이미 구매한지 1년이 넘는 책이지만두께의 압박과 무게감의 무게(?) 때문에 쉽사리 읽지 못했던 책드디어 오랜시간동안 독서한 끝에 읽게 되었습니다. 뭐 결론 부터 하자면 이 책은 제 공부책장(?) 쪽에 있습니다.다시 봐야 하는 내용은 최고지만 읽기에는 쉽지 않은 책이기 때문이죠. 책에서 하는 이야기의 가장 큰 맥락은"금융으로 인하여 실물경제가 주주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수준이 되었다"입니다.애플을 비롯한 유수의 기업들이 인검비를 절약하고 (제3국 수주) 빠른 성과를 위해서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것이 논점입니다. 어릴적 창세기전을 대표로 하는 소프트맥스가 마그나카르타를 연말에 냈는데이게 막 상장한 소프트맥스의 연말 보고서 때문이었습니다.덕분.. 2019. 10. 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