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추천142 천원을 경영하라 천원을 경영하라박정부 지음 눈치 챌수 있겠지만, 다이소 회장님의 성공스토리다.다이소의 강점인 저렴하고 좋은 퀄리티를 위해 본인이 어떻게 이를 해결했는지, 지지분한 인생 스토리지만서도 다이소라는 박리다매 기업의 운영방식 때문에 사뭇 재미있게 읽힌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지지분한 인생 스토리다.하지만 그보다 다이소에 대해 잘 설명해서 재미가 있었다. 특히 다이소를 애용하는 내겐 매번 다이소를 갈때마다 회장님과 이 책이 생각나고, 다이소의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 가서 유익했다. 다이소를 좋아한다면 한번 읽어보길 추천.다이소 물품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더 강해지고, 그로 인해 주머니가 더욱 두터워질듯. 2025. 2. 6. 클라라와 태양 클라라와 태양가즈오 이시구로 지음홍한별 옮김 노벨상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이다.공상 SF 소설이라고 굳이 장르를 나누자면 정의할 수 있으나 그보단 인간이 아닌 매개체를 통해 인간 사회를 바라보는 관찰장르인것 같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나 아몬드와 같은 소설이 생각나게 된다. 잔잔하게 사람을 관찰하며 여운을 남기다가도 마지막에 가서는 SF소설의 맛이 살짝 첨가되어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잔잔함에 이끌려 책을 읽던 나같은 사람은 약간의 갸우뚱이 있게 만든다. 솔직히 그리 추천하지는 못하는 책. 2025. 1. 30. 급류 급류정대건 지음 잔잔한 소설도 좋아합니다. 잔잔하게 스토리의 흐름이 이어지다가 책을 덮고 나면 은은한 감동이 밀려오는 좋은 잔잔한 소설. 그리고 물론 크게 울림을 주는 소설들도 좋아합니다. 눈을 뗄 수 없이 쉴틈없이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에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긴장감. 잔잔하게 읽히다가 큰 울림을 주는 소설이라고 급류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남녀 사이의 사랑이 잔잔하게 읽혀지면서 수없이 반복되는 만남과 이별이 이어질땐 쉴틈없이 울림을 줍니다. 특히 책 후반부에 가서는 두 주인공이 다시 만날수 있을까 하며 잔잔함을 뒤로하고 눈을 뗄 수 없이 읽게 되는 맛이 있습니다. 사랑에 대해서 여러가지 해석도 해서 개인적으로 필사하는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꼭 추천할만한 책 2024. 12. 30. 9. 독서의 중요성: 삶을 변화시키는 작은 습관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한 수단을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고의 깊이를 더해주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생각의 폭을 넓혀갑니다. 이 글에서는 독서가 우리 삶에 왜 중요한지, 그리고 독서의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1. 지식의 확장과 교양의 함양독서는 우리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은 책을 통해 과학, 역사,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정보를 접하며 다양한 관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는 학교 교육이나 일상 경험만으로는 접하기 힘든 내용을 접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책은 짧은 시간 내에 방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창구로,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2024. 11. 6.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지음이시형 옮김 죽음의 수용소인 강제수용소에서 시간을 보낸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의 경험담과 이를 통해, 혹은 이를 기반으로 더욱 강화된 심리학 치료법 등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앉은 자리에서 완독을 할 정도로 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기도 하다. 테하란의 죽음이나 본인이 걱정하는 것을 강하게 발현시켜 오히려 이러한 두려움은 존재 뿐*이라는 것을 알게하여 치료해주는 모습은 나도 잘 기억해놔야 할 듯 싶다. *1 말을 더듬는 것을 두려하는 친구는 살면서 유일하게 말을 더듬지 못한 적이 어릴적에 있는데 어느 물건을 훔쳐 잡혔을떄, 추궁 시 말을 최대한 더듬어서 상황을 모면하려 했지만 오히려 말을 더듬으려고 하자 말이 술술 나왔다*2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걱정하.. 2024. 10. 13. 스틸미 스틸미조조 모예스 지음공경희 옮김 조조모예스의 미 비포 유의 후속작 스틸미 였습니다. 나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읽은 책인데 실수네요.미 비포 유의 후속작은 애프터 유고, 이건 그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었습니다. 다 읽고나서 알았네요 ㅡㅡ;;어쩐지 바로 연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 미 비포 유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지음 김신형 옮김 호흡이 좀 긴 소설이다. 처음에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리면서, 클라이맥스 부분을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책이 끝났다. 끝까지 클라이맥스를 맛보지 못한kdkdssala.tistory.com윌의 주요무대였던 뉴욕에서의 삶입니다.주인공은 뉴욕으로와서 일을 하고 부딪히고 윌을 생각하며 일어나는 일들인데개인적으로 본인이 뉴욕에 있어서 그런지 이것저것 와닿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또.. 2024. 9. 26.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곽아람 지음 "어쩌면 난 아주 끔찍한 아이일지 몰라... 지금까지 그걸 모른다면 그건 아마 내가 시련을 겪은 적이 없어서일거야"시련에 따라 내가 변하는 사람. 그러한 모습을 언젠간 우리는 다 보게된다."해답은 자신이 찾는거다. 대부분의 경우 해답은 자기안에 있다"맞는 말이다. 언제나 시련앞에서 나를 돌아보지 못하지만, 결국 좌절할 시에 나를 돌아보며 답을 찾게 되기 마련이지 나를 통째로 흔들게 하는 그 시련 앞에서 나를 돌아보며, 주위를 인지하며 우아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메세지참 짧지만 강렬한 책이었던지 싶다 2024. 7. 10.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지음 그게 그거 같으면서도 독자를 사로잡는 다양한 제목 때문에 매번 구매하는 힐링 에세이. 하지만 본 도서는 고생했다, 힘내라라는 위로의 말보다 조금만 더 버텨라 라는 메세지가 있어 차별점을 두웠다. 특히 책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압도적인 성취로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 오히려 힐링이 된다는, 위로가 된다는 메세지. 세가지 필사한 내용을 기재해본다 과거에 잘나갔고 돈을 많이 벌었고 큰 성공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현재가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거니까 가난한 사람들은 쓸데없는 고민을 오래도록 붙잡는다 현재 우리는 항상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한ㄴ 일이 겹친다. 그런데 둘중 하고 싶은 일을 먼저하면 나중에는 해야하는일만 하며 살아야되고, 지금 해야하는 일을하면 나중에 하고싶은 일.. 2024. 3. 25. 작별의 건너편 작별의 건너편 시미즈 하루키 지음 김지연 옮김 인스타에서 책을 추천받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일본 소설의 경우 그의 성공확률이 매우 높았다. 이번에 추천 받은, SNS 화제 소설은 작별의 건너편. 여러스토리가 같은 방향인, 죽음 이후 꼭 한명을 만나야된다면 누굴 만날까? 라는 주제가 훗날 묘하게 얽히게 되는 스토리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이 떠오르는 소설. (그러보니 같은 옮긴이군...)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 김지연 옮김 인스타에 많은 소문이 돌고돌아 한번 구매해본 도서.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일본 소설이다. 처음, 히가시노게이고 책을 접한 느낌과 같 kdkdssala.tistory.com 세상의 기차역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일본 소설에 비해 완성도가 좀 떨어져.. 2024. 3. 12. 이전 1 2 3 4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