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나 보던 세탁소.
부모님댁에도 지하에 세탁소가 있었습니다.
아닌가;; 이걸 세탁소라고 부르긴 힘들까요 ㅡㅡ;;
여하튼 대충 집에서 쉬었다가 아쉬운김에 당구장을 갑니다.
남자들끼리 한 컷.
당구치러 다녀오다가 본 케네디 프라이드 치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맨하탄에서 경찰이 한 시민을 제압하는걸 봤네요.
사실 맨하탄에는 경찰이 참 많죠.
그러다 보니 그나마 맨하탄이 안전(?) 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좀 다른 시각을 가져봤습니다.
굳이 저렇게 한 청년 때문에 십수명의 경찰이 내려왔는지
정말 모든 범죄를 저렇게 차단할정도로 경찰들이 불필요하게 있는거 아닌지 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더군요.
신기하기도 하면서 좀 씁쓸했습니다.
투 부츠 피자!
지나가면서 한 컷.
예전에 모시던 지점장님이십니다.
뉴욕지점에 계셔서 뵈러 가는게 도리인것 같아 뵈러 다녀왔습니다.
하랄 푸드
뉴욕까지 와서 저런거 먹어야 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들어보니, 이 하랄 푸드가 뉴욕의 또 명물이라고 하더군요?
얏흥
뭐 어쨌거나 양도 많고 맛도 그럭저럭인 하랄 푸드를 먹고
저는 갑니다.
지난번에 가지 못했던 MET로!
마침 이집트 행사가 있더라구요.
이집트는 진짜 뽕뽑았습니다.
중간 중간 인증샷은 필수.
근데 아버지께서 절대 MET 다 못돌아볼거라고 하는데
정말이네요. 진짜 너무너무 넓습니다.
나름 바티칸과 피렌체의 우피치 등을 통해 쌓았던 내공이라 생각했는데
MET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분명 얼마전에 뉴욕 현대 미술관과 시카고 미술관을 다녀왔는데 ...
아프리카가 또 매력있더군요.
MET의 2부와 미국의 마지막 편은 다음편으로 넘기겠습니다.
이게 미술관을 많이 다녀오고 가족여행 버프가 껴서 그런지
엄청 루즈해지네요 ㅡㅡ;;
어서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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