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학의길229 유성의 인연 유성의 인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 책 7번 읽기를 하고 있어서한 책을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다른 책유성의 인연을 읽었다. 모든 소재를 완전히 쓰는, 반전 추리 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 답게가독성이 뛰어난 스토리로 끊기지 않고 읽어버렸다 단, 마지막 반전이물론, 반전이긴 하지만약간 뜬금 없는 반전 반전을 위한 반전이고 빌드업 스토리가 너무 적지 않나 라고 생각된다 2020. 4. 14.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바보아저씨 지음 두권짜리 책우연히 인터넷에서 재테크에 대한 세세한 내용이 나오고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에서 발췌된 내용이라 듣고 호기심이 생겨 읽어보았다 단점은, 내가 인터넷에서 봤던 내용이 전부라는 것이다 이 책에 대해 평해보자면대기업과 은행에서 근무한 저자의 대기업사원으로 은행원이 되면서 후회되었던, 이걸 왜 몰랐을까 가슴을 쳤던 내용들을 주제로 삼고 있는데 스스로에겐 불필요한 내용이었다 은행원이 아니고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른다면 충분히 볼만한 내용하지만 본 포스팅은 언제나 내 중심이기에...은행원인 내겐 그냥 알고 있는 평범한 내용 수준 그렇다고 특별한 재테크 포인트가 있느냐?이도 은행원입장에선 없다는 것이다... 은행원들도 서로서로 개발하는 비공식적 재테크 방법이 있는데 .. 2020. 3. 18. 설민석의 삼국지 설민석의 삼국지 설민석 지음 개인적으로 삼국지를 쓰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는데슬슬 준비를 해야할것 같아서 닥치는 대로 삼국지 책들을 사고 있다그래서 구매한것이 설민석의 삼국지 워낙에 좋은 평을 받고 있고설민석씨의 문체도 좋아하는 터라기대를 했는데... 삼국지 초보에게 어울리는 책은 아니다특히 각색을 하면서도 연의를 의식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도 않는다치열한 장면을 장난식으로 표현하는 것도 그렇고 (나름 장점이 있기는 하다)이것을 원전(연의)이라 하면서 다시 부연설명하는 것은 도대체 누굴 위한것인가 인원이 너무 많아 최소한의 인원만 언급했는데이것이 흐름을 망치는 계기가 될거다 초보가 읽으면 x됩니다...적어도 만화삼국지는 한번쯤 읽어본 사람이 읽어봐야지 초보가 읽으면 x되는 책삼국지 전문가가 읽으면 열받는.. 2020. 3. 14. 강성태 66일 공부법 강성태 66일 공부법 강성태 지음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스스로 공부가 안된다고 생각될 때 공부를 자극하는 책들을 읽곤 한다 특히 고승덕씨의 책은 언제나 답이 될정도로 좋은 책이었는데하나만 읽긴 그래서 또 하나를 구매했는데 그게 바로 강성태 66일 공부법이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특히 습관을 만들라는 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책인데 본인도 책을 읽는 습관을 들였다어느덧 지하철만 타면 책을 자동으로 펼치게 되는데이런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기본적으로 66일을 노력해야 하는데본인도 새로운 습관 3가지를 하기 위해서 66일 달력을 만들어 수행할 계획이다. 매력적인 책이다 2020. 3. 10. 프로이트 삼국지 프로이트 삼국지 모봉구 지음 왜 책을 샀냐고 이유를 적지 않을련다... 자.쓰레기 책이다.작가욕도 하고 싶지 않다. 저자도 나름 좋은 책들 쓰는 저자로 소개되어있으니...그냥 아는 체좀 하려다가 병맛짓을 한거 같다. 삼국지를 좋아해서 샀다가 이런 뭐병진짜 책 찢어버리고 싶었다. 공명이 구멍이다 부터 시작해서 ... 작가가 색마가 제대로 들은거 같다.그냥 삼국지 내용을 다 성생활 이야기로 풀어낸다.붉은 얼굴의 관우가 어쩌고, 조조가 조루고 뭐고.하아...평상시 어떤 마인드로 사는지 알것 같... 으면서도 이거 아무데나 다 갖다 붙이는거 보니 그냥 뭐에 꽂혔는데 마무리 못지으니 그냥 질질 끄는 수준이다. 예시를 들어보면 이런거다(실제 책에 이 예시가 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십면매복은 최대한 수그려 내 안에.. 2020. 3. 5. 분신 분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김난주 옮김 올해 처음 읽는 히가시노 게이고엄청 두꺼워서 (약 600페이지) 지루해질까봐 걱정했는데역시나 너무 흥미진진해서 주말에 후딱 다 읽어버렸다 원체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지만, 책은 좀 독특했다추리 소설이라기 보단 그냥 하나의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어쩜 뻔해보이는 스토리일수도 있지만(그나마 약간의 반전은 있다) 그럼에도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흥미진진하게 읽혔다 특히 마지막은 정말 영화의 한장면과 같았다 독특한 문체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을 수 있었다 2020. 2. 29. 꽃을 보듯 너를 본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음 시를 정말 좋아하면서도시집은 잘 읽지 않는데선물로 받은 시집으로 한번 읽어보았다 시를 단순히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시를 한때 끄적일정도로 좋아하는데시집은 괜히 와닿는게 없어서 안읽었는데나태주 시인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순수한 어린아이처럼사물을 보고 풀을 보고 자연을 바라보고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말하는 그것은정말 최고인것 같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을 말로 풀어내는게시라고 생각하는데그방면에서 나태주는 타고난것 같다 조만간에 시집을 왕창 구매해야겠다시도 다시 쓰고 싶어졌다 2020. 2. 23. 바보의 벽을 넘어서 바보의 벽을 넘어서 요로 다케시 지음이혁재 옮김 유명한 작가라는데어떤 책인지 기억도 안나고우연히 책을 읽다가 인용된 도서가 있어서구매한 책 읽기 어렵지 않은 자기계발서류에책도 얇고 글자도 커서 편안하게 읽을려고 구매한 책이다 그런데 책이 너무 어렵다... 전편인 바보의 벽을 읽지 않아서 인가매우 어렵게 읽었다 솔직히 읽고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책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게 골자인것 같고뇌에 대해서 여기저기 언급을 하면서 사고방식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이해하기 쉽지 않은책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여러번 읽을 필요가 있는 책들이 있는데솔직히 바보의 벽을 읽기 전까지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를 못했다고 할까 책장에 꽂혔는데언제쯤 다시 볼지 모르겠는 책 2020. 2. 9. 국화와 칼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지음김윤식 오인석 옮김 영원한 고전일본을 한번도 가지 않고 일본에 대한 서적과 논문만으로패전 이후의 일본을 묘사한 국화와 칼 히로마시 원자포탄 이후로항복한 일본인, 재건하는 일본을 보면서 어쩜 이렇게 다를까 하는 생각으로집필된 책 비록 일본을 한번도 가보지 않은 자가 썼지만그렇기에 더욱더 객관적으로 썼다고 하는 책 개인적으로 읽을만 하다고 보지만책에도 나와있듯이2번은 읽어야 완전히 이해할 수 있으며책 자체가 매우 어렵다 언젠간 다시 읽지 않을까 싶다 2020. 2. 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