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단~
아직 시카고입니다 ㅎㅎㅎ
떠나기 전에 풍경들을 하나하나 찍어봤습니다.
사실 클라우드게이트, 빅빈에 사람 없을 아침에 왔다고 좋아했는데
또 저리 사람 많은것도 색달라 보이긴 합니다 ㅎ
오 암벽 등반 하고 싶어지는...
세상에 진짜 였어...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선남 선녀 커플들.
순간 여기가 유럽인줄.
뭐 어차피 한국은 아니니깐.
신부 혼자.
Bride's Made.
베픈가 보죠? ㅎ
그래도 은행원이라고 여길 한번 와봤습니다.
오
PB?
부지점장? ㅎㅎ
전표.
이날 날씨가 기가막합니다.
비록 지금의 서울 하늘 수준은 아니지만
많이 아름다웠던 시카고의 하늘입니다.
거리.
어?
시카고 박물관에서 봤던 여자애들입니다.
자주 마주쳐서 얼굴이 눈에 익었는데
가서 인사라도 할껄 그랬습니다 ㅎㅎㅎ
월스트릿 저널.
그리고, 중간에 동생을 만나서 동생 학교로 왔습니다.
시카고는 정확히 아니고 시카고에서 조금 빠져나온 곳입니다.
일단 밥부터 먹으라고 합니다.
신앙고등학교인 만큼 모든게 다 셀프로 이뤄집니다.
뭔가 홀리홀리 합니다 ㅎㅎ
옥수수와 소세지.
잘생긴 제 동생입니다.
학교.
교실
밥먹고 학교를 좀 돌아다녀 봅니다.
외딴곳에 있습니다.
여기서 잠자기 불편하다고 심지어 여기 안올뻔했습니다.
숙소에서 하룻밤 하겠다고.
세상에... 여길 왔다갔다 했다간 클날뻔했습니다.
너무 멉니다 ㅎㅎㅎ
한장.
넓죠?
교장신부님이 특별히 배려해주셨습니다.
좋은 방으로 혼자 왔습니다 ㅎㅎㅎ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오랫동안 성당 안다녔다가 미국에서만 두번째네요.
동생은 다음날 새벽에 마지막 미사를 또한번 집전을 합니다.
이날 동생이 복사를 섰습니다.
형제끼리 한컷.
마지막인지라 여러장 찍어주려고 했습니다.
이날 도대체 상을 몇개를 받은건지.
수도회소속 신앙학교라 워낙에 학생수가 적긴 하지만
그래도 참 잘견뎌내고 앞으로도 고생할 동생이 자랑스럽습니다.
결국 수석졸업을 했습니다.
수석 졸업사.
이날 많이 울더군요.
저도 따라 콧잔이...
과목우수상도 워낙에 많이 받아서....
또 짠!
저게 다 받은 상입니다.
동생이랑 점심먹고, 당구치고 좀 쉬다가, 졸업식하고
이젠 비비큐파티.
식당에 와서 둘이서 조용히 먹었습니다.
3년만에 만난 가족이라 할말이 워낙 많아서.
그리고 피곤했던 저는 간만에 푹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공항.
시카고에는 두개의 공항이 있는데
오헤오와 미드웨이.
전 둘다 왔네요 ㅎㅎㅎㅎ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담배 한대 피고 있었습니다.
여자 배구단이라고 하더군요.
중고등학생?
와씨. 역시 여성은 외국여성이...
아름답....
철컹철컹
시카고에서 하나 아쉬운게 있었는데 바로 골드코스트입니다.
제 친구는 혼자서 골드코스트를 갔다가 저한테 막 자랑했는데
저도 공항에서 갈 수 있었습니다.
셱셱도 그렇고, 전 공항에서 음식점들을 잘 갔었네요 ㅎㅎ
골드코스트.
엄청 심플해 보이는데
맛이 끝장납니다.
와. 진짜 맛있었습니다.
공항에서 쉴땐 역시 술이죠.
이제 동생멤버 만났으니
나머지 두멤버인 어머니 아버지를 만나러 갑니다.
3년만에 파티원 다 모집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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